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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초스압,약혐주의)워해머 판타지 3탄(스케이븐)
게시물ID : gametalk_2511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란카드달인
추천 : 9
조회수 : 1468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4/24 00:19:48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ryjuW



안녕하세요 파란카드달인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제가 가장 먼저 작성하였던 워해머 판타지의 쥐인간들인 스케이븐입니다
원래는 느긋하게 올리려고 하였지만 워해머 토탈워 트레일러를 보고 각성해버려서!!!
조금 오래된 글이지만 다시 손을 봤습니다 ㅎㅎ
재밌게 읽어주세요~

스케이븐 지하제국의 쥐 인간

(쥐주제에 오버테크놀로지로 무장)

올드 월드의 지하 이곳저곳에서 사는 쥐인간 종족입니다
이들이 고작 쥐라고 무시하기에는 스케이븐이 손을 뻗친 영역이 너무 크고 어마어마한 번식력으로 인한 물량공세와 쥐답지않게 워프의 힘이 담겨있는 워프스톤으로 오버테크놀러지 무기들을 제작합니다

(이것이 워프스톤입니다 워낙 불안정해서 여차하면 손모가지 날아감)

http://krosusssaysburn.files.wordpress.com/2010/08/under-empire-map.jpg?width=600
(스케이븐의 세력권 제국영토지하에는 쥐가 다 산다는 소리다 ㄷㄷㄷ)

이들의 손아귀에서 안전한 곳은 마법으로 보호되고 있는 하이엘프의 수도 울쑤안뿐 입니다
하지만 그마저도 스케이븐의 위협을 받고 있습니다
스케이븐의 역사는 잘 알려지지 않았는데요
스케이븐들은 자신들의 역사에 별로 관심없어서이기도 합니다
대신 스케이븐의 수도인 스케이븐블라이트에 내려오는 전설이 있습니다

카브자(Kavzar)는 인간과 드워프들이 서로 공존하며 사는 도시였다. 
그곳의 사람들이 세상에서 가장 큰 종탑을 지닌 사원을 지어 자신들의 신을 찬양하려는 계획을 세웠다. 
그러나 종탑을 짓는 것이 생각만큼 잘 되지 않아 수백년이 지나도록 종탑은 미완성으로 남은 상태였다. 
그러던 어느날 한 이방인이 도시에 찾아와 도시의 사람들에게 자신이 사원을 완성시키겠다고 제안한다. 
그는 종탑을 완성시키는 대가로 사원에 자신이 믿는 신의 상징을 하나 두게 해 줄것을 요구하였고, 종탑의 건설에 지쳐있었던 도시의 사람들은 밑져야 본전이라는 생각에 이를 받아들인다. 이방인이 일에 착수한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정말로 종탑은 완성되었는데, 탑의 완성을 축하하기 위해서 사람들이 탑에 모여들었을 때 이미 이방인은 온데간데 없이 사라진 후였다. 
종탑에는 불길한 느낌의 뿔이 난 종이 매달려 있었고, 종은 그 누구도 치고 있지 않는데도 저절로 울리기 시작하였다. 
종이 13번 치는 순간 엄청난 천둥이 치면서 폭풍이 불기 시작하였고, 도시에는 검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그 검은 비는 몇주가 지나도록 비가 그치지 않았는데, 비가 내리면서 도시에 살던 쥐들은 점점 더 커지고 대담해지기 시작하였다. 
한편, 인간들은 쥐떼의 공격과 식량 부족에 시달렸고, 드워프들은 그들의 지하 요새의 큰 문을 걸어잠궈버렸다. 
굶주림과 쥐떼의 공격에 지친 인간들은 살기 위해서 드워프의 요새로 쳐들어갔고 요새의 문을 부수기에 이른다. 하지만 그곳의 드워프들은 이미 거대한 쥐떼에게 당해 몰살당힌 상태였다. 
결국 거대한 쥐떼들은 도시에 살고 있던 인간과 드워프를 모두 잡아먹었고, 카브자라는 이름은 영영 잊혀져버리고 말았다.

한마디로 카브자에 내린 워프스톤의 비를 맞은 쥐들이 거대하게 변화하였고 카브자의 주민들을 모조리 학살한 후 그 자리에 스케이븐블라이트를 세웠다는 것입니다
이 전설은 스케이븐의 그레이시어들에게 구전설화처럼 내려왔지만 그 이방인이 누군지는 
그레이시어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스케이븐의 특징 


(그래도 걸친거 다 걸친고 보니 노예는 아닌듯)

스케이븐은 똑바로 섰을 때 120~150 cm정도가 됩니다
특별한 개체는 180 cm가 되는 개체도 있구요
스케이븐의 사회에서는 털 색깔이 곧 신분의 의미이기도 합니다
보통 갈색인 스케이븐과 다르게 검은 색과 하얀 색의 스케이븐들이 있는데요, 검은 색의 스케이븐은 보통 스케이븐들과 다르게 육체적 능력이 뛰어나서 암살자나 엘리트 부대의 직책을 맡고 있습니다
하얀 색의 스케이븐은 뿔난 쥐의 은총을 받은 자라고 하여 검은 색 스케이븐과 다르게 이들은 높은 지능과 높은 마법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마법사나 뿔난 쥐의 사제인 그레이시어가 됩니다
가끔 알비노 스케이븐이 태어나기도 하는데요, 이들은 스케이븐의 통치기구인 13인회의 친위부대역할을 합니다



