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징어입니다.

장난감 게시판을 종종 보다 느낀게 배 프라모델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다 해보셨을 법한 타이타닉에 대한 게시물이 없더라고요.

그래서 정말 허접한 결과물에도 불구하고 여러분들과 함께 타이타닉의 아름다움을 공유하고 싶어서 게시물 올립니다.

태어나서 처음 도전해보는 프라모델이라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프라모델 고수님들이 보시면 혀를 찰 실력이죠 ㅋㅋㅋ

암튼 사진 나갑니다 (좀 큽니다)

 

그림1. 완성 샷

마땅히 둘 곳이 없어서 이케아 벽선반 구입해서 올려놨습니다..

석고벽에 구멍 뚫어서 부모님 등짝 스메슁이 예상됩니다만.. 괜찮겠죠 하하

 

그림2. 제작과정

배 프라모델 용어중에, 선들을 연결하는 작업을 리깅이라고 합니다.

이 리깅이 아직 완성되기 전에 책상 유리에 비치는 모습이 예뻐서 올립니다

 

그림3. 선수

배의 앞 모습입니다요.

그림4. 디지털 똑딱이의 아웃 포커싱

 

                                                                                

                                                                                            그림4. 항공 뷰

                             위에서 보면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참고로 이 모델은 MCP(맞나?)로 도색이 되어져 나온 제품입니다.

          더 완벽한 작품을 원하시는 분들은 도색하실 수도있지만 저는 첫작품이고 첫 작품부터 도색하고 뭐하고 뭐하면 질려버릴거 같아서

                                                                                  일부러 도색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림5. 똑딱이의 아웃 포커싱 2

 

별거없는 사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선체에 보이는 저 구멍들 일일이 뚫어준 겁니다.. 상당한 노가다죠.. 또한 세운상가 돌아다니면서 LED 구매하고(10개정도 소량구매하느라 혼났습니다. 다행히 좋은 사장님 만나서 소량 구매 성공했습니다.)  스위치 연결해서 LED 껐다 켰다 할 수 있고 선반 사다가 석고벽에 전동 드릴도 없이 앙카 박느라 고생고생하고 암튼 저 놈 만드느라 돈도 좀 쓰고 고생도 했지만 이렇게 보니까 참으로 애착이 갑니다.

 

암튼 안녕히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