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쉬었다가 다시 시작하는 건프라..(feat.윙)
게시물ID : toy_1333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블랙달리아
추천 : 5
조회수 : 1589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8/07 14:23:27
어렸을때 SD건담을 참 부지란히 사모았더랬습니다
다른 또래 여자애들은 군것질할때 전 학교앞 문방구를 다니며 새로 나온게 없는지 탐색을 했죠
그땐 그게 SD건담인지도 몰랐고,그냥 만들어보까?>어?재밌네>이거 만들어볼까?>새로 나온거 없나? 순이었음..(지금 생각해보니 별 게 다 있었던듯..삼국지나 뭐 이런거;)
일주일 용돈이 3천원인가 했고,그거사고나면 일주일을 쫄쫄 굶어야했지만 그래도 왜그렇게 재밌던지..
그러다가 점점 나이를 먹고 먹고살기 바빠지니 사고싶어도 언제 만드나 싶어서 내비뒀습니다
문득 보니 띠동갑이 훨씬 넘어가는 막내 남동생이 건프라에 취미를 붙였더라구요  
한 번 하긴 해야겠다고 벼르고벼르다가 외무부장관님의 허락을 받아 윙을 질렀습죠
 첨엔 반대를 했던 이유가 일단 아들들이 가만히 놔두겠냐가 제일 큰 이유였어요
실제로 완성한 다음날,막내 아들이 그걸 보겠다고 책장을 올라가다가 떨어질뻔한 대참사가 있었습니다..
광선검 하나는 이리 휘고,저리 휘고 아주 난리 부르스를.. 
오랫만에 조립하다가 부품 하나를 거꾸로 끼워서 분해하다 부품 하나 쪼개진건 안비밀 ㅠㅠ
먹선도 도전해보려했는데 먹선만큼은 제 똥손으론 무리네요
초보자용으로 샀는데도 안됨..으어어
데칼도 포기 ㅠㅠ
니퍼있는줄 알았는데 아무리 찾아도 안나와서 부랴부랴 사러가기도 했고,허리가 너무 아파서 다음날 고생하기도 했지만..푸흡..너무 즐겁게 만들었어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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