스케이븐의 사회

스케이븐의 사회는 기본적으로 남성중심의 사회입니다
최하층은 스케이븐 노예부터 최상층 그레이시어까지 모든 사회는 수컷을 중심으로 돌아갑니다
암컷은 새끼낳는 기계취급을 받으며 따로 격리되어 1년에 3번에서 5번까지 보통 20마리의 새끼를 낳습니다
스케이븐은 기본 베이스가 쥐인만큼 또 남다른 신진대사능력을 보여주는데요, 신진대사가 너무 빨라서 매우 민첩하고 빠르지만 그만큼 에너지 소비가 커서 큰 전투를 하다보면 칼맞아 죽는게 아니라 그 자리에서 굶어죽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스케이븐은 전투가 끝난 후 아군시체든 적군시체든 가리지 않고 포식을 시작합니다 
물론 부상당해있는 자도요
이것이 심해져 검은 굶주림(Black Hunger)에 걸리기도 하는데요
검은 굶주림에 걸리면 아군,적군 눈에 뵈는 거없이 모든 것을 공격하게 됩니다
그레이시어들은 전투때 일부러 이 저주를 걸어 적들한테 보내지만 이게 부메랑이 되어서 아군이 전멸하는 사태가 비일비재합니다
스케이븐은 평균 수명이 30인데, 그 이유는 신진대사뿐만 아니라 서로 잡아먹고 죽이려는 스케이븐의 사회구조때문입니다
그레이시어들은 이러한 구조에서 안전하기에 50년정도 살아가고 13인위원회같은 경우는 약물과 마법사용 그리고 워프스톤에 장시간 노출로 인해 수명이 수백년단위에 이릅니다

뿔난 쥐
(염소아녀?)

스케이븐이 믿는 신이며 카오스 계열의 전염병의 인한 문명붕괴를 갈망하는 신입니다
(판타지는 40k와는 다르게 카오스 4대신외에도 카오스 소신들이 존재합니다)
성스러운 숫자는 13이며 스케이븐의 신답게 교활하고 배신과 음모에 능통합니다
뿔난 쥐는 대상승(The Great Ascendancy)이라 하여 지상의 모든 종족을 쓸어버리고 스케이븐만의 세상을 만드려는 것이 목표입니다
문제는 스케이븐들이 자신의 생각과는 다르게 자기들끼리 싸우고 하는 통에....
자신의 수하 악마로는 버민 로드가 있으며 그레이시어가 소환 의식을 통해 전장으로 불러들입니다

(버민 로드. 아무리 봐도 쥐가 아니라 염소같은데)

현재 설정인 엔드 타임에서는 서로 싸우고 뭉치지 않는 것에 화가 난 뿔난 쥐가 직접 13인회에 강림하여 13인회의 수장이자 그레이시어의 수장인 크리티슬릭에게 책임을 묻고 불태워 죽입니다
그리고나서 분열된 스케이븐을 통합시키고 도시국가인 틸리아와 에스탈리아를 멸망시켰습니다


클랜

스케이븐은 기본적으로 클랜이라는 단위로 움직입니다
이들은 지도자를 기준으로 철저한 계급사회입니다
하지만 스케이븐 사회는 하극상이 만연하여 하급자는 상급자를 죽여 계급을 높이려하고 상급자는 하급자들을 회유하고 협박하여 자신의 자리를 지키려는 등 막장입니다
각 클랜들은 틈만 나면 서로간에 전쟁을 일으키는 등 더 큰 클랜창설과 더 높은 권력을 추구합니다
하지만 엔드 타임이 진행된 이후로는 뿔난 쥐의 지휘아래 스케이븐들은 통합되어 서로 간의 전쟁이 중지된 상황입니다

스케이븐의 4대 클랜


(맨위에서 부터 시계방향으로 몰더 클랜, 에신 클랜, 스크라이어 클랜 그리고 페스틸렌스 클랜)

클랜들중 가장 크고 강력한 4개의 클랜입니다
각각 클랜의 지도자는 13인회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고 지하제국 전체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른 크고 작은 클랜들에게 자신들의 보유한 각각의 특성 및 무기등을 팔아
스케이븐들간의 전쟁을 부추기기도 합니다
각 클랜들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몰더 클랜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더이상 찍찍거리지는 않을 듯;;;)

워프스톤의 힘을 이용하여 유전자 변형, 외과 수술, 약물등으로 돌연변이를 만들어내고 돌연변이들을 훈련시켜 이용하는 클랜입니다
덩치 큰 자이언트 랫에서부터 거대한 덩치와 힘을 가진 랫 오거 그리고 몰더 클랜의 걸작인 헬 핏 어보미네이션까지 모두 이들의 작품입니다
이들의 괴물들은 클랜들에게 인기가 많아서 너도나도 구입하려합니다
이로인해 몰더클랜은 매우 부유해졌고 강한 권력을 가지게 됐습니다
모든 클랜이 몰더클랜을 시기하고 질투하지만 몰더클랜을 대놓고 비난하지 못합니다
그랬다가는 몰더클랜이 자신들의 괴물을 풀어버릴지도 모르니까요



에신 클랜


(쥐새신 크리드)

에신 클랜은 침투 및 암살의 달인들입니다
예전에 이 클랜은 동방의 캐세이같은 땅으로 가 인간들의 기술을 배워왔고, 이 기술들을 단련하여 에신 클랜이 탄생하였습니다
이들의 암살능력은 스케이븐사회에서 잘 알려져있는데, 1차내전에서 에신 클랜이 13인회에 충성을 맹세한 것 한번만으로 전쟁의 판도가 뒤바뀌었을 정도로 암살실력이 뛰어납니다
현재는 돈을 주는 곳에 암살자들을 대주는 용병업무와 13인회의 직속 암살을 담당합니다
스케이븐 사회에서는 에신 클랜의 클랜원이 농담하는 것만으로도 긴장하게 됩니다



스크라이어 클랜


(스케이븐의 기술력은 세계 제일!!!!!!!!)

스크라이어 클랜은 워프스톤을 이용하여 오버테크놀러지 무기를 만든 클랜입니다

정신나간 과학자들인 워락 엔지니어들은 오직 파괴만을 위해 노력하는 발명가들입니다

화염방사기인 워프파이어 스로워, 저격총인 워프록 제자일, 개틀링건인 래틀링 건등 이 모든 것은 이들의 발명품입니다

스크라이어 클랜은 매우 탐욕적이어서 전쟁을 하고 있는 양쪽 클랜 모두에게 무기를 팔기도 합니다

이 무기들은 워프스톤으로 인하여 매우 불안정하지만 값어치는 톡톡히 하기에 많은 클랜 들이 거래를 합니다

이로 인해 스크라이어 클랜은 몰더 클랜과 더불어 엄청난 부를 얻었고 4대클랜중에서 수장자리를 차지하는데 모두에게 암묵적으로 인정받았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무시무시한 무기들에 의하여 자신들에게 파멸을 선사할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페스틸렌스 클랜


