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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의 경제관
게시물ID : freeboard_80905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5555
추천 : 1
조회수 : 80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11 13:56:41
"나라나 집안을 경영하는 자는 모자람을 근심하지 않고 고르지 않음을 걱정하고, 또 가난을 근심하지 않고 평안하지 않음을 걱정한다. 대개 고르면 가난하지 않고, 화목하면 모자라지 않고, 평안하면 기울지 않기 때문이다."

공자는 성장보다는 분배를 우선시 한 사람이었다. 그의 경제관은 분배 정의였던 것이다. 성장에 우선하는 분배를 강조한 그가 한국에 나타난다면 틀림없이 
빨갱이로 몰려 고초를 겪을 것이다. 보수를 자처하는 자들이 공자의 경제관을 안다면, 공자의 이데올로기를 정치이념으로 삼은 조선도 빨갱이 정권으로 매도될 것이 분명하다. 6~70년대 한국의 경제성장을 유교자본주의로 칭하는 것은 공자를 크게 욕하는 것과 같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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