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그러하듯 잦은 회식 음주 야식으로 인한 복부비만 + 점점 얼굴 허벅지로 퍼지는 지방들 때문에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일요일만 빼고 매일 주변 트레이너의 도움을 받아 식단 및 유,무산소 운동을 시작했구요 

처음 177cm 80kg 에서 현재 74kg 감량 

얼굴살은 눈에띄게 빠졌고, 복부살도 감량 했지만, 아직 튜브는 남아있는상태입니다.

하루 네끼 먹었구요. 일주일에 한번 진짜 토요일 점심만큼은 먹고싶은걸 먹었습니다. 

복근이 보일줄알았는데 뭐랄까 실루엣만 보이고 아직 복부에 살이남아있어서, 트레이너에게 물어보니 

"지금부터 시작이에요" 라고 하더라구요..ㅎㅎ 여태까지 정말 힘들었는데 시작이라니!!

근데 중요한건 좀 살이 빠지고 예전에 맞지 않던 옷이 맞기 시작하니까 자신감이 생기긴했는데 멘탈이 살짝 풀리려는것 같아서 큰일입니다 ㅎㅎ

타고나기를 근력이 약하게 태어나서 그만큼 힘이 들지만 이제는 운동후 욱신거리는 느낌이 너무 좋고 예전엔 없었던 부위별 통증이 요즘은 커진게 

내가 그 부분을 올바르게 운동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도 들고 좋네요 ㅎㅎ

꼭 목표한 몸을 만들고 비포엔 애프터 사진을 올릴수 있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연예인들처럼 단기간을 목표로 했으나 현재는 길게 보고 조바심내지않고 운동하고 있네요. 

모든 다이어터분들 다시한번 마음 다잡고 힘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