제가 14년째 해오고 있는 오유가 다 좋은데 정말 무슨 말을 못하겠네요.
디씨에서 나오는 학습지를 보면 적정선에서 다같이 웃고 즐기죠. 물론 인상쓰게 만드는 것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말이죠.
근데 오유는 모든 글에 태클이 달려있고, 잘 휩쓸리는거 같아요.
패션, 데일리룩에
-이쁘다, 매력있다
라는 말만 달아도 비공감 올라가고
-손이 못생겼다, 남자 손이 곱다
라는 말에 비공감 올라가고, 여자손은 다 고아야하냐 등등 갑자기 역정을 내시네요.
게다가 비공감 없던 글이, 누군가의 지적을 시작으로 '어? 그러네? 기분나빠' 하면서 비공감이 훅훅 치고 올라가질 않나...
문든 느낀건 (전 무도밖에 안봅니다.) 무도에서 노홍철 장가가자, 특집이 무산된거며 7콘서트가 취소되었을 때가 오버랩되네요.
조심해서 나쁠거 없고, 뉘앙스에 따라 같은 말도 다르게 들리는건 맞지만 딱히 그런것도 없는데 무조건 비공감 달리는건 안 좋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