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너무 화나요
게시물ID : interior_745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wjsha22
추천 : 1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18 20:18:08


 서울에서 룸메와 월세 사는 사람인데요


 사는 집이 연식이 좀 됐어요 그래서 낡고 문제가 많아요


 어떤일들이 있었냐면 하루는 수도관이 터져서 갑자기 밤중에 집안이 물바다가 돼서


 그것 고치는 공사 때문에 이틀을 집에 못들어가야했고


 한 겨울에 온수가 나와 덜덜 떨면서 샤워를 해야됐어요


 세탁기가 너무 낡아서 세탁물이 먼지 구덩이에 들어온것처럼 먼지가 다닥다닥 붙어있는걸 참다참다


 하루는 주인아저씨한테 말했더니 창고에 세탁기가 하나 더 있다고 그걸 쓰라는거에요


저는 그냥 청소업체 불러서 세탁기 청소만 바라고 한말인데,, 암튼 그걸로 또 세탁물을 돌리니까 그 세탁기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새로 사들이긴 했어요


또 몇일 전부턴 집 문이 말써이었어요. 문을 잠궈도 문이 열릴때가 있더라구요 이상하게


그래서 주인아저씨 불러서 말했더니 그럼 아래 문말고 위에 문에 있는 열쇠를 쓰래요.. 근데 위에 문도 문제가 있어서


 아래문만 잠그고 다녔던 거거든요


너무 화나서 여기 사는 사람이 집에 문제가 있으니까 말하는건데 고쳐주셔야 되는거 아니냐고 그랬더니


 뭘 그리 까다롭게 구냐면서 어른한테 너무 함부로 하는거 아니냐면서 방 빼줄테니 나가래네요


열쇠는 내일 부르긴 할텐데 요즘 방구하기 힘든데 열심히 알아보라면서..ㅋㅋㅋㅋㅋㅋ


불편을 얘기한건데 나가란 얘기나 듣고..


저한테 이로운방법이 진짜 방을 빼는 방법밖에 없나요?? 힘드네여....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