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2월인가 그때쯤 가입하고 현재까지

매일 대여섯번씩 폰어플로라도 오유에 들어와

베오베 눈팅하고 여러게시판들 돌아다니고..

주로 겜게에서 글 올리고 놀았지만 그것도 안올린지는 

한 반년정도?? 된듯합니다.

여튼 요새들어서 오유에 느끼는점은 

이 말하나때문에 닥반먹고 이 게시글이 보류갈확률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애정이 많은 사이트인만큼 

해야할말은 해야겠습니다. 

네 4년유저인 제가봐도 요새의 오유는 일베와 비슷해지고 있는거같아요.

또 일베라고 절 몰아가시거나 다짜고짜 이 한마디만보고 

욕이나 닥반주실분이 있겠지만..

솔직히 그렇게 느껴져요.

물론 정치성향,  올라오는 글의 질, 유저들 

이런것들이 비슷하다는게 아니에요.

그냥..뭐랄까 이미지? 같은게 비슷해지고 있다고 느껴요.

저도 오유나 일베나 라는말은 매우 싫어했어요.

일베벌레들이 분탕질 칠때나 쓰는말이지 라고생각하고

주위에 아는사람들이 그런말하면 직접 오유 보여주면서

그런생각은 틀린거라고 말하고다녔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베오베엔 유머자료보단 

정치글이 더 많이보이고 오유의 성향에 반하면 

무조건적인 일베로 몰아가는등의 물타기등등

좋은면보단 안좋은 면이 많이보여요..

자정작용이좋다? 아뇨 그것도 예전에나 먹히는 소리였지 

지금은 헛웃음만 나옵니다.

일베의 분탕질 이건뭐건간에

저 역시 요새 밖에서 대놓고 오유보는건 꺼려져요.

커뮤니티 이름은 "오늘의 유머" 라고 유머사이트지만

개인적으로 게시판을 찾아들어가지 않는이상은

베오베에 보이는건 정치성향의 글들뿐..

물론 세월호 사건때문에 말이 많은건 이해합니다.

하지만 그전부터 유머자료보단 정치글이 더많아졌어요. 

오유나 일베나 라는 말만보시고 이 글역시 일베벌레의 분탕질이라생각하고

닥반때문에 보류갈지도 모르지만 

전 안산거주중이기도하고 일베는 항마력과 멘탈이 약해서 가볼 엄두도 못내요.

바보님이 오유 위해서 많은 일들을 해주시고 헌신하시는것도 알지만 

이렇게 느끼는 일반유저도 있단걸 말씀드리고싶었어요. 

애정이 있으니 말하는거구요 솔직한생각을.

아이디도 비공으로 올리면 더욱 안좋게보실까봐

아이디도 밝히고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