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바에서 볼일보고 있는데
자꾸 제 캐릭 닮으신분이 슬금슬금 쫓아오시더라구요
말걸었더니 대답해주시고..
마침 야금하러 갈려고 했던터라 전에 게시판에 납치글 본것처럼
고수님을 투안이에 태우고 폭포까지 데려오는걸 성공했어요
당당하게 일해라 노예야 라고 파티창 이름도 바꿨는데..
엄청 빠르게 움직이는 스킬을 쓰시며
일을 안하는거예여...
말도 안들어요..ㅠㅠ
그러다가..되려 제가 납치당했어요...
좋은데 구경시켜주신다길래...
밥차가 하늘 나는거 처음보고 ''; 물위를 달리며 물가에 살고있는 고블린도 구경하고
(에버랜드 사파리온줄;)
그러다 쭉쭉 미니맵에 뜨지 않는곳 까지 갔어요
구름위에 떠있는거 같아서 예쁘다~하면서 스샷찍고 있는데
팅켰네요 ...
그리고 그 뒤부터 접속이 안됩니다 ㅠㅠㅠㅠㅠㅠ
로딩만 하면 다시 로그인창으로 옮겨져 버리는..
지금 구조신청은 해 놓은 상태구요
아무래도 제가 고수님에게 당한거 같습니다
머리에 링을 보니
원래 여기에 자주 오시는분 같구요
계획된 일인듯 합니다.
마을에서 모르는사람이 다가오면 함부로 납치하지 마세요(?)
조심하시구요...
그럼 전 다시 접속 시도하러...
20000.........
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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