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진짜 몇몇 개들은 맹수를 봐도 겁을 먹지 않는다는 것이 사실입니까?
게시물ID : animal_1236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자두먹고싶어
추천 : 0
조회수 : 57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25 19:47:50
대형 수렵견과 번견, 그리고 투견으로 쓰였거나, 아직도 그런 쪽으로 쓰이는 견종들은 표범이나 퓨마, 재규어, 심지어 사자나 호랑이를
봐도 겁을 먹지 않는다는데 그것이 사실인가요??

물론 견종과 그룹에 상관없이 그냥 '개' 라면 다 고양이과 맹수의 숨소리만 듣거나 오줌 냄새만 맡아도 겁에 질린다는 의견도
만만치 않은데, 그게 아니라는 사람도 많아서.
핏불테리어나 도사견은 투견의 습성, 싸우고자 하는 본능이 너무 강해, 표범은 물론, 사자와 호랑이를 갖다놔도 싸움을 건다고 하고,
독일의 3대 명견인 저먼셰퍼드, 도베르만핀셔, 로트와일러 같은 번견들은 영역을 지키고자 하는 본능이 너무 강해서 마찬가지로
고양이과 맹수가 지나가도 공격적으로 짖으며, 실제로 아메리카에선 셰퍼드나 도베르만, 로트 같은 견들이 마당에 침입한
퓨마나 흑곰을 쫓아내기도 한다네요?..
그리고 아프리카의 로디지안리지백은 표범이나 사자의 냄새를 맡으면 겁먹기는 커녕 오히려 사냥본능이 올라가고, 러시아의
라이카나 북한의 풍산개 역시 곰이나 호랑이의 냄새를 맡으면 되려 사냥하고자 하는 본능이 끓어오르며, 실제로 라이카나 리지백 등은
사자나 호랑이가 면전 앞에 있어도 꼬리를 내리기는 커녕 되려 눈 똑바로 마주치고 으르렁거린다는데 사실인지 궁금합니다.

물론 당연히 싸우면 개가 순삭(...)되겠지만, 개의 몸으로 맹수를 보고 으르렁대고 짖는 거 자체만으로도 엄청 점수를 높게 받을 일인데,
저런 견들이 맹수 보고도 전혀 겁을 안 먹고, 오히려 자기가 개라는 것을 잊은 냥, 싸움을 하려고 한다는 말이 사실인지, 아님 허구인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