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문방구에서 구입한 에어코킹 비비탄 총입니다. 가격은 정가가 42000원이네요.
마치 25년전에 처음 접했던 일본 MGC 사의 슈퍼리얼 헤비웨이트 제품을 보는것 같네요.
껍데기가 플라스틱은 맞는데....철가루를 섞어 헤비웨이트 재질로 처리...
그냥 보거나 만져보면 메탈 같네요. 아주 그럴듯 합니다.
전용 플라스틱 캐리어를 열면 딱 이렇게 들어있습니다. 위쪽 스폰지 들어내면 종이 매뉴얼 들어있구요. 좌측은 비비탄과 플라스틱 스탠드, 그립용 -볼트가 4개 들어 있어 사진의 +볼트가 맘에 안들면 바꿀수 있습니다. 탄창도 여분으로 하나 더 들어 있습니다.
베레타 본체입니다...캬....재질이 아주 멋집니다. 물론 각인은 어느정도 염두에 두고 보셔야 합니다. ^^
슬라이드 스토퍼, 분해레치, 방아쇠 등은 메탈재질입니다. 아쉬운 것은 탄창멈치가 플라스틱이고, 슬라이드에 위치한 안전장치레버는 그냥 작동하지 않는 몰딩이에요. 여기서 실제 안전장치 역할은 슬라이드 스토퍼가 해줍니다.
탄창은 여분이 하나 더 들어있습니다. 사진처럼 재질이 흡사 메탈 같네요. 하지만 플라스틱입니다. 모양도 상당히 리얼하게 잘 잡아 냈습니다.
반대편 모양이니다. 트리거바도 메탈 재질이며 실물과 동일하게 방아쇠와 트리거바, 햄머가 연동되어 움직입니다. 더블액션이 되긴 하는데 격발은 안되고 작동만 더블액션이 됩니다.
역시 재질 때깔이 상당히 잘나왔네요. 역대 국산제품중 최강이 아닐까 싶습니다.
재미난 것이....이렇게 슬라이드 스토퍼가 실물처럼 작동해서 슬라이드가 후퇴 고정이 됩니다. 에어코킹식인지라....안에는 피스톤이 보이네요.
슬라이드스토퍼를 올리면 안전장치가 걸립니다.
실물과 동일하게 분해레치가 내려갑니다. 이럴경우 사진처럼 슬라이드가 분해됩니다.
약간 아쉬움이 남는것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인지라....이렇게 파팅라인이 남았다는거....그런데 재질이 손상될까봐 함부러 사포질도 못하겠어요...ㅋㅋㅋㅋㅋ
이상입니다.
아주 오랜만에 재미난 국산 딱총 장난감을 만나보네요. ^^
정말 이런 헤비웨이트 감성은 25년만이네요. ^^
시중에서 42000원 정가에 판매하고 있으며 네이버 최저가로 대충 검색해보시면 37000원대에 구입가능할듯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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