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유머 - [BGM/좀비주의] 좀비에게 밀땅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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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M/좀비주의] 좀비에게 밀땅 당했습니다.

게시물ID : dayz_4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패밀리

추천 : 0
조회수 : 104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5/05/02 00:14:31

체르노에서 템파밍중 좀비가 뒤에서 치더니 다리가 부러져 그대로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체르노로 돌아가 템을 되찾으려고 자살을 시도했습니다. 허나 다리가... ㅠ

(엉금엉금) 나좀봐줘!

부탁이야! 외면하지 마!ㅠ

외면하지 말고(1차 배신감..)

이렇게 눈을 마주쳤으니 이제 날 죽여주겠지? (두근이 가슴가슴!)

실패했습니다(2차배신가뮤). 지금의 좀비들은 엎드려 있는사람이 보이지 않는것 같습니다. 어쩔수없이 다른 좀비에게 시도해봅시다!

머리를 땅에 박힐정도로 절을 했습니다. 제발 죽여달라고..

(외면) 엉들엉들...

자! 이제 이렇게 높이도 맞췄고 넌 나를 정면으로 바라보고 있으니 이제 내가 보이겠지!?

(외면2) 2차 엉들엉들..

길막도 해보고..

앞에가서 무릎이라도 꿇어보아도.

뭐에 화가났는지 먼산만 바라봅니다.

그러다가 옆에 사다리를 보았습니다. 아! 이제 편히 죽을 수 있겠구나 하며 사다리를 향해 기어가던중.

-딱 한대 차이였어. 삶과 죽음의 사이는.

사다리에 손이 닿으려는 순간 좀비가 한대 치더니 죽었습니다.

다시 스폰되니 노보드.

사지가 멀쩡하니 없었던 증오심이 다시 불타오릅니다.

익숙한 공장이 눈에 들어오고

저 끝에서 저에게 손짓하는 녀석이 보입니다.

성공적으로 복수를 끝맞추고.

(밀리 10023호.)

10024호도 체르노 스폰을 꿈꾸며 떨어집니다.

-

출처	BGM정보 : 브금저장소 - http://bgmstore.net/view/AQj5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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