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우리는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가?
게시물ID : sisa_59064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기는굼벵이
추천 : 0
조회수 : 16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5/05/01 10:34:00
여당이 스피커가 크다 기울어진 운동장이다.
여기 시사게에 게신분들중 이거 모르시는 분이 있나요?
그래서 신세 한탄만 해야하나요?
 
의제 설정이라는 측면에서 스피커의 화력을 무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선명성 이라는 측면에서 이문제를 볼 필요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야당은 항상 거대 담론을 이야기 하지만 현실로 피부에 와닿지는 않거든요.
그러다 보니 구호나 내용들이 좋은 이야기만 하는 도덕 선생님 처럼 들릴 수 있다는 이야기죠.
그리고 부동층은 정치에 관심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투표는 하는 층이죠.

이 사람들의 맘을 훔칠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는 저번 교육감 선거에 대구 지역 빼고거의 진보적인 교육감이 당선되는 기적같은 현상을 목도했었습니다.
이것이 어떤의미를 갖느냐? 자식들 문제 였던 겁니다.
이처럼 현실적인 내용이 없는거죠.
 
자식이 있는 부모에게 이보다 더 현실적인게 어디 있을까요?
자식있는 가게중에 지출비중이 가장 큰게 무엇일까요?
가장큰 자산인 집값이 학군에 따라 갈리고 있습니다.
이러니 교육에 대해서는 진보니 보수니... 크게의미가 없었던 겁니다.
그게 자식이 있는 학부모층만 움직인 결과 입니다.
 
야당 지도부는 내년 총선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할 겁니다.
 
첫번째는 즐거운 분위기로 경선을 치러야 할 겁니다.
             (여기서 좋은 후보자들이 선별되는것은 덤입니다.)
             (슈퍼스타k 같이 후보자들을 스타로 만들어야 합니다.)
두번째는 세대별로 공략할 수 있는 정책을 만들어 야 합니다.
세번째는 이를 상쇄시키려고 하는 상대방의 물타기에 대응할 전략이 필요합니다.
             (수를 두수세수 앞으로 봐야 할 겁니다.)
 
총선은 각개전투라 거대담론은 의미가 없을 수 있습니다.
자기 지역구 후보자의 인기투표가 되는 지역도 많이 있을 겁니다.
그래서 지역구별 전략을 짤 선거 전문가 팀을 만들고 이 조직이
선거를 이끌어갈 권력과 책임을 주어야 할 겁니다.
 
당대표는 스포츠 감독 같이 라인업을 짤때 까지는 주체가 되지만
막상 게임이 시작되면 선수들을 잘 독려하기만 해도 됩니다.
정작 게임은 선수들이 하는 거니까요.
 
그리고 좋은 감독은 자신이 나서는게 아니라 선수들을 돋보이게 합니다.
물론 선수들이 피해를 입는다 싶으면 바로 나서서 보호자 역할을 해야 할 겁니다.
 
문재인 대표와 대의원들은 이 역할을 잘 해야 내년 총선이 달라질 거라 생각합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