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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건! 일명 비비탄총! 멋지지 않나요!?
게시물ID : toy_129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칼리소나
추천 : 3
조회수 : 190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8/19 14:30:01
학생때 동네 형들이 가지고 노는 비비탄총이 넘모 멋져보였고
그때 동내단위로 형들이 비비탄총싸움을 하러 다니는데 그냥 따라다니기만 해도 신났었던 ㅋㅋ...

나도 가지고 싶다고 생각했지만 부족한 용돈에 엄두도 못냈었다가..
중학생되며 용돈이 좀 올라 용돈모아서 한번은 동네 문방구에 파는 k-1비비탄총을 처음으로 구입하게 된게 제 첫 에어건 구입으로 기억합니다.

제가 처음 구입했던 k-1는 컬러파츠는 없었던걸로 기억합니다..파워제한도 없던때로 기억하구요..
물론 인터넷에서 본 실총과는 판이하게 다른 구조였던 ㅋㅋ 장전바는 물론 총열덮개가 샷건처럼 장전기능이 됐던 놀라운 옼스놀..아니 테크놀로지!

집에서 들에서 질리도록 잘 가지고 놀다가 사촌동생줬던게 기억나네요..

그 뒤 새로운 놀이문화인 컴퓨터온라인게임이 나와서 자연스럽게 온라인게임으로 갈아타게되고
한동안 비비탄총은 기억에 잊고 살았습니다.

그러다 최근 다시 비비탄총이 생각나더군요.

요즘 핫한 게임 배틀그라운드 관련 유튜브를 보다가 
우연찮게 보게된 총기사격 영상을 보며 어릴때 느꼈던 '멋지다!'라는 생각이 다시 들었던거죠.
제가 기억하던 비비탄총은 한발쏘고 재장전하고 다시쏘고 했었는데 
그때 본 영상은 연발로 나가더군요?

와 문화컬쳐 충격쇼크...

넘모 멋지다!!!캬아아아!!!!사야지!!!!
하며 어릴때완 다르게 돈도 벌겠다 구글에 검색하니까 왠걸....내가 성장하며 살찐만큼 비비탄총 가격도 성장한건지...

몇십만원을 호가하더군요 ㄷㄷㄷ....

그걸본 저는...

'뭐지 이건..한국도 드디어 실총을 판매하는건가? 뭐 그래 탄환만 안팔면 총기사고는 없...'

다시보니 비비탄총...외국에선 실총도 살정도의 가격 아님?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알아보니.....비비탄총이 여러가지 작동방식이 있더군요.

비싸지만 가장사격감좋고 기능도 좋은게 외국산 가스식 총이 있고

가스식 총처럼 연발이 가능하지만 기능과 가격이 좀 떨어지는 전동식

그리고 어릴 때 가지고 놀던 단발식은 공기압력으로 발사하는 저렴한편인 에어코킹식...

대충 3~4배씩 가격이 올라가더군요...ㄷ...
같은 제품명의 에어코킹권총이 2만원하면 전동식은 10만원 전후 가스식은 30만원대....

뭐 호기롭게 외쳤지만 전 소시민에 소위말하는 인도어파라 서바이벌동호회활동도 안할느낌이라
그냥 현실과 타협하며 퀄리티좋은 에어코킹건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언젠간 전동식 소총도 사보고 여유가 넘치게되면 가스식권총도 사볼테지만요!)

방향을 급선회해서 퀄리티좋은 에어코킹건으로 눈을 돌리니 퀄리티가 기준점이되서 그런가..
컬러파츠가 눈에 상당히 거슬리더라구요...

그래서 찾아보게된 관련규제를 보니까..

상당하네요..

이런 생태계에서 어떻게 서바이벌 동호회를 창설하시고 운영들을 하시는지 대단할 정도였습니다...

규제를 둔다는거 자체는 이해가 가긴했습니다..

범죄에 사용될 수 있는 무기류와 흡사하게 생겼고 실제 사고 사례도 있다고 하니 규제를 걸어두는게 맞는거같더군요.

