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휴방해서 애타게 기다렸는데, 

제가 원하는 핀 폴마의 분량은 점점 쪼그라드네요..ㅠㅠ

이번 편에서 칼린다는 끝까지 자기 자신다운 모습을 지키며 떠나 갔습니다.

(시즌 시작 전부터 예고되 있었던 그녀의 하차)

이번 시즌 내내 마약상 비숍과 얽히면서 칼린다의 처지가 매우 위태위태했는데,

그녀가 좋아하는 다이앤과 캐리 대신 위험을 무릅쓴 채 잠적해 버렸어요.

그나마 윌과는 다르게 '굿바이'라고 작별인사라도 하고 하차했네요.

앨리샤는 시즌파이널까지 2편 남겨두고 위치가 매우 달라지게 되었네요.

원래 주검사장 당선되고 로펌 그만둬야 했는데, 개표 부정인지 선거 부정인지 의혹으로 당선자격을 포기했어요.

그런 상황에서 다이앤이랑 캘리가 로펌으로 돌아오라고 해서 기뻤하던 앨리샤..

그런데 한 클라이언트의 착각으로 인한 오해로 갈등이 생겨 1인 로펌을 세울 결심으로

또 한번 배신과 거짓말이 난무했건 상황. 칼린다의 중재로 다이앤과 앨리샤는 순조롭게 사과하고

백 투 더 로펌 하나 싶었는데, 미국 재계 순위 4위인 공화당 지지자, 클라이언트의 반대로 무산되어 버렸어요.

이리 저리 치이느라 지쳐버린 앨리샤를 위로하는 피터..

서로 인생의 파트로로서의 관계가 다시 한번 공고히 다져지는 느낌..ㅠㅠ

훈남, 핀이 끼어들 여지는 점점 줄어드는 것 같고..

친구이자 조력자인 칼린다도 떠나버린 상황..

(제 마음 속에선 "앨리샤, 너에겐 핀이 있어!! 핀에게 연락하고 상담 좀 해!! 핀 분량 좀 챙겨!!"가 울려퍼지고..;;;)

다음 주는 앨리샤에게 어떤 일이 벌어질까 궁금하네요.!!

다음 편에서는 핀 좀 많이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시즌 7 제작이 성사될 것인가도.. 궁금하네요.

굿와이프 시청률이 별로라던데.. 걱정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