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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삿포로 여행기٩(๑`^´๑)۶
게시물ID : travel_218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호에에ㅔ에에
추천 : 14
조회수 : 1279회
댓글수 : 36개
등록시간 : 2017/01/15 23:4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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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은 며칠이든 항상 부족한 것 같아요 
일상으로 돌아오고 나니 더 그리워져 작성하는 후기입니다! 

 
사박오일중 삼일은 호스이스스키노역 근처에 
위치하는 다이와 로이* 호텔에서 
마지막 저녁은 노보리베츠의 오야도 기요미즈* 보냈어요! 

 
숙소는 둘다 너무 너무 만족했구요! 
다만 호텔은 예약당시 금연룸이 없어 
첫날 입실시 담배냄새가 많이 남아있었습니다ㅠㅠ 
그것만 빼고는 화장실도 깨끗! 번화가에 위치!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기요미즈*의 다다미방도 최고! 
다들 친절함이 몸에 배인 듯 체크아웃하는 날 
비가 많이왔는데 캐리어도 실어서 공항까지 
가는 버스 정류장까지 직접 태워다 주셨습니다


첫날은 비행기연착으로 인해 스케줄이 조금 늘어졌습니다 
숙소에서 짐을 풀고 전차와 두개의 케이블카를 
이용하여 모이와 전망대에서  
(전망대를 가실 분은 옷을 든든하게 입고 신발도 따뜻한걸로 꼭 골라 신으세요 엄청난 추위를 경험하고 왔습니다..)

 
야경을 본 후에 징기스칸 다루* 에서  
양고기를 먹었습니다 너무 맛있었지만 그 추운 날씨에 
밖에서 웨이팅을 한시간정도 후에 들어갈 수 있어서 
너무 힘들었습니다ㅠㅠ 
그래도 제대로된 김치도 있고 만족하는 식사였지만요 
둘째날에는 비에이 버스투어를 예약하여 
이른 아침부터 저녁까지 설경을 제대로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저랑 동행인 둘다 너무 너무 만족 삿포로 가시는 분은 
비용은 꽤되지만 (동절기 인당 십만원정도) 
버스투어 해보시는 것도 좋은 기억이 될 것 같습니다 
점심도 따로 사먹어야합니다ㅠㅠ 


단점이랄게 있다면 스케쥴이 빡빡해서 삼십분보고 
이동 이십분보고 이동.. 
그래도 꽤 알찬 스케줄 이었던 것 같아요 

 
셋째날은  마루야마 공원역에 위치한 모리히*카페
(여긴 분위기도 좋고 커피 음식 둘다 최고)에 들렸다가 
오타루로 이동했습니다 


오타루에 운하를 많이 기대했는데 
많은 사람이 몰린탓도 있지만 분위기가 사진처럼 
멋지진 않더군요 
그래도 미스터 초밥왕의 배경인 마사스*에서 
점심을 해결했는데 너무 맛있었고 
오르골당 구경도 쏠쏠했습니다 
먹을거리가 풍부한 곳이라 입이 즐거웠지만 
바닷가 근처라 많이 추워요! 
오타루는 아쉬운 점도 많았지만 기차로 이동하는 내내 
차창이 너무 예뿌고  아기자기 했던 기억이 남아요 

 
삿포로 맥주박물관에는 7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7시 30분에 시음을 마감하는 것을 몰라서 
결국 먹지 못했네요 너무 아쉬워요 
쇼핑몰인 삿포로팩토리도 너무 늦게 도착해서 
쇼핑도 실패했어요ㅠㅠ  


그날 저녁은 난*라는 해산물 뷔페에서 
털게, 대게, 고기 배터지게 먹었구요    


넷째날은 노보리베츠로 향했는데요 
온천도 하고 방도너무 분위기있고 
석식과 조식을 방에서 차려주셨는데 
음식들이 하나하나 너무 예뻤어요 


 하루하루 너무 아쉬웠던 여행 돌아와서도 
너무 생각이 많이 나네요! 
다들 겨울에 삿포로 여행 꼭 가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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