그럼 외국은 어떻게 하고 있는가....보니까 규제는 하지만 접근 방식이 다르다 싶던...
어떤 나라는 범죄에 사용될시에 가중처벌이라는 식으로 그냥 가지고 노는것과 룰을 만들고 모의전을 하는것엔 문제가 없는데
한국은 그냥 일견 모호한 범위의 규제를 만들고 그걸 어긴게 들키면 범죄가 되어버리는 상황으로밖에 안보이더라구요..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식칼로 사람을 다치게 한사람이 범죄자가 되는게 아니라 
식칼을 날카롭게 갈고있는사람이 범죄자가 되는상황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싶더라구요.

식칼을 갈고있는게 사람에게 상해를 입힐지 생선을 다듬을지 과일을 깎을지 관상용으로 전시할건지(응?)
그게 중요한게 아니라 식칼의 날을 가는게 범죄가 되는게 아니잖나요...?

거기다 더해서 일부 언론에서는 식칼을 날카롭게 갈아두곤 사람을 상해할 수 있을정도로 위험한 도구라고 기사도 냈더군요.

이야기가 너무 옆길로 샜는데...

그냥 구매해서 집구석에서 가지고 놀려고만 하는데도 퀄리티에 안맞는 컬러파츠를 달아둬야하고
눈앞에 있는 타겟도 정확하게 타격이 불가능하게 영점조절도 안되고
실외라도 나가면 바람에 훨훨 날아가버리는 파워에...(수치상으론 대롱에 비비탄 넣고 사람입으로 불어도 비슷한 파워가 나온다함..)

거기다 판매되는 규정 그대로의 물품이 컬러파츠가 확인 안되는 방향에서 촬영된 이미지나 영상이 인터넷에 실수로라도 올라가면
경찰이 찾아온다하질 않나...

들리는 소문에는 앞서 가격이 상당하다는 외국산 총들의 가격이 올라간게 검사비용이나 국산규제에 맞춰 변경을 해야해서
가격이 더 붙는다는 소문도 듣고나니

단순히 취미활동도 이렇게 제한이 받는다는데 답답하고 기분이 상하더군요..

지금 이 글을 적으면서도 혹시나 오해살까봐 제가 찍어둔 총기 사진을 올리기도 저어되어 글적기도 조심스러워진다는게..

상당히 멋진수집품이고 그걸로 활동적인 동호회활동도 할 수 있는 취미품인데 현재와 같은 제한이 상당하다는게 너무나 아쉽네요....

본론으로 돌아와서.....
제목에서 적었듯이 멋지지 않나요?!

좋아보이는거 막 사다보니 집에 벌써 에에코킹권총이 7갠가 8개가 됐네요 ㅋㅋㅋㅋㅋㅋ
정작 사용도 잘 안함요 ㅋㅋ 

자기전에 누워서 빈탄창에 장전했다가 쐈다 하며 총소리 듣는게 다이고 
대부분의 시간은 모셔두는게 다인데

볼때마다 넘모 멋지고 뿌듯한게 기분이 좋고 스트레스가 풀리던 ㅋㅋㅋ...

사람 심리라는게 서있으면 앉고싶고 앉으면 눕고싶고 누으면 잠들고싶곸ㅋㅋ(아니 이건 게으른 나같은 사람이고)

앞서 적었던거처럼 요즘엔 슬슬 자동권총이나 소총, 아니면 단발식 저격총쪽으로 눈이 돌아갑니다...이제 제 통장은 큰일나는거겠죠...;ㅅ;ㅋㅋ

아니 저격총은 구조도 단순해보이는데 왜 그렇게 비싼겨냨ㅋㅋㅋ

아또 생각나네 국내 규정때문에 저격총의 꽃인 스코프도 규제가 있더군요 ㅋㅋㅋㅋㅋ
소총쪽을 생각하면 영화에서 보던 레이저나 도트사이트도 규제~
기본적으로 소총과 스나이퍼인데 사거리에 관련이 큰 파워도 규제~ㅋㅋㅋㅋ

넘나 답답한것 ㅋㅋㅋ

이게다 소시민들의 텅장을 보존하기위한 정부의 빅빅픽챠겠죠;ㅅ;?ㅋㅋㅋ

근데 어찌됐든 볼트액션!!!!저격총!!!을 사게 될거같은데 중국산 저가라인(이지만 20만원대)의 저격총들인 MB(일명 명박)시리즈가 눈에 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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