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드떡칠은 3~4번 해보고 깨달은건 꼭필요한 몇가지만 있으면 된다는겁니다.
바닐라야말로 모드질의 끝이라는 말이 있듯이
수십번 모드질을 해본사람은 보통 바닐라로 돌아갑니다.
저는 뉴베가스시 레벨업시 퍽하나추가 모드와, 한글화 두개만 깔아서 했습니다.
가장큰이유는 꼬였을때 다시 풀기도 귀찮고, 딱히 바닐라로 해서 재미가 없는 게임도 아니며 필수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사양도 많이 타게되고 용량도 계속해서 잡아먹습니다.
전투, 그래픽 하나둘씩만 깔아도 충분하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제 경우엔 차후 지웠다가 재설치시 모드가 없거나 꼬여서 세이브를 몇번 날려먹은 기억이 있기때문에 최대한 바닐라로 돌아갔습니다.
모드이름을 저장해도 받고 정리하는데 너무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랬습니다.)
각종 스샷에서 그래픽이 엄청 좋게 보이는 화면들은 정적화면이라 그렇지 동적으로보면 역시 어색한느낌을 지울수 없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스카이림 모드중에서는 돈받고 팔아도 될거같은 모드가 많이 있었죠... 팔스카라던가... 원스투스라던가...
모드 유료화는 긍정적인 면도 많다고 봅니다. 경쟁이 붙어서 질좋은 모드들이 많이 나올수있고, 지금처럼 캐릭터 꾸미기나 무기추가, 그래픽 리텍이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넘어서
dlc급 모드가 많이 양산될 가능성이 높아보여 저는 긍정적이게 생각하는 편입니다.
다만 유료로 올렸을시 거대모드나 주요모드에 대한 우선권을 올려주고 피드백등을 착실하게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있네요
물론 무기추가 속옷추가같은것은 유료로 팔면 좀 그렇지만 구매 안하면 되겠죠... 뭐...
ps:추가 이윤을 남길수 있다는 점에서 모드를 허용하는 게임이 많아질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라 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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