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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방송이냐 아니냐
게시물ID : muhan_5113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퐁퐁의언덕
추천 : 3
조회수 : 25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4/16 16:24:01
글 쓰시는 분들이 이야기하시는

1. 공개 방송이 아니다.

2. 이미 사과하고 지나간 일이다. 에 대해 궁금하여 글 올립니다.



1.
문제의 발언을 친구들 간에 귓속말을 했더라도, 사석의 술자리에 혼잣말로 중얼 거렸더라도
당사자 혹은 관련자가 이야기를 들은 시점에서 더 이상 공개적인 상황이였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은  것 아닌가요.
물론 감안할 수 있는 사안을 될 수 있겠지만 문제의 발언을 덮을 수 있을 만한 정황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강용석 의원이나 모대학 카톡방 사건이 문제화 된 것과 같은 일 아닌가요)

또한 개인의 가치관에 제 잣대를 들이댈 수 없지만
인종, 지역색, 성별 등에 대한 생각이 본인의 가치관이랍시고 떠들어지는 행태에 대한 문제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들끼리, 술자리에서 등등 자기 생각이라고 거침없이 내뱉는
'경상도 전라도 어쩌고' '남자 여자 어쩌고' '외국인 노동자 어쩌고' 폄하하거나 비하하는 건 문제가 됩니다.
세월호 유족들을 향해 가해지는 무차별적인 언어들에 왜 분노하시나요.
폭력이 되는 말이기 때문이 아닌가요?
개인의 생각이기 때문에, 개인의 sns라서, 지나가다 한 말이라서 괜찮은 말이 아니잖아요.
모두 사실이냐 아니다가 더 중요하다는 글을 봤는데 앞 뒤 정황 따져봐도 말 자체가 문제인데요.

공개방송이 아니다란 이야기는 
'그러니 조금 감안해봅시다 이미 방송이 폐지되었으니까요.' 정도로만 생각되어 지는게 맞는것 같습니다. 



2. 
이건 방송을 찾아봐도 찾을 수 없어 올립니다.
사과를 이미 하고 자숙했다하여 관련 영상, 글들을 찾아보았습니다.
제가 못찾은 건지 발언을 사과한 건 이번에 처음 인것 같습니다.
제가 본 사과들은 '남성전체로 일반화 한 점' '코디에 대한 모욕'에 관해 사과한 일들인데요.

발언 자체에 대한 사과를 찾은 까닭은
시청자의 사연을 읽고 '남자친구에게 과거의 성경험을 말하는 건 멍청한 짓이다.' 
(이런 생각 자체가 문제인 건 장동민씨도 이번 기회로 아셨으면 좋겠습니다. 
여자에게 성경험은 숨겨야만 하는 치부라고 여겨져야 하나요?  말하지 않는 게 배려라니요. 
아직 성경험은 말하지 못할 일이구나... 또 한번 느끼네요.
숨겼다 들키면... 같은 소리는 또 뭐가요. ㅠ )
 
'여자가 나대는 거 싫다' '우리가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다' 라는 등의 발언 자체에 
장동민씨 개인의 여성관 많이 왜곡되어있다고 느꼈기 때문입니다. (굉장히 불쾌했습니다.)

앞서 말했듯이 발언 자체에 폭력성이 다분한 것 같습니다. 
정말 본인이 그렇게 생각한다면 혼자 생각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장동민씨와 최시원씨 두분이 캐스팅되길 바라며 무도 지켜보고 있었습니다.
하차의 뜻을 표명하셨지만 아직 결론은 나지 않은 것 같고
어떤 방향으로 결정이 나든 
장동민씨가 가진  개그센스나 주변에서 이야기 하는 좋은 인성들이 팬들만이 아니라 좀 더 대중에게 보여질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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