(보기만 해도 역병쥐라는 걸 알 수 있다ㄷㄷㄷ)

이들은 전염병을 퍼뜨리는데 특화되어있습니다
이들은 예전에 리자드맨의 영토에 쳐들어갔다가 풍토병에 걸려 사경을 헤매던 중 뿔난 쥐의 계시를 받고 전염병을 퍼뜨리는데 몰두중입니다
그레이시어 교단과는 다르게 이들은 이들만의 사제들인 플레이그 몽크들을 운용합니다
이들은 실험실에서 세상을 쓸어버릴 역병을 개발중이며 제국을 멸망시킬뻔했던 흑사병 또한 이들의 작품입니다
게다가 스케이븐의 거대 내전을 두번이나 일으킨 장본인들 이기도 합니다
내전당시 자신들이 13인회에서 거부 당하자 플레이그 몽크들을 풀어 전쟁을 압도하였습니다
그러다가 '너글 리치'라는 자가 13인회에 가서 자신들을 인정해주지 않으면 수도 스케이븐블라이트에 자신이 가져온 전염병을 풀어 13인회는 물론 도시를 황폐화시키겠다고 협박을 하여 4대클랜으로 인정받는 동시에 13인회의 일원이 됩니다
이들은 자신들의 이윤때문에 싸우지 않고 전염병을 퍼뜨릴 기회가 오면 그 때 자신의 전사들을 투입합니다

이 4개의 클랜을 제외한 나머지 듣보잡 클랜들은 워로드 클랜이라고 불리는데요
지도자인 워로드를 중심으로 뭉쳐있는 클랜으로 4대클랜에 필적할 만한 클랜이 있는가 하면 고작 십수명밖에 없는 여러가지 대중소클랜들이 수천에 달합니다
이들은 일단은 서로를 견제하며 손잡기도 하지만 마무리는 대부분 통수를 치는 것으로 끝납니다(뿔난 쥐가 빡칠만하네요)




13인회


(이....이그림은...;;;시...신성모독이다;;;;)

스케이븐의 최고의 통치기구로 4대클랜, 그레이시어, 그리고 그외의 강대한 워로드클랜들이 만든 기구입니다
13인회는 수도인 스케이븐블라이트에 위치하며 13자리중에 13번째자리는 뿔난 쥐에게 바쳐서 공석입니다
언뜻보면 민주주의같지만 가운데의 13번째뿔난 쥐의 자리를 기준으로 13번째자리에 가까울수록 상석으로 쳐주는 불평등이 존재합니다
예를들어서 원탁의 구조로 1번과 12번이 가장 13번에 가까우므로 이들이 가장 높은 발언권을 가집니다 
그리고 2번과 11번, 3번과 10번 이런식으로~
그렇기에 13번에 거리가 먼 워로드 클랜의 수장들은 그레이시어와 다른 4대클랜수장들의 눈치를 보기 바쁩니다
만약 표가 6대6이 나왔다면 뿔난 쥐에게 물어 1표를 행사할 수 있습니다
이들도 서로간에 뇌물, 협박, 회유등 더러운 짓들이 오갑니다
이들의 법령은 무시할 수 없는데, 만약 법령을 무시하면 십삼인회에게 낙인을 찍혀서 적으로 간주되고 해당 클랜은 풍비박산이 나거나 13인회가 보낸 암살자들에게 목이 따입니다

13인회의 구성
1번 자리 - 그레이 시어들의 수장인 시어로드, Lord Kritislik(엔드 타임이 되면서 뿔난 쥐가 책임을 물어 불에 태워죽입니다)
2번 자리 - 스크리스니크(Skrisnik) 클랜의 워로드이자 그레이시어, Greylord Skrisnik
3번 자리 - 에신 클랜의 나이트로드(Nightlord), Lord Sneek
4번 자리 - 모든 스케이븐의 워로드-장군(Warlord-General of all Skavendom), Lord Paskrit
5번 자리 - 릭터스(Rictus) 클랜의 워로드, Lord Kratch Doomclaw
6번 자리 - 모르스(Mors) 클랜의 워로드, Lord Gnawdwell
7번 자리 - 그레이시어, Lord Vittrik
8번 자리 - 페스틸렌스 클랜의 아크 플레이그로드(Arch-Plaguelord), Nurglitch VII
9번 자리 - 몰더 클랜의 팩로드(Packlord), Lord Verminkin
10번 자리 - 케셰리스크(Khesherisk) 클랜의 워로드, Lord Azarskittar
11번 자리 - 뿔난 쥐의 신전의 수호자(Keeper of the Temple of the Horned Rat), Lord Burr
12번 자리 - 스크라이어 클랜의 로드 워록(Lord Warlock), Lord Morskittar
13번 자리 - 공석. 뿔난 쥐에게 헌정됨

구성원은 언제나 바뀔수 있으며 그 도전자는 내전당시 뿔난 쥐가 내려준 거대한 워프스톤기둥인 계명의 기둥에 손을 대고 뿔난 쥐의 시험을 거쳐야 하며 살아남은 도전자는 자신이 원하는 해당 의원과 싸울 수 있는 권한을 가집니다 
물론 승리하면 그 자리를 차지할 수 있지만 200년간 계명의 기둥의 시험을 통과한 자는 있어도 13인에게 승리한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이제 스케이븐의 병종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스케이븐노예


(화살받이에 불과한 불쌍한 녀석 ㅜㅜ)

스케이븐의 사회에서 가장 최하층을 담당하는 계급입니다
이 계급은 클랜간의 내전에서 승부가 났을 때 결정됩니다
클랜간의 내전에서 패배한 클랜의 스케이븐들은 얄짤없이 노예계급이 되어 해당 클랜의 노동과 갖가지 잡일을 담당합니다
또는 잡아먹히게 되는데요, 상처나고 병이 든 노예는 어떻게든 상처를 가리려 하지만 후각이 좋은 스케이븐들에게 들켜 먹잇감이 되버리고 됩니다
전쟁이 나면 워로드는 모든 노예들을 최전선으로 돌격시킵니다
이들은 화살받이나 방패로 이용되겠지만 이 모든 것은 워로드의 계획입니다
이들이 살아남으면 계급이 상승할 수 있겠지만 거의 불가능하다고 봐야되죠



