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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희가 식스맨 부적격자인 이유
게시물ID : muhan_50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안생기고싶냐
추천 : 18
조회수 : 84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4/14 23:05:39
우선 이 글은 식스맨 타 후보와 상관없이 광희만을 두고 쓰는 글임을 밝혀둡니다.

광희가 식스맨 부적격자인 이유



1. 군미필

식스맨은 단발성 혹은 반고정 게스트를 뽑는 자리가 아닌 정식 멤버를 뽑는 자리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스맨은 향후 몇 년간 길게 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이미 나이 서른을 넘겼는데 군미필인 광희가 군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식스맨이 된다?
2~3년 내에 식스맨 시즌2를 찍어야겠죠.





2. 스타킹과 중복출연

광희는 이미 무한도전과 같은 시간대의 SBS 스타킹 고정입니다.
동시간대 겹치기 출연을 피하는 것은 방송가의 암묵적인 룰이요 상도덕이죠.
유재석과 강호동이 친해서 강호동이 기분 좋게 보내 줄 수 있을까요?
아무리 무한도전이 현재 국내예능의 왕좌라고 하지만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의 MC인 강호동으로서는 분명 자존심이 상하는 일입니다.
백 번 양보해서 강호동이 웃으며 보내준다고 한들 스타킹 PD 및 제작진의 입장은요?
이건 광희의 개인적 커리어에도 좋지 않은 일이죠.





3. 방송태도불량

무한도전은 멤버들이 몸으로 때우는 에피소드가 상당히 많은 프로그램입니다.
굳이 스포츠 장기 프로젝트를 꼽지 않더라도
빈번한 추격전 혹은 얼마 전에 했던 극한알바 등 단발성 에피소드도 마찬가지죠.
그런데 광희는 정글의법칙에서 힘들다고 자진 하차한 과거가 있습니다.
그런 광희가 토크나 개인기보다 자진해서 힘든 일을 찾아 하는 무한도전에서 얼마나 버틸까요?





4. 광희의 개그스타일

광희의 개그스타일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임시완에 대한 질투, 다른 사람 깎아내리기.
임시완에 대한 질투는 임시완이 뜨고 난 이후의 일이니 사실상 광희의 개그코드는 한 가지라고 봐야겠죠.

사실 식스맨 촬영 중에도 광희의 웃음포인트는 가학적이었습니다.
정준하의 덧니지적(구취유발한다든가, 돈 벌어서 어디다 쓰냐라든가), 
패션황기획 또한 남의 패션을 깎아내리는 개그죠.
개그맨들끼리야 이런 일이 비일비재하고 아무렇지도 않지만
유병재는 그렇다 치더라도, 일반인인 여성분을 카메라앞에 세워두고 그렇게 해야 했을까요?
그 장면이 저만 불편했던건 아닐거라 생각합니다.

반면 무도는 가학적 웃음보다 오히려 자학적 웃음을 유발하는 편입니다.
서로가 훤히 아는 단점(저쪼아래, 꼬마, 뚱보 등등)을 가지고 서로 치고받지만,
사실상 그건 상대를 향한 공격이라기 보단 "나를 공격해줘"라는 메시지에 가깝죠.
그리고 공격을 받으면 발끈하지 않고 허허 웃으며 웃음을 만들었다는 것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광희는 자신을 향한 공격을 잘 받아주는 사람인가요?
판단은 개개인에게 달렸지만 저의 생각은 유명한 짤 한 장으로 대신하겠습니다.

Gwanghee.jpg



다른 후보도 안될 이유를 찾자면야 충분히 찾을 수 있지만

광희는 안 될 이유가 좀 많은 것 같습니다.

예원에게 발차기 어쩌고 하는 이야기는 확실한 내막을 몰라서 넣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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