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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가의 자동 리터박스를 사주었습니다.
게시물ID : animal_1233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겨울태생
추천 : 6
조회수 : 86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21 09:39:34
후다닥 설치하고
사용하는 모습을 뿌듯한 마음으로 기다리는데..
쭈뼛쭈뼛 다가가더니 앞 발로 모래를 휘저어봅니다.
"오! 쓰려나보다"
".........."
"????"

KakaoTalk_20150410_100655359.png

안에는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앞 발로 모래를 느끼며 바닥에 싸고있습니다.

하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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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지금은 적응완료하고 잘 사용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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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이 어이가 음슴으로 음슴채
(여기 등장하는 "기즈모"는 제가 키우고있는 고양이 이름입니다.)

어제꿈에..
고양이 얼굴 가진 고슴도치가 집에 들어왔는데
꿈이라서 그런지 그 포유류 종명이 "울버린"-_-이었음
집에 데리고있고 싶어져서

나 : "너 먹이는 뭐먹어?"
울버린 : "고기먹는데"
나 : "아, 육식이네.. 사료는안되? 저기 쟤는 기즈모라고 고양인데 고양이도 육식이야, 근데 사료먹어"
울버린 : "안되, 사냥해야 되"
나 : "응.... 그럼 잘대 없으면 자러와"
울버린 : "응"

하고 나가버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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