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월 초에 필리핀 여행을 자유여행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한적한 해변에서 약 2주간 오픈워터 수강, 서핑을 배우며 하루종일 수영하고 먹고 노는 게 제 목표에요.

팔라완 코론에서 오픈워터를 따고 지하강 투어, 바라쿠다 레이크, 반딧불투어 등등을 하고 오고 싶어요.

그리고 샤르가오로 넘어가서 서핑을 1주일간 배우고 오려고요.

그런데 보라카이에 다녀 온 친구가 보라카이를 매우 추천했어요.

처음에 필리핀 여행에 관심 갖게 된 계기도 

어 보라카이 가야지 -> 보라카이보다 좋은 데가 많은데? -> 필리핀 친구가 보라카이는 관광지에 사람 많고 더러우니 다른데 가라고 추천

필리피노의 추천인 팔라완, 샤르가오가 마침 다이빙과 서핑에 좋은 곳이라 팔라완과 샤르가오를 생각하게 된 거였어요.

보라카이에 갔을 때 팔라완, 샤르가오에서 볼 수 없는 좋은 것을 경험할 기회가 있을까요?

보라카이는 세계 3대 해변이라고 해서 무척 기대가 되었답니다.

바다를 좋아해서, 보라카이가 팔라완, 샤르가오에 비해 유독 해변이 아름답다면 2박정도 하며 친구에게 추천받은 선셋세일링 등도 하려고요.

보라카이에서 보는 바다나 팔라완, 샤르가오 바다나 다 비슷비슷하게 예쁘고 탁 트여 있어서 상관 없다 하시면 일정에서 빼고 싶어요. 경비 절약도 많이 될 듯 하고요.

필리핀에 대해 잘 알고 계신 분들의 조언을 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