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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여행기 3부 : 주요 관광지 리뷰 -1
게시물ID : travel_2354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금가루소년(가입:2009-11-20 방문:3105)
추천 : 7
조회수 : 39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5/17 21: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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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금가루입니다. 이전 두 글에서는 아이슬란드로 출발하기 전에 돌아봐야할 것과 렌터카, 아이슬란드 내에서의 소비와 운전 등에 대하여 적었구요.

아이슬란드 여행기 1부 : 출발 전 준비부터 렌터카. : http://todayhumor.com/?travel_23450
아이슬란드 여행기 2부 : 현지에서의 소비 & 운전. : http://todayhumor.com/?travel_23465

이번 글에서는 아이슬란드의 주요 관광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전 이번 여행에서 8박 9일 중 운전을 하지 않은 3일을 제외한 6일 동안 총 2730 km를 운전했습니다. 하루 평균 455 km 이고 가장 많이 운전한 날은 아쿠레이리에서 출발하여 북서 피요르드로 들어간 날로 총 650 km 였습니다.(하루에!)

미친 듯이 빨빨거리면서 돌아다녔는데 기왕 가는 거, 짧은 시간을 최대로 많이 쓴다는 게 제 여행 스타일입니다. -_-;;;;

완전 전투 여행이었지만 그만큼 많은 곳을 돌아볼 수 있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 가본 곳이 많아서 내년 여름에 다시 갈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가도 가도 또 가보고 싶은 아이슬란드. 제가 둘러본 관광지를 사진과 함께 주루룩 설명하겠습니다.

장소나 테마별로 나눠서 설명을 할까... 싶었지만 아무래도 복잡해질 것 같아서요. 제가 다녀온 순서대로 그냥 죽 쓰려고 합니다.

초반엔 날씨가 흐려서 사실 뭐 없어요... 그냥 이런 곳이 있구나... 싶으시면 좋겠습니다.


케플라비크 공항에 내려서 바로 렌터카를 받고 레이캬비크로 40분을 달려 도착한 후 일단 1박을 하고 그 다음 날부터 본격적으로 돌아다녔습니다.

메인 도로인 1번 도로를 따라서 여행하는 것을 링로드 투어라고 합니다. 대부분 레이캬비크에서 출발하여 시계 방향, 혹은 반시계 방향으로 여행을 시작하는데요.

저는 반시계 방향으로 시작했습니다.

날이 좀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좀 선선한 날씨이고 비가 내려서 그런지 들판이 초록빛이라 참 기분이 상쾌했네요.

처음 도착한 곳은 셀랴란드스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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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랴란드스포스는 반시계 방향으로 링로드 투어를 하면 링로드 근처에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폭포입니다.

이 폭포가 여타 다른 폭포와 다른 점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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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폭포 뒤로 돌아서 들어갈 수 있다는 겁니다.

물안개가 자욱하게 일어나지만 사실 저건 물안개가 아닙니다.

폭포 옆을 지나다보면 마치 누가 샤워기를 틀어서 옆으로 뿌리는 것마냥 자비심 없는 물줄기가 온몸을 때립니다. 한 10초 걸어들어오는 동안 완전 쫄딱 젖었구요... 비옷은 필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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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포를 돌아나오면 볼 수 있는 풍경.

다음은 꽃청춘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스코가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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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가포스는 아이슬란드 남부에서는 가장 높은 폭포입니다. 높기만한 게 아니라 유량도 상당하죠. 날리는 물안개가 보이시나요?

오른쪽으로 나 있는 등산로를 따라 올라가면 폭포를 바로 옆에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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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가 가깝기 때문에 갈매기들의 주상복합 아파트 단지이기도 합니다.

그 다음은 디르홀레이와 레이니스퍄라입니다.

디르홀레이는 아이슬란드 남부에 위치한 절벽 지형으로 비포장인 218번 도로를 따라 올라가야 합니다.

레이니스퍄라는 디르홀레이에서 바로 보이지만 길이 빙 둘러있어서 차를 타고 약 30분을 가야 도착할 수 있는 검은 모래 해변입니다.

저 스스로는 이곳을 아이슬란드 남부 관광의 정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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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르홀레이에서 레이니스퍄라를 향하여 보고 찍은 사진.