클랜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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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예들에 비해 쪼오오금 대우가 나아진 녀석들입니다)

스케이븐 군대의 대다수를 이루고 있는 무리들입니다
일반 병사라고 볼 수 있죠
개개인으로는 보통 인간병사만 봐도 도망칠 생각만 하지만 매우 큰 무리를 이루게 되면 그들은 두려운 것이 없습니다
이들도 계급주의에 따라서 자신보다 약한 자들을 괴롭히며 자신보다 강한 자한테 아첨을 하며 언제나 그 자리를 넘보고 있습니다
이들은 워로드의 눈에 들게 되면 웨폰팀에 소속되며 스크라이어 클랜이 만든 파괴적인 무기들을 다룹니다
문제는 이 무기들이 워낙 불안정하여 항상 의심을 합니다
전투가 끝난 후 클랜랫들은 검은 굶주림이 오기전에 아군과 적의 시체와 부상당한 자들을 먹어치웁니다


스톰버민


(중잡갑을 한 찍찍이들)

클랜랫보다 덩치가 큰 스톰버민들은 스케이븐의 엘리트 전사들입니다
보통 새끼때부터 주변의 다른 새끼들과 식량을 가지고 경쟁을 하며 경쟁에서 싸워 살아남는 자가 스톰버민으로 선발됩니다
스톰버민의 부대에 들어가면 그들은 무기고에서 가장 좋은 무기와 갑옷으로 무장합니다
그들의 의무는 워로드같은 권력자들을 지키는 것이고 그들의 지도자를 위해 열렬히 싸울수록 더 특별한 대접을 받습니다
스톰버민들은 전투 후의 가장 먼저 식사를 할 수 있는 불문율이 있고 이를 어기는 어리석은 아랫것들은 스톰버민들에게 죽임을 당합니다
또한 스케이븐노예들을 마음껏 부릴 수 있으며 자신들이 누리는 특별한 권력을 폭력으로써 여기저기 뽑냅니다
이들은 클랜 여기저기에서 큰 돈을 지불하여 고용하기때문에 지하 제국 여기저기에서 보입니다


랫 스웜


(으아아아 스케이븐보다 쥐떼가 더 무서워;;;;)

말그대로 쥐떼입니다
참 신기하게도 지상위의 도시에 서식하던 쥐들도 스케이븐 군대가 출현하면 스케이븐 군대에 합류하여 충성을 다합니다
몇몇 그레이 시어들은 이 쥐떼에 마법을 걸어 첩보나 정찰을 시키기도 합니다
페스틸렌스 클랜은 이 쥐떼에게 역병의 저주를 걸어 여기저기에 퍼뜨리기도 합니다
이 쥐떼들은 수가 매우 많아서 인간이건 오크건 이들이 지나간 자리는 뼈만 남습니다



워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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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찍이들을 이끄는 대장 찍찍이)

워로드정도의 직위를 가진다는 것은 스케이븐 사회에서 지배를 한다는 의미입니다
스케이븐의 사회에서는 워로드의 지위를 얻는데 공식은 존재하지 않지만 그 누구보다 폭력적이고 교활하면 직위를 얻기 쉽습니다
워로드가 되기 위해 자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자를 음해, 암살등으로 끌어내리고 자신의 통치권을 확고히 하기위해서 뇌물, 회유, 협박, 위협등을 일쌈습니다
아무리 작은 클랜의 워로드라도 워로드들은 스크라이어 클랜의 워프 무기들, 몰더 클랜의 야수들, 스톰버민 부대등을 구입하여 자신의 위치를 더욱 드높이는데 열중합니다
그럼에도 클랜내에서의 모든 위협들은 잔혹하게 탄압하며 자신의 권력에 위협이 될 만한 자는 술수등을 이용하여 제거합니다
워로드의 밑에는 족장(chieftain)들이 존재하며 이들은 워로드에게의 충성심을 클랜 곳곳에 전파합니다 
이들도 워로드를 시기하면서도 때로는 워로드의 눈에 들기위해 자신이 엄청난 공을 세운 것처럼 거짓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레이 시어


(뿔난 쥐의 사제들 13이 성스럽다하여 그레이 시어들의 수는 13X13해서 169마리이다)

이들은 하얀 털을 가지고 태어나 뿔난 쥐의 계시를 받은 자로 통하여 그레이 시어가 됩니다
이들은 뿔난 쥐의 힘을 받아 벼락을 내리거나 엄청난 양의 쥐떼를 소환하기도 합니다
이거외에도 그들이 중요한 이유는 13인회에서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기때문입니다
그레이시어들은 그 어떤 크고 강한 클랜의 워로드를 13인회에 부를 수 있는 권한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워로드들과 13인회를 이어주는 중개자역할을 합니다
그 어떠한 워로드도 그레이 시어들을 대놓고 무시할 수 없고 그레이시어가 어떤 클랜에 시킨 일이 잘 안풀리면 그들을 압박하기도 합니다
이들은 사악한 의식으로 뿔난 쥐의 수하악마인 버민로드를 소환할 수 있습니다
이 의식은 그레이 시어들만 알고 있으며 이것만으로도 다른 이들을 긴장하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 막강한 권력때문에 많은 이들의 시기와 질투를 받고 있고 상당수의 그레이 시어들이 원인모를 사고에 죽거나 실종당합니다
그렇기에 그레이 시어 교단은 항상 새로운 그레이 시어들을 모집합니다



스크리밍 벨


(학교 종이 땡땡땡 어서 모이...면 죽어)

스케이븐의 사악한 무기중에서도 스크리밍 벨은 단연 최고입니다
수도 스케이븐 블라이트에서 제조되는 이 종은 워프스톤과 황동으로 주조됩니다
이 종은 스크라이어 클랜의 워락 엔지니어들과 그레이 시어들이 만드는데, 종에 대한 의식이 끝나면 거대한 수레에 실려 전장으로 나갑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이 종소리가 전장에 울려퍼집니다
스케이븐에게는 엄청난 우월감을 심어주고 적들에게는 파멸을 선사해줍니다
그들의 마음은 산산조각이 날 것이고 끝임없이 울리는 종소리의 불협화음은 바위를 부수고
건물을 무너뜨릴 정도입니다



