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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사람이 아닌가보다.
게시물ID : gomin_14211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따블라
추천 : 1
조회수 : 563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5/02 09:38:51
끝나지 않을것 같은 무한당직에 주말의 개념도 낮밤의 개념도 없이 일하기 시작한지 2달째.

드레싱을 받는 환자분이 말합니다. 오늘은 왜 교수님이 회진 안오시냐고.

오늘 내일은 주말이라 오시는 교수님도 있고 안오시는 교수님도 있습니다. 당직의사는 일하고 쉬실분은 쉬시죠.

세상에 의사도 쉬나?

세상에 의사도 쉬나??

네 죄송합니다. 환자가 아픈데 의사가 쉬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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