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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어느 가정 이야기..
게시물ID : sisa_5902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공돌이테디
추천 : 0
조회수 : 3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4/30 09:43:30
미국의 어느 가족 이야기 


 다섯 명의 자식을 둔 한 아버지가 있었습니다. 
그 중 한 명의 아들이 유독 병약하고 총명하지도 못하여형제들 속에서조차 주눅 들어 있는 아들이아버지는 늘 가슴 아팠다고 합니다. 

  어느 하루,  아버지는 다섯 그루의 나무를 사 왔습니다.
 그리고 다섯 명의 자식들에게 한 그루씩  나누어 주며1년이라는 기한을 주었지요. 
가장 잘 키운 나무의 주인에게는뭐든  원하는 대로 해 주겠다는 약속과 함께 말입니다.  
약속한 1년이 지났습니다. 
아버지는 자식들을 데리고  나무가 자라고 있는 숲으로 갔습니다. 
놀랍게도 유독 한 그루의 나무가  다른 나무들에 비하여키도 크고 잎도  무성하게 잘 자라 있었습니다.
 바로 아버지의 가슴을 가장 아프게 하였던 그 아들의 나무였던 게지요. 
약속대로 아버지는 아들에게 원하는 것을 물었고예상대로 이 아들은 자기가 딱히  무엇을 요구하여야 할지 조차도 피력하지 못하였다고 합니다. 
 
아버지는 이 아들을 향해 큰 소리로 칭찬 하기를 이렇게 나무를 잘 키운 것을 보니 분명 훌륭한 식물학자가 될 것이며그리 될 수 있도록 온갖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모두들 앞에서 공표(公表하)였지요. 
 아버지와 형제들로부터 명분 있는 지지와  성원을 한 몸에 받은 이 아들은성취감이 고조 되어 식물학자가 되겠다는 꿈에 부풀어 그날 밤 잠을 이루지 못하였습니다.

 하얗게 지낸 새벽 잘 자라준 나무가 고맙고  하도 신통하여 숲으로 갔습니다. 

 어스름한 안개 속에 움직이는 물체가 그의 나무 주변에서 느껴졌고곧이어 물조리개를 들고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이 아들의 깊은 두 눈에 오랫동안 정박(碇泊) 되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아들은 훌륭한 식물 학자가 되지는 못하였으나미국 국민들의  가장 많은 지지와 신뢰를 받은 4선 대통령으로 그 명성을 세계에 떨친 프랭클린 루즈벨트  대통령이라고 합니다.


 모셔온 글
출처 출처:확인불가 ㅠㅠ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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