버민 로드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진짜 어쩔 수 없을 때만 부를정도로 교활하고 흉악한 놈들임)

버민 로드는 뿔난 쥐의 악마들로 뿔난 쥐의 모습 그 자체라고 합니다
그들은 온몸에서 역병의 아우라를 내뿜으며 거대한 덩치로 유연하고 빠르게 전장을 휘젓습니다
이들을 소환하기위해서는 그레이 시어들에게만 전해지는 의식과 제물이 필요합니다
이들이 소환되면 공기는 오염되고 빛은 그 앞에서 구부러지고 발이 닿을 때마다 풀이 시들어버립니다
그 어떠한 워로드와 그레이 시어들도 이들 앞에서 두려움을 떨며 버민 로드들은 자신이 가진 기이한 힘으로 어떠한 거짓말도 찾아냅니다
그들은 전장에서 거대한 글레이브를 휘두르며 적들을 베어가며 그의 눈을 마주친 적들은 공포에 몸이 얼어버립니다
버민 로드는 카오스 4대신의 그레이터 데몬들과 어깨를 견줄만큼 강력합니다
이러한 힘은 스케이븐들 조차 두려워하며 소환하기를 꺼립니다
그들을 소환하면 강력한 힘을 얻게 되겠지만 대가가 매우 클 것임을 알기때문입니다

이 밑에서부터는 4대클랜의 특수 병종들입니다



페스틸렌스 클랜

플레이그 몽크


(으으 냄새 엄청 심할듯)

페스틸렌스 클랜의 역병의 사도들로 뿔난 쥐의 이름아래 역병과 질병을 퍼뜨리는데 열중하는 광신도들입니다
그들의 목표는 최고의 역병을 만드는 것이고 이는 모두 뿔난 쥐의 뜻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이들은 로브를 걸치고 있는데 로브안에는 수많은 종기와 썩은 살로 이루어져있고 수많은 파리떼는 항상 그들의 주위를 날아다니고 있습니다
그들은 진군하면서 재앙의 책(Book of Woe)를 펴서 찬송가를 부릅니다
적들의 진영에 거의 도착했을때 그들의 찬송가는 최고조가 되며 적들을 향애 돌진합니다
그들은 역병이 묻은 무기와 이빨, 손톱, 발톱등으로 적들에게 역병을 선사하며 팔이나 다리가 절단되도 계속해서 달려듭니다
이들의 광신적인 돌진을 막기위해서는 사지를 절단하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플레이그 프리스트

원본 크기로 보시려면 그림을 클릭하세요.

(모습만 보면 페스틸렌스 클랜중 가장 정상같지만.....글쎄요....)

플레이크 프리스트들은 페스틸렌스 클랜의 고위 사제들로 플레이그 몽크들을 교육하고 자신들의 의식외의 다른 문화들은 혐오스럽다는것을 가르칩니다
그들은 신체의 건강에는 신경쓰지 않고 병이 걸렸는지 안 걸렸는지를 중요시합니다
그들은 포로들이나 스케이븐노예들, 때로는 플레이그 몽크들의 감염상태를 매일 감시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병이 들었다는 것은 축복을 받았다는 증거이며 오히려 병을 받아들입니다
이들은 끊임없이 질병을 연구하고 개발하며 전쟁이 일어나면 자신들이 만든 최악의 창조품을 퍼뜨리며 뿔난 쥐에게 헌신합니다



플레이그 센서 베어러

http://www.gamer.ru/system/attached_images/images/000/130/315/original/x_52df7173.jpg

(철퇴가 아님 역병담긴 향로임 ㄷㄷㄷ)

플레이그 몽크중 가장 광신적인 이는 플레이그 센서를 들 수있는 영광을 받습니다
이 향로는 긴 사슬에 철구모양이고 이 안에 워프스톤을 넣고 그 위에 사악한 전염병 한 국자를 넣어 플레이그 프리스트들이 재앙의 책을 읽으며 의식을 치뤄 만들어집니다
만들어진 다음부터는 향로는 천천히 부글부글 끓으며 녹색의 사악한 연기를 냅니다
이 연기가 살짝 접촉만 해도 인간의 살은 종기와 고름으로 뒤덮힌 후 터지게 되고 이 연기를 들이마시게 되면 폐는 썩어들어가고 주요장기들 또한 썩어버리게 됩니다
이러한 연기속에서 살아남는 이들이 바로 플레이그 센서 베어러들입니다
이들은 향로를 들고 적들에게 돌격하여 마음껏 휘두르는데요, 이렇게 하여 적들의 살을 썩게하고 향로가 내뿜는 연기로 거대한 안개를 생성합니다
그와중에서 플레이그 센서 베어러들은 입에 거품을 물며 적들에게 자신들의 분노를 마음껏 쏟아냅니다



플레이그클로 카타펄트


(이미지를 못찾아서 미니어처로 대신 했습니다)

내전당시 페스틸렌스 클랜은 자신들이 창조한 역겨운 작품들을 적 기지에 흘러보내거나 뿌리는 것만으로도 아주 효과적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 역겨운 덩어리를 맞은 적들은 온몸이 종기와 고름투성이로 바뀌었고 갑옷또한 쓸모가 없어졌습니다
내전이 끝난 후 페스틸렌스 클랜은 스크라이어 클랜의 기술적인 도움을 받아 이 역겨운 투석기를 제작하였고 자신들이 이때까지 만든 전염병덩어리들을 적들에게 날립니다



플레이그 퍼니스


(플레이그 센서의 거대화)

페스틸렌스 클랜은 이 저주받은 수레를 이끌며 찬송가를 부릅니다
전투가 시작되면 밧줄을 당겨 거대한 향로를 움직이며 역병의 연기를 퍼뜨립니다
여기서 뿜어져 나오는 연기는 적들의 오감을 마비시킬정도이며 전장 이곳저곳에 퍼져 플레이그 몽크들의 로브를 적시고 더욱 광신적으로 변하게 만듭니다
적진에 가까울수록 플레이그 몽크들은 밧줄을 더욱 열정적으로 당기는데 그러다가 녹슨 사슬에서 향로가 떨어지게 되며 향로가 떨어진 곳은 역병과 워프스톤으로 오염됩니다




