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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로 4만원 주고 산 후기.doc
게시물ID : bicycle2_32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두신
추천 : 1
조회수 : 103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27 12:46:25
보통 놀러가면 자전거 빌려서 놀고 그러잖아요.
놀러가는 팀에 부부가 우리까지 셋인데
와이프만 자전거를 못타요 ㅋ

그래서 중고로 폐업하는 자전거포에 가서 미니벨로를 4만원에 업어왔죠.

아저씨가 앞바퀴 바람만 넣으면 되겠네 하고 넣어주더라구요.
집에와서 보니까 앞브레이크셋이 헐거워져서 패드가 타이어 따라서 쓸려 가더라구요.
이건 조여주니 정상.
뒷바퀴 보여주면서 새거라고 했는데 오.. .헬... 오브 뻐킹...
앞바퀴는 지문도 없고 심지어는 구녁이 나있음.
아니나 다를까 빵꾸남.
동네 자전거포가니까 타이어랑 튜브 해서 3.5만원을 부르길래.
어머니 타시던 옛날 자전거에서 바퀴를 이식함. 
다행히 호환되는 크기에 정상작동. 굳. ㅋ
안장이 아파보여서 넙적하고 큰 안장으로 교체.

땀 뻘뻘흘리면서 한시간 가량 손보고 나니
모두다 정상 작동 하더라구요.

자전거 배우겠다고 손에 물집 잡히고 페달에 찍혀서 멍들고
그래도 열심히 타는 와이프 보고 
표정은 싱글벙글~~
그런데 운동신경이 많이 부족해서 한 3일은 고생해야 타겠더라구요.
나중에 익숙해지면 좋은걸로 사줘야겠어요.
부부라이딩을 꿈꾸며..
출처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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