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서울에서 부산으로 여행을 갈 것 같은데
고속버스를 타고 갈 생각입니다.
찾아보니까 부산은 터미널이 3개 있는데
사상(서부), 남포동(종합), 해운대 이렇게 3개 있는 걸로 알고 있거든요. 맞나요?
제가 묵을 곳은 해운대 근처이긴 한데 일찍 가서 부산의 핫 플레이스를 둘러보고 싶거든요.
그래서 터미널에 구애 받지 않으려고 해요.
알아본 바에 의하면 (집-고터-종합, 사상-호텔)이나 (집-동서울-해운대-호텔) 다 도합 6시간 30분 정도 걸리더라구요.
물론 실제로는 초행길에다 이것저것 딜레이 되면 더 걸리겠지만...
저 혼자 가는게 아니고 전국에서 각각 출발해서 첫날은 알아서 놀다가 호텔에서 모이기로 한거라
★이왕 터미널 선택이 자유로운 것. 어느 터미널 근처가 가장 재미있을까요?★
자유시간이 4~6시간 정도 될것 같네요. 이동시간을 고려해서 근처에서 짧고 굵게 놀거에요.
서부터미널이나 종합터미널은 호텔까지 대중교통으로 1시간 5분정도 걸리구요
해운대 터미널은 18분 걸리네요.
사실 조금이나마 시간 덜 걸리는걸로 가려고 했는데 이미 주말버프를 받은 부산가는 길에 시간은 의미 없는거 같아요...
태어나서 부산 처음 가보는데 막 두근두근 거려요.
아 뭐먹지... 이게 제일 기대된다.
일단 외지인으로써 부산에서 기대하는건 밀면, 돼지국밥, 센텀시티, 범어사인데
사상, 서면, 경성대 근처에 재미있는게 많다고 들었습니다.
정말 후회없는 여행 하고싶어요. 도와주세요ㅠㅠ 구질구질.
세줄요약
1. 부산 터미널 세곳 중 근처에 재미있게 놀만한 곳이 많은 곳은 어디입니까?
2. 이건 꼭 추천한다!싶은 부산의 명물 소개 부탁드립니다.
3. 티머니 됩니꺄아아? 주로 지하철로 돌아다닐거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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