에신 클랜

나이트 러너


(쥐새신 크리드의 훈련병들)

나이트 러너는 에신클랜의 가장 흔한 전사들입니다
이들은 몸을 재빠르게 움직이는 법을 배웠고 그것을 실전에서 사용합니다
그들은 스케이븐 본대가 도착하기전에 길을 닦는 역할을 맡고 있고 중요거점 탈환 및 적 유인같은 일을 합니다
이들은 생존율이 매우 낮은데 그 이유는 적진에 깊숙히 들어가서 작전을 수행하기때문입니다
이들은 적진뒤에서 나타나 적진을 어지럽히는 자살임무를 많이 맡습니다
하지만 에신 클랜의 수장은 이것을 반기는데, 여기서 살아남은 이들은 거터 러너로 승진하기 때문입니다
나이트러너중 뛰어난 자는 나이트 리더가 되는데, 그렇게 되면 그들은 비밀임무등을 수행할 수 있게 됩니다
이 비밀임무는 그들이 다음 시험을 칠 수 있는지 확인하는 마지막 시험과도 같습니다



거터 러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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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이븐 세계의 최고의 첩보원들)

거터 러너는 나이트 러너들중 유능하고 민첩한 자들중에 뽑습니다
이들은 인간이 따라할 수 없는 민첩함과 몸을 구부러트리는 능력을 배웁니다
그렇기에 이들은 갑옷을 입지 않아도 화살과 공격에서 안전합니다
거터 러너중 가장 우수한 자는 데스 러너로 승진하며 그 이름은 장래성이 큰 암살자 견습생을 뜻합니다
거터 러너의 주된 임무는 적들을 약화시키는 것입니다
이 은밀한 공작원들은 야간 습격, 방화, 수원 오염, 공성병기 파괴, 측면 공격등으로 적들을 괴롭힙니다
그들은 은밀한 무기와 독을 사용하며 엄폐의 달인으로 적에게 조용하지만 순식간에 다가가 제거합니다
이들은 용병업무외에도 13인회의 명령을 받고 활동하는데, 다른 경쟁 클랜들간에 전쟁을 부추기고 파괴공작을 시도합니다
또한 인간 제국의 도서관에 침투하여 스케이븐의 역사에 관한 모든 서적을 파기하고 하이엘프의 수도인 울쑤안에 들어가는 방법을 알아냈으며 뱀파이어 폰 칼슈타인 가문의 후손들의 위치를 찾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어새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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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격자만 없으면 다 암살이야 죽어라!!!)

어새신들은 에신 클랜의 정점에 선 자들로 그중에서도 최정예 암살자들입니다
그들의 존재는 스케이븐 사회에 잘 알려져있고 그 누구도 어새신들을 눈으로 볼 수 없다고 믿고 있습니다
에신 클랜원들은 기본적으로 유연성과 민첩함을 배우지만 그 중 뛰어난 자들은 상위의 훈련을 받습니다
이때부터 에신 클랜의 비밀기술들이 전수됩니다
이들은 장애물로 돌진하여 안전한 공중제비를 도는 법을 배우고 자신의 키보다 몇배나 높게 뛰어오를 수 있고 달리는 말보다 빨리 달리며 매끄러운 절벽을 쉽게 오르게 됩니다
게다가 그들은 몸을 흐릿하게 하여 적들에게 수많은 일격을 날릴 수 있고 전장 한 가운데서 날아오는 화살들을 피할 수 있고 마법이라 의심이 갈 정도로 그림자 속에 몸을 숨길 수 있게 됩니다
이 모든 훈련은 매우 힘들어 많은 수의 훈련생들이 죽어나갑니다
그들의 마지막 임무는 에신 클랜의 수장인 로드 스닉(Lord Sneek)이 관할합니다
만약 이 임무를 완수하고 살아남게 되면 그는 살인방법에 대해 깨우친 자가 됩니다
이들은 임무를 수행할 때 은신술에 뛰어난 자와 동행하여 적의 병사로 변장합니다
때가 오면 변장을 집어던지고 적의 사령관이나 리더를 암살한 후 유유히 빠져나옵니다
그외에도 시한폭탄을 설치하거나 독묻은 수리검을 적한테 던져 적 진영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몰더 클랜

팩마스터


(성깔 나쁜 맹수 조련사들 가끔 잡아먹히기도 합니다)

팩마스터들은 몰더 클랜이 만든 돌연변이 괴물들을 전장으로 내모는 자들입니다
이 괴물들은 사납게 반쯤 미쳐있어서 여차하면 아군진영으로 돌진할 수 있기에 팩마스터는 조심성있고 신중한 강한 전사여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괴물들의 한끼 식사에 불과합니다
몰더 클랜은 괴물들을 판매할 때 괴물들을 다루는 팩마스터까지 같이 판매합니다
팔려간 팩마스터들은 자신의 괴물들을 구입한 새로운 워로드 클랜에 봉사합니다
가끔 몰더 클랜의 팩마스터들을 믿지 못하는 클랜들은 자신의 클랜원중에서 팩마스터를 뽑았으나 얼마 못가 괴물들에게 클랜 전체가 학살당했습니다
팩마스터들은 채찍을 조련외에도 자신에게 다가오는 적들에게 휘두릅니다
이들중 양육자와 변이학자를 겸하는 자를 마스터 몰더라고 하는데 이들은 다른 팩마스터들보다 괴물들을 더욱 훌륭하게 조련시킬수 있습니다




자이언트 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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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스케이븐보다 그냥 쥐들이 더 무섭네 더 무서워)

몰더 클랜이 쥐들을 성장시키고 변이시켜 외과적으로 강화시킨 결과입니다
멀리서 보면 그냥 덩치 큰 개같지만 가까이 가면 그 사악한 성질을 알아챌 수 있습니다
이들은 꼬리가 여러개라던가, 멧돼지만한 어금니가 있는 것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기형적인 갈비뼈가 몸밖으로 삐져나와있는 개체도 있습니다
전투에서 자이언트 랫들은 팩마스터의 채찍소리와 함께 적진으로 돌격하여 적들을 무자비하게 물어뜯고 먹어치웁니다
자이언트 랫들은 키우기도 쉬워서 몰더 클랜은 아주 싼 값으로 팝니다
그렇기에 워로드 클랜 이곳저곳에 작은 자이언트 랫들이 무리지어 다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랫 오거


(아 진짜 이게 어떻게 쥐냐고!!)

