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애월에 있는 카페에서 좀 쉬고오려고했는데 멍청하게 월정리로 갔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와나.. 
 어제 김녕성세기해변 보다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 카페에도 주차장에도 해변에도.. 그래서 사람이 없는 카페를 찾아들어가서
 한라봉 에이드랑 당근케이크를 주문하고 좀 쉬다가 해변에가서 사진찍었어요. 해변에 화강암?? 같은 돌덩이들 사이로
 게도 지나다니고 강구? 뭔 시커먼 애들도 지나다니고ㅋㅋㅋ 재밌더라고여. 4시~5시 사이였는데 해도 적당하고 좋았어여. 
 물도 너무 맑아서 물에 뛰어들고싶었어요ㅠㅠ 늘상 보던 광안리나 해운대는 쨉도 안됨ㅠㅠㅠ!!! 
 이 맑은 바다를 두고 어찌 해운대같은 물에서 헤엄을 쳤을깤ㅋ 다시 부산가면 이 맑은 바다가 제일 그리울듯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