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결과 3개 다 빠른데 살짝 파이어폭스는 2번에 걸쳐서 열린다는 느낌이랄까요? 뭐 그래봐야 1초는 걸릴까요? 몇년사이에 인터넷 브라우져들이 상향평준화가 된 걸 절실히 느꼈습니다.
암튼 상향평준화가 되었다고 해도 시스템 익스플로러로 관찰한 결과 시스템 자원을 빨아먹는 정도는 다르네요. 일단 IE11은 CPU의 힘으로 빨라진 것 같습니다... 접속이 원할한 사이트도 순간적으로 8~10% 정도의 값을 보여주고 접속이 원할하지 않은 사이트의 경우는 18%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그리고 로딩 이후 CPU는 3~5% 범위에서 왔다갔다 합니다. 탭이 늘어날 수록 메모리가 급격히 증가하지만 크롬에 비하면 양반입니다.
크롬은 잘 알려져 있듯이 메모리의 힘인가 봅니다. 기본적으로 파이어폭스의 2~2.5배, IE11과 비교해도 1.5배 부터 잡고 들어갑니다;;; 탭이 추가될 때마다 빠른 메모리 증가는 덤이구요. 접속 시 순간 CPU값은 5~8% 정도로 최대는 11% 정도가 관찰되었습니다. 로딩 이후는 3~5% 정도로 IE11과 비슷했습니다.
전에 누가 파폭은 극한 상황에서 사용을 고려해서 만들었다는데 놀라우면서 안타깝습니다. 크롬과 IE11과 다르게 플러그 인 사용에 따라 CPU사용량이 천지 차이를 보입니다. 플레시 '0'-> 순간 CPU 10~14%, 플레시 'X'-> 순간 CPU 4~7% 로 나타납니다. 아마 파이어폭스에서 플레시 플러그인 성능이 똥망인가 봅니다. 그래서 로딩 이후의 CPU 사용량도 플레시 사용량에 따라 다릅니다만 약 0.5~3% 정도 값을 보입니다. 메모리는 이미 위에서 말했듯이 가장 압도적으로 적게 사용합니다.
결론적으로 컴터의 성능이 충분하다면 속도면에서는 IE11과 크롬을 추천하고 성능이 조금 부족하다면 하드코어한 불여우씨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