랫 오거는 근육질덩어리의 괴물로 몰더 클랜의 최고의 성공작입니다
몰더 클랜은 외과시술과 이종교배로 이 괴물들을 탄생시켰으며 이 괴물은 제작과정에서 다른 여러 신체들이 꿰메어집니다
오거의 근육질덩어리를 스케이븐의 빠르고 맹렬한 특성을 합쳐서 나온 것입니다
랫 오거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오로지 살인뿐 입니다
전투에서 팩마스터들은 랫 오거들에게 방향을 정해주고 랫 오거들은 큰 덩치에 어울리지 않을 만큼 빠른 속도 돌진하여 적들을 도륙합니다
전투가 끝난 후 팩마스터들은 재빨리 랫 오거들에게 가서 사슬로 몸을 단단히 묶어놓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이들을 찢어 발기는 것은 물론 자신의 살 특히 꿰메어진 살을 뜯어서 삼키기 때문입니다



헬 핏 어보미네이션


(워크래프트 어보미네이션 저리가라네....)

헬 핏 어보미네이션은 몰더 클랜의 실험실이 있는 헬 핏에서 탄생한 최고의 걸작품입니다
황무지로 나간 클랜원들은 블라인드 웜이라는 거대한 벌레 한마리를 잡아왔고 몰더 클랜은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 생물에게 강제로 엄청난 양의 워프스톤을 먹이고 랫 오거의 팔다리를 꿰메어 붙이는 등 다른 괴물들을 만드는 작업이 잠시 중단될 정도의 수술을 감행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워프라이트닝으로 이 괴물을 살려내자마자 이 괴물은 날뛰어 헬 핏을 박살냈고 수백마리의 스케이븐들을 죽였습니다
결과는 대성공이었고 몰더 클랜의 수장 로드 버민킨(Lord Verminkin)은 만족스러워하며 이 괴물을 더 창조하라고 명했습니다
이 괴물은 수많은 머리와 팔다리를 가지고 있고 움직이는 것도 부자연스럽게 꿈틀댑니다
그렇기에 바퀴나 기계부품으로 움직이기 쉽게 만들었고 이는 헬 핏 어보미네이션이 빠른 속도로 움직이게 해줍니다
이들은 적에게 돌진하여 거대한 주먹으로 적들을 내려치고 수많은 턱으로 적들을 먹어치웁니다 
게다가 이들은 죽이기도 힘들어서 상처가 나도 바로 치유되고 사지가 절단되도 재생이 되며 심지어는 죽었다가 살아나 공격을 하기도 합니다




스크라이어 클랜

워락 엔지니어


(드워프가 기술력이 좋다고요? 풋 누가 그래요?)

스크라이어 클랜의 미치광이 과학자들이자 기능공들입니다
이들은 과학과 마법을 같은 의미로 묶고 그것을 바탕으로 무기들을 제작합니다
그들은 그레이시어들처럼 많은 주문들을 외울 수 없는 대신 효과적이고 파괴적인 무기들을 제작하고 실험하는데 열중합니다
그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은 몸을 기계로 대체하는 것입니다
워프스톤으로 무기를 만드는 일을 하는 한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있고 그 사고로 팔다리를 잃지만 워락 엔지니어들은 개의치 않고 기계로 팔이든 다리든 눈이든 어떤 부위든 기계로 대체하는 것을 즐깁니다
워락 엔지니어들은 수많은 무기들을 발명했고 그 무기들이 지금의 스케이븐이 존재하게 한다는 것을 부정하는 이는 없습니다



포이즌드 윈드 글로바디어


(이제는 화학무기까지 씁니다)

독성가스는 워락 엔지니어들이 발명한 사악한 무기중 하나입니다
이 무기는 드워프와 벌인 전투인 쓰라린 동굴전투에서 처음 사용했고 스크라이어 클랜은 끊임없이 적을 학살하는 이 무기를 보며 기뻐했습니다
그 후 이 무기를 어떻게 쓸까 연구중에 특별히 훈련된 글로바디어들을 투입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포이즌드 윈드 글로브는 치명적인 워프스톤 가스로 가득 찬 수정구입니다
이 구슬이 깨지면 가스가 퍼져 살에 닿는 것만으로 고통스럽고 곧 죽음에 이르게 합니다
글로바디어들은 특수제작된 방독면과 겉옷아래 그들만의 특수갑옷을 착용하여 가스에서 안전할 수 있습니다
일전에 이들을 상대했던 부대들은 글로바디어들의 공포를 알기에 가장 먼저 공격합니다
하지만 글로바디어들은 닥치는 데로 구슬을 던지고 적이 맞든 아군이 맞든 신경을 쓰지 않습니다
그렇기때문에 전투 후에 글로바디어들은 자신의 가스에 피해받은 아군들에게 죽임을 당하게 되어 전투 후에 살아남은 이들을 보기 힘듭니다



웨폰 팀

웨폰 팀은 스크라이어 클랜이 만든 불안정하지만 효과적인 무기를 다루는 자들입니다

워프 파이어 쓰로워


(Let it burn~ Let it burn~)

워프 파이어 쓰로워팀은 워프스톤으로 만들어진 불줄기를 뿜습니다
한명은 연료통을 매고 한명은 불줄기를 조준합니다
스위치를 누르면 워프스톤가루가 화학약품들과 섞여 거대한 불줄기를 뿜고 이것을 다가오는 적들을 재로 만들어 버립니다

래틀링 건

(총을 연사하는 찍찍이카드를 놓고 턴을 종료한다!!!)

