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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구는 불량품입니다
게시물ID : sisaarch_48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붉은천사
추천 : 0
조회수 : 178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2 22:24:27
이슈가 있는데요,  바로 ' 57억 들인 4대강 로봇물고기 불량품? ' 입니다.                 이명박 정부의 4대강 사업으로 인한 강물 수질조사를 위해 개발한 '로봇물고기'가 불량품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감사원은 지난 1~3월 로봇물고기 연구개발사업 등 산업기술연구회 소속 출연연구소의 R&D 관리실태를 감사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위법·부당사항 48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는데요,       ​ 감사원에 따르면 로봇물고기는 4대강 수질 조사를 위해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강릉 원주대,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등 4개 연구기관이 산업기술연구회로부터 57억원을 지원받아 개발됐습니다.         ​ 산업기술연구회는 개발 완료 후 최종평가위원회를 구성, 생기원의 최종 결과보고서를 토대로 로봇물고기에 대해 연구목표 달성도(40점), 기술적 우수성(40점), 경제적 우수성(20점) 등을 평가해 86.2점을 주고 사업이 성공했다고 발표했습니다.         ​ 하지만 감사결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제출한 최종 결과보고서에는 유영 속도 등 정량 목표 측정결과가 일부 누락돼 있었으며 최종평가위원회는 최종 결과보고서에 누락된 지표를 애초 사업계획서에 나온 목표를 달성한 것처럼 수치를 속여서 발표했습니다.         ​  특히 감사원이 로봇물고기를 직접 테스트한 결과 모두 불량품인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 1초에 2.5m를 헤엄쳐야 하지만 감사원 테스트에서는 23㎝만 움직였습니다. 또 수온·산성도·전기전도도·용존산소량·탁도 등 5종의 생태모니터링 센서가 장착돼야 하지만 탁도 측정센서는 장착되지 않았습니다.         ​ 3대의 로봇물고기가 그룹을 이뤄 이동하는 군집제어나 위치인식 등 다른 정량목표는 그 동안 제작된 9대의 로봇물고기 가운데 7대가 고장난 상태여서 아예 측정이 불가능했다고 감사원은 지적했습니다.          ​  ​ ​ 57억을 투자하여 개발한 4대강 로봇물고기가 모두 불량품이라고 판정된 이러한 상황을 ' faulty' 라는 단어를 써서 묘사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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