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답답해서 한마디 적어보는데
게시물ID : muhan_534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추천 : 11/12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26개
등록시간 : 2015/04/19 20:56:59




무도게는 아직도, 아직도 왜 베스트에 가면 반대를 먹는지 감을 못잡은듯.



무도게 베스트 반대는 장동민과는 거의 관련이 없음.
이번 사건으로 장동민 싫어하게 되는 사람은 있겠지만,
반대를 날리는 사람들 중에 모두 그런 것도 아님.

오히려 아닌 사람이 많다고 난 확신하고 있음.


무도게가 베스트에서 반대를 먹는 이유는
요 근래 식스맨 이후로 지나치게 많은 글들이 베스트에 올라왔고,
장동민 관련으로 백종원 사건 이후로 조심하고자 했던
스캔들을 또 일으켰기 때문임.

아니 스캔들을 일으켰다는 것 자체도 사실 상관이 없고,
문제는 그 후로 또 해명하겠다면서 베스트 게시물을 엄청나게 올렸기 때문임.


베스트 도배는 자신이 속한 게시판 외의 유저가 보기엔 정말 짜증나는 행위임.

특히 롤드컵 열릴 때의 롤 게시판이나 과거 지니어스 게시판,
토요일만 되면 무한도전 게시판이 이러는데,
이런 베스트 폭탄이 터질때마다
타 게시판에서 베스트에 올라온 유저들은
화제가 되는 게시판에서 정말 아무것도 아닌 말로도 베스트에 올라온 글들에
자기 글들이 묻히는 걸 목격하게 되는 거임.


막말로 이게 정말 재밌다 싶어서 퍼온 유머나 혹은 다른 정성들인 글이 베스트에 갔는데,
화제 게시판의 'XXXX 정말 재밌네요~'라는 감상문이 딸랑 하나 있는 글이
베스트에 수두룩하게 올라옴.

한두번은 참아도, 그게 계속되면 그 게시판 자체가 재수없어 보이는 건 당연한 일임.


근데 이번에 무도게가 어땠냐면,

일단 토요일에 방송 때문에 베스트 간건 그렇다 쳐도,
그 직후에 장동민 욕발언 관련으로 베스트 도배를 했고,
그 후에 장동민 욕발언이 정말 나쁜건가? 하는 의혹 글들이 또다시 도배,
다음은 '사실 장동민 발언은 이러이러한 것이다! 오해였다!'하는 해명글들이
다시 베스트를 차지했음.

그리고 이 과정을 거치면서 무도게 도배에 짜증을 내기 시작한
유저들이 반대를 날리기 시작하자,
'왜 의견을 듣지도 않고 반대를 날리냐, 반대충 노답' 이라면서
반대를 주는 사람들을 닥반러로 몰아세우고 비꼬는 글과 리플들을 올리기 시작함.



이 과정까지 와서, 화를 안내는게 더 이상하다고 생각하지 않음?

논란을 한창 일으키던 게시판이 시끄럽게 굴더니
다시 그게 아니라고 정정하겠다며 다시 시끄럽게 굴고
사람들이 잘 안듣는 것 같자 왜 안듣냐고
비판을 수용하지 못한다고 비꼬기 시작했음.




근데, 알아둬야하는 점은,
베스트는 오유 유저 모두가 보는 공간이고,
그 유저들 가운데에선 과거 무도게에 활동하던 사람도 있었다는 것임.


그 사람들 중에서는 무도게시판이 무도비판게시판을 어떻게 대해왔는지
기억하는 유저들이 상당수임.



여기서 무도비판게의 베스트 글 제목들을 한번 보면


001.jpg


어디서 많이 본 것 같지 않음?



지금 오유가 무도게를 배척한다며 비판하고 있는 상황과 판박이임.
그리고 저 비판게의 상황은 몇년전부터 그랬던 거고.




무도게에서 주장하는,


닥반으로 인한 베스트 테러?


비판게가 무도게에게 몇년전부터 당하던 거임.



비판을 수용 안한다?


비판게가 무도게에게 몇년전부터 주장하던 거임.



자정작용이 없다?


마찬가지로 몇년전부터 주욱.





지금 몇년전부터 비판게가 당하면서 주장해오던 것을,
가해자 측이였던 무도게가 며칠, 몇주 당했다고 지금 이러고 있는 거.



왜 자기들이 지금까지 신나게 써오던 반대폭탄을 자기들이 받게 되자
그렇게 신랄하게 비난하며 시스템 개정을 요구하는지?

비판게의 일들을 알고있는 유저들 입장에선 솔직히 코웃음밖에 안남.


비판게의 일들을 자세히 모르더라도
'무도 게시판에 비판을 따로 하기 위한 비판게가 있다'라는 걸 안 유저들은
비판게의 존재자체만으로도 무도게가 비판을 수용하지 못하는 곳이라는 인상을 당연히 받을 수밖에 없음.




그리고, 다시 장동민 이야기로 넘어가서,
여기 몇몇 분들은 오유 유저들이 귀를 막고 있으니
말이 통하는 디씨로 가겠다! 라고 떠나시던데,
그사람들이 오유와 디씨를 동시에 하고 있다면,
다른 사람들 역시 다른 커뮤니티를 하고 있을 거라는 생각은 안해보심?


오유 베스트에 장동민 관련 해명글이 없다? 안올라간다?



그래도 상관없음.


다른데서 다 봄.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오유에 안올라와도 네이트 연예란에서 보든지,
아니면 다른 커뮤니티 글에서 보든지, 다 보게 돼있음.


이미 날짜가 상당히 지나서, 다른 커뮤니티에도 충분히 퍼졌고
볼 마음만 있으면 볼 수 있고 오히려 지나치게 많다고 할 정도로
화제가 된 이야기라 없는게 이상할 거임.

그런데 지금 무도게에선 그 보고 또 본 이야기를
'여기에만 없다.'라는 착각에 빠져서
똑같은 내용의 글을 재차 베스트에 올리는 일까지 벌였었음.

세상에, 지금까지 10년 이상 하면서 꾸준글이 베스트에 올라가는 경우는 본적도 없음.

근데 그걸 대체 왜 올리는지.


오유가 세상 여론의 전부라고 생각하시는건지.




무도게 사람들 중 일부는 베스트 반대세력이 있다고 믿고 있는 모양이지만,
이런 식으로 꾸준글조차 베스트로 보내버리는 무도게 역시 하나의 세력임.

그것도 질나쁜 쪽의.




글이 너무 길어져서 이만 닫겠는데 마지막으로 하나만 말하겠음.



오유가 장동민을 싫어한다? 그래서 여시 2중대로 전락했다?



님들아.

무도 게시판 바로 옆에, 지니어스 게시판이라고 있음.


지금 지니어스가 안하니까 크라임씬이라는 예능프로 게시판으로 잠시 용도변경해서 쓰고 있는데,
이 크라임씬 시즌2에 지금 장동민이 나옴.


장동민이 나오는데,
글이나 댓글에서 '장동민 하차하라.', '장동민 꼴도 보기 싫다.'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 줄 아심?


안올라와요, 그런 글들.



바로 옆 게시판 상황도 파악 못하면서
무슨 오유 전체가 장동민 까라니 뭐라니... 하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