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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고부부 세계여행]LAOS e1. 루앙프라방 맛보기와 꽝시폭포 나들이
게시물ID : travel_1629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껄껄유머
추천 : 2
조회수 : 88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6/01/11 14:4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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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안녕하세요 세계여행중인 "레디고부부 자전거 세계여행"의 껄껄입니다.
지금은 베트남 나트랑(나짱)이란 곳에 있으며 다소간의 시간이 나서
제 블로그 글을 옮기고 있습니다.. 다만 사진을 업로드 다시 하고 있고
외국에서의 업로드가 수월하지 않아 블로그보다 사진이 적고 내용도 적은 것을 이해해주시기 바립니다.
더 많은 내용과 사진은 www.thereadygo.com 에 있습니다.
블로그보다 다소 느린 업데이트가 될듯합니다.
개인블로그에 작성중인 글이라 어투가 다소 건방진것을 이해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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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디고부부 자전거세계여행]LAOS e1. 여기가 라오스의 경주 루앙프라방입니까?
 
여행준비를 하며 여러가지 공부아닌 공부를 했지만
사실 라오스 역사나 도시 관광등을 좀 더 공부했으면 좋았겠지만
아무런 준비없이 들어간 루앙프라방은 역사적으로 중요한 도시라고 나중에 알게 되었고
우린 무식쟁이라서.. 루앙프라방에서 그 많은 사원 하나를 들여다 보지 않았다..
아는 만큼 보인다고 했는데.. ㅎㅎ
여튼 루앙프라방에서는 4박5일을 지내면서 특별히 한 일은 없다..
그저 빈둥거리고.. 블로그 업뎃하고 드라마 보고 ㅋㅋ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1.jpg
<자전거 여행을 앞둔 우리에게 자전거는 큰 관심사 게다가 대나무라니!!>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2.jpg
<루앙프라방 잘 모르지만 햇살이 좋아 기분도 좋은 와이프>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3.jpg
<계획하고 온건 아니지만 루앙프라방 세계문화유산 도시 지정 20주년 행사가 있습니다>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4.jpg
<스님들 옷때깔 이쁘구요>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5.jpg
<아기자기 이쁜 건물 이 거리는 여행자거리>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6.jpg
<루앙프라방의 골목은 아름답습니다>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7.jpg
<나무와 함께 화려함 대결중인 툭툭>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10.jpg
<개인적으로 태국보단 더 사원 스러운 루앙프라방의 사원>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13.jpg
<사진찍을때만 과하게 신나는 나>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14.jpg
<아주머니 비닐찢어지겠어요 저 비닐엔 얼음이 가득담겨 있다>
 
그렇게 시내나 돌아다니다가 더우면 숙소들어가서 쉬다가..
저녁에 나름 몸보신을 위해 거금을 지출하러 나왔다..이동이 힘들었으니 좋은걸 먹어야지~
매콩강변에 있는 신닷 부페인데..
구워먹는 불판의 가장자리는 육수를 붓고 야채나 원하는 재료로
국물을 내서 먹을 수 있고.. 동그란 윗부분은 불판에 고기를 지글지글...
우리는 삼겹살로 추정되는 부위만 집중공략..
남의 살의 맛은 언제나 옳지..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15.jpg
<라오스의 고기구이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루앙프라방의 신닷부페>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16.jpg
<가게의 밖은 강을 보며 고기를 먹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다>
 
양껏 먹고 기분도 좋고 날씨도 좋고.. 아무튼 이래저래 좋았던 우리는..
루앙프라방 야시장 구경에 나섰다...
초반에는 즐겁고 신기했는데.. 한 10미터 이후에는 계속 같은 물건 반복이라 지루했던 야시장..
그래도 밤에 조명 켜놓고 뭘 파는 것을 구경하고
노점에서 음식을 사먹는 재미는 쏠쏠하다..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17.jpg
<의도한건 아닌데 아리따운 여성분에게 모든 포커싱이. 그리고 와이프에게 등짝을 맞았다고 한다>
 
그렇게 루앙프라방 겉핥기를 좀 하고 어딜가야 하나 고민하다가
역시 우린 사원보다는 자연이지 하고 고른 "꽝시폭포"
한국인이 잘 찾지 않는 숙소에서 묵었는데 우연히도 한국가족분들이 계셔서
그분들과 함께 툭툭을 빌려서 출발..
(여행사를 통해서 간다면 폭포를 충분히 볼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없기 때문에 툭툭을 선택)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18.jpg
<꽝시폭포 입구 - 왼쪽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합니다>
 
