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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실화] 밤 중에 폰을 만지작거리며 누워있는데...
게시물ID : panic_7917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루나시엘
추천 : 5/6
조회수 : 254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5/04/23 17:47:24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0mRtJ



"부시럭"

고요한 와중에 갑작스레 들려오는 소리였다.

이에 잠깐 소리가 들렸던 곳을 바라보니 비닐 봉지들과 페트병들이 담긴 봉지가 있었다.

'페트병들이 움직여지면서 소리가 난건가?' 하고는 이내 관심을 만지던 폰으로 돌렸다.

약간의 시간이 지났을까?

또다시 들려오는 비닐 봉지가 움직이는 소리

"부시럭 부시럭"

그리고 페트병이 움직이는 소리

"덜그럭"

'으음? 뭔가 쌔한데...?'

누워있던 몸을 일으켜 앉아서 소리가 났던 곳을 지긋이 바라본다.

그러나 한참동안 조용하다.

'이상한데....'

고개를 갸웃거리며 다시 눕는다.

그러나 이내 또다시 소리가 들린다.

"부시럭 부시럭"

'흐음...?'

"위~~~잉 턱"

'으응?!?!!!!'

화들짝 올라며 앉는다.

'분명 벌래 날개 소린데...'

몸을 일으켜 수면등에서 형광등으로 바꿔 키곤 소리가 난 곳을 다시 지긋이 바라본다.

그러나 전과 다름 없는 모습.

고개를 다시 갸웃거리며 수면등으로 바꿔키곤 앉는다.

그때 들리는 소리와 보이는 풍뎅이와 비슷한 곤충이 나는 모습.

"위~~~~잉"

화들짝 놀라며 물러선다.

그 사이에 그 형체는 사라지고 안보인다.

이에 난감해 하며 형광등으로 바꿔키곤 탐색을 시작하지만 그 형체는 흔적조자 보이지 않는다.
그래도 발견 즉시 사살하기 위해 휴지를 적당량 때어 내고, 전기 파리채를 준비한 다음 다시 탐색을 한다.

한참이 지났을까?

갑작스래 다시 들려오는 소리

"위~~~"

제빨리 소리가 나는 곳을 바라보니 그 형체가 날아가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이~~~잉 푹"

하필이면 옷들이 걸려있는 옷걸이 쪽에 착지하는 그 형체를 확인 할 수 있었다.

'아... 저쪽에 들가면 찾기 힘든데...'

제빨리 다가갔지만 어느새 옷들 사이로 사라지고 보이지 않았다.

'아 진짜 싫다...'

짜증을 살짝 내며 전기 파리채로 옷들을 뒤적이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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