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회말 1사 만루 8번 타순에 사이드암 심창민이 상대였다. 왼손 대타 두 명(문우람, 고종욱)이 있었는데 문우람을 먼저 내보낸 이유는.
"상대가 왼손 투수로 교체할 수 있다는 걸 염두에 뒀다. 문우람이 왼손 투수 공을 더 잘 친다."
- 4회 무사 만루 찬스가 삼진과 병살타로 무산됐는데.
"그래서 경기가 꼬였다. 8, 9번 타순이었다. 그래서 6회말에는 이 타순에 변화를 줘야겠다고 봤다."
- 4회 무사 만루에서 8번 박동원이 스퀴즈 제스처를 했는데.
"사인이 나가지 않았다. 다소 아쉬운 플레이였다."
- 문성현의 투구는 어땠나.
"늘 그렇듯 시즌 초반에 고전한다. 그래서 보직을 바꿨다. 오늘 구원승을 따낸 김동준이 선발로 들어간다. 문성현은 2군에서 올라올 금민철과 함께 롱 릴리프를 맡는다. 롱 릴리버가 두 명이다."
좌우놀이만하는줄 알았는데 좌투에 강한걸 염두에두고 문우람을 먼저낸거네요..
참치는 혼자 뻘짓한거였고..문성현은 내려가는군요..개인적으론 김동준 기대가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