꽝시폭포 입구에 들어서면 공원처럼 조성이 되어 있고..
반달곰을 보호 하는 곳이 있는데.. 반달곰을 보호하기 위해서 만든 것이라고 한다..
보호하기 위해 가둬놔야 하는 현실이 슬프지만 중간중간에 웅담 체취에 대한 글과 그림도 보이고..
좀 더 걷다보니 사람에게 잡히거나 다친 곰을 돌봐주고 다시 자연으로 방생한 다고 한다.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19.jpg
<곰은 재주가 많곰>
 
그리고 한 10분 걷다보면 나타나는 꽝시폭포의 모습..
날이 맑지 않고 좀 쌀쌀해서 물에 들어가진 못했지만..
건기임에도 불구하고 충분히 신비롭고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줬다..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23.jpg
<석회질이 섞여 아름다운 빛깔>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50.jpg
<물론 추워도 들어가는 열혈 여행객이 있다>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28.jpg
<이런 자연을 마주하면 사진 실력이 미천함을 아쉬워하게 된다>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30.jpg
<액션캠 고이들고 나빌래라>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34.jpg
<터키의 파묵칼레가 연상되는 모습>
 
그렇게 기묘한 아름다움에 취해 힘든줄 모르고 좀 올라가다보면
물이 쏟아지는 큰 소리와 함께 등장해주는 꽝시폭포의 하이라이트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39.jpg
<꽝시폭포는 거대한 매력도 빼놓을 수 없다>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40.jpg
<ND 필터가 필요했던 시점>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46.jpg
<셔터스피드야 더 느려져라>
 
폭포 주변에는 앉아서 쉴 수 있는 벤치도 있고 나름 조성이 잘되어 있고
폭포 꼭대기로 오를 수 있는 길도 있다. 폭포 정면에서 봤을때 좌측와 우측길 두 개가 있고 그중에 좌측이 더 안전하다
우린 좌측길을 모르고 우측으로 올랐는데 전 날 새벽에 내린 비 때문인지.. 아님 폭포에서 튀는 물 때문인지
길이 온통 물 덕분에 진흙이 되어서 가파른 산을 오르기가 쉽지 않았다..
와이프는 중도에 포기를 선언하고 나는 한 5분 더 올라가서 꼭대기를 감상했지만 사실 별 풍경이 보이지 않았다 ㅎㅎ
죄다 나무에 가린 덕분에 ^-^;;
 
내려와 보니 폭포소리와 풍경이 취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와이프를 볼 수 있었다.
올라와서 사진만 찍고 잠시 감상했을뿐인데 2시간이 지났으니
물놀이라도 할 생각이고 여유있게 볼 생각이라면 절대 투어를 이용해서 오면 안되는 곳이었다.
 
루앙프라방 첫날 꽝시-47.jpg
<벤치에 앉아서 상념에 빠진 와이프>
 
라오스의 계곡 물색깔은 우기와 건기마다 조금씩 다르다고 하는데..
우기에는 비가 많이 내린 뒤에는 흙탕물이 좀 올라오고
건기에는 청록색이나 파란색이 선명하다고 ..
대신 폭포 물의 양이 좀 적은게 흠.. 그리고 좀 쌀쌀합니다 ㅎ
날이 쌀쌀해서 같이 간 가족의 아이들도 아쉬워했고..
아마 내가 제일 아쉬워 했던 것 같다.. ㅋㅋㅋ
원래는 툭툭비용을 1/n 해서 나누기로했는데 .. 툭툭 협상하고 알아보는데 고생했다며
우리는 조금만 내라고 해주시는 걸 덥썩 제안을 받아들여서
마치 의도하고 툭툭을 알아보고 다닌 것 처럼 느껴지셨을까 아직도 민망한 부분이다..
사실 그냥 할 일도 없고 해서 오며가며 있는 툭툭기사들하고 얘기해본건데 ㅎㅎ
덕분에 저렴하고 즐겁게 다녀왔다고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그 가족분들은 지금 라오스를 지나 베트남 다낭으로 가셨는데 가족 모두 늘 건강하시고
안전하고 재미있게 여행 마치시길 기도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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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에서 발췌한 일부의 사진과 내용을 담았습니다.
더 많은 내용과 사진은 www.thereadygo.com 에 있습니다


















출처 www.thereadyg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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