래틀링건은 스크라이어 클랜이 발명한 성공작중 하나입니다
한명이 뒤에서 불안정한 시동을 걸고 다른 한명은 조준하여 적들에게 녹색탄환지옥을 선사합니다
클랜랫들은 래틀링 건에 당한 적을 보며 이빨분쇄기에 당했다고 말합니다
그 정도로 효과적이고 강력한 무기지만 항상 오작동과 과열의 위험에 시달리고 있고 발포도중에 사라져있는 팀도 상당합니다(폭사라고 하죠)

둠 플라이어


(데굴데굴)

둠 플라이어는 드워프와의 전쟁에서 처음 선 보였습니다
드워프들의 방패벽은 너무 튼튼했고 워프파이어 쓰로워나 포이즌드 윈드 글로바디어들의 사거리안으로 들어오지 않자, 이에 빡친 한 워락 엔지니어가 녹슨 칼날과 증기로 움직이는 회전엔진을 조합해 만든 중잡갑이 바로 둠 플라이어의 첫 모습이었습니다
이것을 토대로 개조하여 지금의 둠 플라이어가 생겼고 이것으로 드워프 요새 이곳저곳을 공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스케이븐들이 직접 밀었지만 후에 사악한 워락 엔지니어들의 손을 다시 거쳤고 워프스톤을 동력으로 움직이는 둠 플라이어가 탄생하였습니다
둠 플라이어는 돌진하여 적의 진형을 붕괴하며 사지를 찢어놓았고 그 뒤를 달려오는 클랜랫과 스톰버민들을 고양시켰습니다

포이즌드 윈드 모타


(적한테 죽을 확률은 적어졌으나 아군한테 죽을 확률은 그대로다)

스크라이어 클랜은 포이즌드 윈드 글로브를 더 멀리 분사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했고 그 결과가 바로 포이즌드 윈드 모타입니다
두명이 한팀이 되어 보통 글로바디어가 던지는 것보다 훨씬 먼 곳으로 글로브를 발사하였습니다
은신한 상태로 적에게 공격을 한다는 것은 스케이븐에게 있어서 최고였습니다
그들은 다른 부대와 같이 행군하다가 멀리있는 적에게 발포한 후 재빨리 후방으로 빠집니다


워프 그라인더
 (이걸로 땅파다가 터지면 다 죽는거임)

보통 스케이븐 노예가 땅을 파는 거보다 훨씬 빠르게 땅을 파게 해주는 스크라이어 클랜의 기계입니다
어떤 것들은 인간 제국의 거대한 전함보다 거대합니다
그것들은 보기가 매우 힘들고 보통 전장에서 볼 수있는 것은 개량화된 것들입니다
이들은 워프 에너지로 이루어진 드릴로 땅을 빠른 속도로 파서 적의 후방까지 길을 만듭니다
하지만 워프 그라이더로 판 땅은 쉽게 무너질 위험이 있고 워프스톤이 과열하여 폭파하는 재앙까지 일어나기도 합니다


워프록 제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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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저격총까지 쏩니다 게다가 제국꺼보다 좋아보임)

워프록 제자일팀은 두명이 한팀으로 장전과 사격을 합니다
이 저격총의 긴 총신은 다른 활이나 소총보다 더 먼거리의 적을 쏘는 것이 가능합니다
이 저격총의 탄환은 워프스톤으로 제작된 고속탄환으로 방패와 흉갑은 물론 중무장한 기사의 갑옷도 뚫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이 워프 탄환이 몸에 박히게 되면 그 독성으로 인해 서서히 죽어갑니다
문제는 워프탄환을 쏘기 때문에 탄환이 나가면서 그 경로에 초록색 궤적을 남겨서 이들의 위치가 쉽게 파악된다는 것입니다
워프록 제자일은 웨폰 팀임에도 불구하고 따로 부대로 취급하며 워로드들 또한 소중하게 여깁니다
워로드들은 이들을 가장 좋은 시야가 있는 건물이나 언덕등에 배치합니다



둠휠


(햄스터의 쳇바퀴의 초강화버전)

둠휠은 스크라이어 클랜의 주술과 과학이 혼합된 사악한 기계입니다
이 둠휠을 처음본 이들은 비웃기도 하지만 한번 겪어본 드워프들은 이 기계가 다가오기전에 모든 무기를 총 동원하여 파괴하려고 합니다
이 무기의 1차동력은 열심히 발판을 밟는 쥐떼이며 이 쥐떼가 발판을 밟으면 워프발전기가 가동하고 움직이게 됩니다
가운데에서 이 미친 기계를 조종하는 엔지니어는 어마어마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으며 적들을 향해 달립니다
상당히 우연성이 많은 기계인지라 워락 엔지니어들을 제외하고는 이 기계를 신뢰하지 않습니다
워프스톤을 먹여 키운 쥐떼가 일을 제대로 안 할때가 많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워락 엔지니어들은 이 기계의 파괴력만 생각하며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만약 특이할 정도 작동이 잘된다면 적진을 뭉개고 워프 발전기에서 나오는 워프 벼락으로 적들을 구워버립니다
가끔 오던 길을 거꾸로 가서 클랜랫들이나 노예들을 깔아뭉개기도 하기에 워로드들은 이 기계를 자신으로부터 멀리 떨어뜨려 배치시킵니다

워프라이트닝 캐논


(포물선을 그리지 않고 즉발로 나가는 빔무기입니다 가히 오버테크놀로지죠)

워프라이트닝 캐논은 워락 엔지니어들의 손에서 탄생한 흉악한 무기중 하나입니다
거대한 순수 워프스톤을 장착하여 그 어떠한 무기도 강한 공격을 할 수 있게끔 합니다
응축된 워프에너지를 쏘아 해당지역을 파괴하고 그 주변은 워프화염으로 좀 먹게 됩니다
포격 속도는 눈으로 잡기에는 너무 빠를 정도이며 어떠한 물체라도 부숴버리고 워프의 화염으로 태워버립니다




이것으로 스케이븐 편이 끝났습니다~
이것이 저의 마지막 워해머 판타지글입니다
나머지는 제가 워해머 판타지에 대한 공부가 마저 끝난 후 작성할 예정입니다 ㅎㅎ
다음주에 시험이 끝나는데, 바로 워해머 40K의 카오스 데몬편을 작성해 올리겠습니다
많은 기대부탁드립니다~
피드백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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