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댓통령의

"김기춘,정말 보기드문 사심없는 분"

 

 

이에 대한 화답인가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은 9일 "박근혜 대통령께서는 역대 어느 대통령님보다 청렴하고, 부정부패와는 전혀 관계가 없는 분이고 오로지 애국 애족하는데 모든 것을 바치는 분"이라고 말했다.

 

 

 

참 서로서로 추임새가 가관이었지요.

오늘 안타까운 사건을 통해 우리가 '오해'했었음이 증명이 되었군요.

 

김기춘은 뇌물을 받아 자신이 쓰질 않고 박댓통령에게 그대로 전달했나 봅니다.

사심없이...

 

그리고 박댓통령은 절대 재계인사에게서 직접 받지 않았습니다,

다만 김기춘을 통했나 봅니다, 청렴하고 부정부패와 전혀 관계가 없어야 하기 때문에....

 

 

그나저나 전정권을 들추고 단죄를 해야 하는 숨가쁜 순간에 현정권의 상채기 정도로 봉합되어서

명박근혜의 수명을 더 이어가게 되는 건 아닌지 벌써 걱정부터 앞서는군요.

오랜만에 야권이 제대로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 언론권력은 어떻게 사태의 본질을 흐릴지....

지켜 볼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