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사는 직장인입니다
얼마 전에 레고 포르쉐 샀을 때
지금까지 안산게 가장
후회되는게 배트맨 텀블러라고 썼었는데요
휴가 내고
친구들 만나러 날라온 다른 도시에서
문득 찾아봤다가
마침 파는 사람이 있길래 오늘 만나서 사왔어요 ㅠㅠㅠ
당연히 원가 보다 더 주긴 했지만
아마존이나 이베이에 올라온 가격 보다
(세금 + 관세 포함 최소 $500 이상)
훨씬 착한 가격이라 깍을 생각도 안하고
고맙다고 이런 저런 얘기하고 왔습니다
월리, 포르쉐, 그리고 텀블러 까지
이제 가장 갖고 싶었던 레고 3개를 모으게 됐네요
레고 빌딩 시리즈도 하나 정도는 갖고 싶은데
그 후에는 제가 마음에 들어하는게 나올 때 까지
구입할 일이 없을거에요
돌아갈 때
이미 가져온 백팩 + 캐리어가 하나씩 있어서
부득이하게 상자는 놓고 가게 됐습니다
그래서 상자만 인증샷 남겨봅니다
상자 크기 비교용 아이폰 5s 입니다
텀블러에만 들어있는 배트맨 + 조커 미니피규어입니다
저것들만 따로 팔아도 돈이 꽤 비싸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제 인생 영화 다크 나이트 트릴로지 로고가 있네요
조금 아껴뒀다가
조립 완성 하면 다시 오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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