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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주의)결정의 심리학을 읽고 주저리 주저리.
게시물ID : readers_15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우최샨
추천 : 1
조회수 : 1267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0/05/16 15:2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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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누구나 읽기 쉬운 글을 쓰고 싶어요.
그래서 어떻게 교정을 하면 좋을지 여러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표준어를 쓰려고 노력하지만, 모르는 게 많다보니, 비문도 있을 것 이고, 번역말투도 버릇이 되버렸어요.
이런 것들을 지적해 주시면, 제가 참고하면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주는 아니더라도, 가끔씩 와서 독후감 쓴거 올릴게요. 
그리고 쓰다보니, 반말이 됐는데, 원문으로 올릴게요. 이 점 양해해 주세요.
사실, 충동적으로 글을 올리는 거라서요. 내글이 사람들에게 어떻게 비춰질까 궁금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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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상적인 구절 : 선택하지 않는 것도 선택이다.

나는 의사결정을 잘 못한다.
항상 여러가지 것 들을 동시다발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서,
이도 저도 결정을 못하고, 갈피를 못 잡기 일수다.
 
책에서도 나오지만, 아무 결정도 안 내리는 것 보다는, 잘못된 결정이라도 내리는 것이 낫다.
그리고, 운이 좋으면, 잘못한 결정이 오히려 잘된 결정이 될 수 도 있다.
 
지금의 결정은 다음의 결정에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치게 된다.
언젠가 글을 썻던 것 처럼. 과거의 망령이 남아있게 된다.
 
그리고, 나는 생각보다 똑똑하지 않으며, 보이는 것만 보는 버릇을 버려야 한다. 
 
산을 보면서, 어떤 나무들이 있는지도 봐야 한다.
내가 산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나무들을 심을지도 생각해야 하고, 얼마 만큼의 나무가 필요한지, 얼마의 땅 값과 묘목 값이 들어가는지. 그리고 산을 만들고 나서, 유지는 어떻게 할 것인지.
 
그리고 항상 집단의 의견이 옳은 것은 아니다. 확신이 있다면, 혼자서도 가야 한다는 점. 합의를 해야지, 강요나 희생은 안된다.
 
또한, 과거에 했다고 해서, 지금도 같을 거라는 착각을 버려야한다.
내가 원하는 것은 딱 하나. 지금보다 더 나아지는 것.
더 대범해지고, 더 민첩해지고, 더 자신을 내세우는 것.
 
그리고 나는 지금 결정자의 위치에 서 있다. 이 사실이 중요하다.
결정자. 내가 결정하지 않으면, 아무 것도 못 하게 된다.
 
신경 쓰기 싫어서, 흘러가게 냅뒀는데, 흘러가게 두니까, 오히려 더 신경이 쓰이는 것 같다.
내가 흐르게 할 수 있도록, 방파제라고 쌓아야 겠다.
방파제를 쌓아 놓고 기다린다면, 방파제를 따라서 흘러가겠지요.

끝으로, 이 결정이 아니다 싶으면, 바로 돌아 갈수 있도록 이정표를 만들어 놓아야 한다는 점.
그래야, 궁지에 몰렸어도 덜 실패할 가능성이 있다. 대신, 돌아가서 다른 길을 선택할 경우, 그에 따른 비용과 희생은 반드시 치루게 된다. 이러한 점도 생각해야 한다.

지금까지는 완벽하게, 성공하기 위한 결정을 내리려고 했다. 그리고 한번에 하려고 했다.
그래서 결정이 어려웠나 보다. 완벽한 결정은 없는데 말이야.

이 책을 읽으면서, 덜 실패하는 법. 더 안전한 방법. 조금 더 성공에 가까워지는 결정을 내리는 것.

이것이 똑똑하지 않은 내가 똑똑하게 결정하는 법인 것 같다. 실험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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