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리뷰 할 계몽사의 레고 호환 제품은 계몽 해적 시리즈 305이며 310 piece의 어느정도의 볼륨을 자랑하는 제품입니다. 제가 이걸 산 이유는 간단합니다. 동대문 문구*완구 상가에서 이 제품을 15000원에 팔고 있었거든요. 15000에 이런 배를 한 척 구할 수 있다는 건 포기하기 어려운 유혹이었죠. 제가 왜 이 제품을 사게 됬는지는 아래 제품 박스 크기를 보시면 아실 겁니다.


네, 상자의 크기가 무려 50cm 정도 되더군요. 그래서 지를 수 밖에 없었죠.
 참고로 더 이야기 하자면 이번에 동대문 문구*완구 시장에 새로 물품이 들어왔는지 300Piece 이상의 계몽 제품 존재 하더군요. 참고로 870 Piece의 전함과 880 Piece짜리 소방서 세트도 있었는데 그 둘은 35000원 이었습니다. 거의 1000 Piece에 가까운 브릭을 그 가격에 살 수 있는 샘이죠. 관심이 있으시다면 그런 대용량 계몽사 제품을 찾아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1차 포장을 벗겼습니다. 역사나 중국산 답게 이중 포장으로 무게감을 주려했던 흔적이 보이는군요. 물론, 국산 과자는 절대 따라가지 못했지만요.

내용물. 내용물은 310 Piece라는 볼륨에 맞게 꽤 적지 않은 양이 돼더군요.


 피규어들을 먼저 조립한 모습입니다. 계몽사의 특징은 원본 레고보다 조금 성능이 떨어지지만 표현력이 좋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고, 그 장점을 살려서 6 피규어 모두 다른 얼굴로 도색되어 있네요.

 완성 사진, 커다란 크기에 만족할 만한 사이즈의 배가 완성되었지만, 배 바닥 부분이 되는 통짜 블록 세 개의 도색이 약간 얼룩져 있더군요. 그점은 아쉬웠습니다.

함장실과 함장실이 오픈되는 기믹의 제품입니다.

마지막 사진으로는 지금까지 동대문 문구*완구 시장에서 구입한 계몽사 해적 시리즈 모음입니다.

312와 1202 번은 25-27 Piece에 600-700원. 314 제품은 95 Piece에 1800원, 305번은 310 Piece에 15000원입니다. 현제까지는 동대문 문구*완구 시장에 계몽 해적 시리즈는 이 네 제품 밖에 없는데 종종들려서 새로운 제품이 들어왔는지 확인해 봐야겠군요.

 간단한 리뷰를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참고로 제품의 길이는 돚대 끝으로부터 배 후미까지의 길이가 55cm로 긴 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