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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완종 관련하여 재미있는 워딩
게시물ID : sisa_5882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털깎기
추천 : 1
조회수 : 52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1 17:20:56
웃긴 것이 성완종 관련 뉴스에서 성완종 씨를 부르는 호칭이 전 회장이라는 점입니다.
이 사람이 경남기업 회장이었던 것은 사실입니다만, 경력사항 보니 더 중요한 경력이 있습니다.
바로 19대 국회의원이었다는 것이고, 새누리당 소속이었다는 것이죠. 자유선진당(선진통일당)원내대표 출신으로 새누리당 통합 때 들어온 후 새누리당 의원 소속이었다는 점을 중심해서 말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특히 국회의원이 되면서 물러난 경남기업 회장이라는 경력이 국회의원 경력보다 뇌물공여에서 더 중요한 이유가 대체 뭘까요?

일반적인 이미지의 부패사항으로 단순화하려는 의도가 여기서 나타나는 겁니다.
성완종 전 의원이라고 부르면 이것은 전 국회의원의 비자금 스캔들로 정치적 메세지를 더 크게 전달하지만,
성완종 전 회장이라고 부르면 이것은 경제계 인물이 비자금 스캔들을 벌인 것으로 개인의 일탈행위로 좁히기가 쉬워지거든요.
노리는 바가 너무나도 명확한 이 워딩. 여러분은 성완종이라는 인물을 어떻게 불러야 한다고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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