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모를 위해 광화문을 갔으나 너무 늦어서 아무것도 없는줄알고 돌아가려는데 사람들이 집에 보내달라는 아우성이 들렸습니다. 가보니 동아일보 앞부터 닭장차로 개미새끼 하나 못나올 울타리를 쳤습니다. 성벽은 잘은 몰라도 1킬로미터는 충분히 넘을 정도로.. 수비병은 천여명은 넘어보였습니다.
얼마나 진실을 원하는 국민의 소리가 두려웠으면 성주는 콜롬비아로 관광을 떠나고 쫄병만 천여명 가량 자리를 지키며 개미새끼 하나 못빠져나가게 하는지... 저게 민주공화국의 수장이라는 관념이 있는지조차 의심갑니다..
그리고 진실을 위해 농성하는분들 존경합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