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신 : 22일 오후 8시 25분]
국민안전처 "개인정보침해 의견 따라... VIP는 홍보만 지시"
국민안전처가 전국 공무원들에게 내린 '안전신문고 앱 설치 인증샷 제출' 지시를 중단했다. '개인정보 침해가 될 수 있다'는 보도 뒤 5시간여 만에 내린 결정이다.
하지만 안전신문고 앱 설치 실적을 국무회의에서 공개하기로 한 기존 방침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어 특정앱 '반강제 설치' 지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국민안전처는 이날 오후 7시쯤, <오마이뉴스> 기사에 대한 설명자료를 내어 "VIP께서 전 국민이 안전신문고를 알 수 있도록 홍보하라는 내용의 지시만 했을 뿐 공무원 강제 설치를 지시하시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국민안전처는 "인증샷을 찍어 제출하는 경우는 개인정보침해가 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어 앞으로는 (인증샷을) 받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1신 : 22일 오후 1시 45분]
"VIP지시사항이라..." 안전앱 반강제 설치 논란
- 후략
정부가 민간기업인가 봅니다. (주)대한민국 (The Corperation of Korea)
VIP 지시사항? 기업이 아니고서야... 역시 기업 출신 공무원 답죠?
이게 대한민국입니다. 주식회사 대한민국. 아, 주주는 검은머리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