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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생활 일기(혼잣말 주의
게시물ID : cook_1482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참깨와솜사탕
추천 : 4
조회수 : 10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5/04/28 21:26:54



KakaoTalk_20150428_204455198.jpg

우울하고 외로웠던 날
고맙게도 친구의 부름을 받고
짬뽕탕을 먹으러 갔었다
시끌벅적하고 흥겨운 분위기가 오히려
쓸쓸한 마음을 채워줬더랬다

눈물의 짬뽕탕....
위에 얹어져있던 청경채가 제일 맛있었다(후... 새드
짠걸 먹었으니 당연지사 후식은 달다구리지
단짠단짠! 행복했다


KakaoTalk_20150428_204455863.jpg

며칠전 찡찡거리는 남덩생 간식(?)으로
옛다 모르겠다 는 심정으로
소고기 케챱 컵밥을 만들어줬었는데
의외로 호평을 받아서
혼자 있을 때 다시 만들어 먹으리라! 결심을 하고

다음날 어쩌다보니 아침을 굶고
학교 수업 3시간 연속으로 듣고
끝나자마자 집엘 왔는데

밥솥이 텅텅
싱크대에 설거지 거리는 잔뜩
...
왜!! 난 햄보칼수가 없숴!!!(절규

지친 몸과 마음을 가까스로 추스른 뒤
한시간 밥 짓고 설거지 뽀독뽀독 끝내놓고
삼십분 걸려서 컵밥을 만들어놓고 보니

비쥬얼이 개밥이다....허허
맛도 예전만 못해...

결론은, 즉흥적으로 막 만들어야 맛있음
결심하고 만들면 맛이 없음(ㅠㅠ이런 덴장

KakaoTalk_20150428_204456424.jpg

우리 동네 단골카페
여긴 베리 종류가 들어간 메뉴가 제일 맛나다
부디 이곳은
사라지지말고 오래오래 번창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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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기도 단골카페
틀어주는 노래들 한곡 한곡이
전부 취향 저격 빵빵!

이 사진을 찍을 때쯤엔
재주소년의 귤이 흘러나오고 있었지
(공식은 못외우면서 이런 거 기억은 잘함

KakaoTalk_20150428_204626527.jpg

딸기 러브
여긴 고딩때 자주 오던 곳
졸업하고도 몇년 간 심심할 때마다 찾는다
그냥 편하고 편하고 편해서
가랑비에 옷 젖듯 이곳에 정든거겠지

KakaoTalk_20150428_204627359.jpg

이정도면 딸기 홀릭 수준ㅋㅋ
이제 딸기도 맛볼 날이 얼마 안남았구나
내년 봄까지 어떻게 기다리니
딸기 시즌 끝나기 전에 마구 먹어줘야겠다




출처 나 with 친구 펭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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