디르홀레이는 뭐랄까... 사실 앞에서 보신 폭포처럼 뭔가 엄청난 것이 숨겨진 곳은 아닙니다. 눈에 보이는 것은 드넓은 북대서양과 기암괴석, 검은 모래사장으로 계속 밀려올라가는 파도와 물안개, 깎아지르는 절벽 등이 전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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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곳에 올라서서 바로 눈 앞에 있는 풍경을 보다보면 그 무엇으로도 설명할 수 없는 기분에 휩싸입니다. 인간이 이토록 작구나.. 세상은 이토록 넓구나...

다른 무엇도 없이 단지 풍경만으로 압도되는 분위기입니다. 자연을 앞에 두고 겸손함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할까요.

마치 화려한 기술로 공격해들어오는 상대를 단순한 동작 하나로 제압하는 무림 고수를 보는 것 같은 느낌입니다.

그 고수가 태산만큼 크고, 바다만큼 넓은 느낌. 디르홀레이는 그런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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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퍄라에서 본 디르홀레이입니다. 참고로 눈 앞에서 부서지고 있는 저 파도의 높이는 제 몸만합니다.. 실제로 넋 놓고 바다를 보고 있다가 파도에 휩쓸려가는 사고가 종종 일어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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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니스퍄라는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독특한 장소가 있는데 사진에서 보이는 화산동굴입니다.

주상절리로 된 돌벽을 따라가다보면 안쪽으로 움푹 들어가있는 동굴을 만날 수 있는데요. 주상절리가 역으로 부서지면서 생긴 동굴입니다.

제주도의 만장굴 같은 용암동굴과 생성된 원리는 조금 다르지만 육각형 주상절리가 박혀있는 동굴은 보는 재미가 쏠쏠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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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아이슬란드 최남단 도시인 비크를 지나 스카프타펠 국립공원으로 향하다보면 만날 수 있는 이끼밭입니다.

딱히 관광지로 설정된 곳은 아니지만, 아이슬란드에서 이만큼 의미를 가진 지역도 드물죠.

앞서 사진을 죽 보셨겠지만 아이슬란드에는 나무가 거의 없습니다. 섬의 대부분이 화산지형이라 나무가 자랄만한 흙이 없기 때문인데요.

이 이끼밭은 바로 그 흙을 무려 천년이상의 시간동안 만들고 있는 곳입니다.

이끼가 메마른 화산암 위에서 조금씩 자라면서 딱딱한 화산암에 뿌리를 내려 점차 부서뜨리고, 그 위를 다시 이끼가 뿌리를 내리기를 천년.

이끼층의 두께는 작게는 십수 cm에서 크게는 50 cm 이상, 오랜 시간동안 자라고 죽고를 반복하면서 흙을 만들고 있는 거죠.

이 과정이 충분히 진행된 곳은 나무가 자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슬란드에서는 이곳이 훼손되지 않도록 울타리를 쳐놓고 건물이나 도로도 뚫지 않고 있죠.

물론, 관광객들은 덕분에 굉장히 띄엄띄엄있는 주유소를 찾아 헤매야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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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안에 있는 스바르티포스입니다.

역주상절리 폭포로도 유명한 이곳은 스카프타펠 국립공원 휴게소에서 약 20분을 걸어들어오면 발견할 수 있습니다.

독특한 형태 때문에 아이슬란드 건축에 많은 영감을 주었으며 특히 수도인 레이캬비크에서 유명한 교회인 할그림스키르캬는 이 폭포를 모델로 지어졌죠.

높이는 12 m로 그다지 높지 않지만 쉽게 볼 수 없는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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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프타펠 국립공원 옆의 큰 빙하지대. 영화 인터스텔라의 얼음행성의 촬영지로도 유명하죠.

제대로 탐험하기 위해서는 가이드 투어를 신청해야 하나... 그러면 시간을 너무 많이 잡아먹기에 다음을 기약합니다.

하나 덧붙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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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스텔라의 물행성 촬영지도 아이슬란드입니다. ㅎㅎ

다음 목적지는 다이아몬드 비치와 요쿨살론입니다.

다이아몬드 비치는 정말 다이아몬드가 뿌려진 해변이 아니라 유빙이 보석처럼 부서져있는 해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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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도가 유빙에 부서지는 장면이 정말 아름답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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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푸르스름 한 얼음들이 검은 모래 위로 조각조각 부서져있는 모습이 마치 다른 행성에 와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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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 비치의 유빙들은 이 요쿨살론에서 떠내려온 유빙들입니다. 요쿨은 빙하, 살론은 바다란 뜻으로 요쿨살론은 빙하호수가 바다와 만나며 만들어진 빙하지형이죠.

요쿨살론의 유빙들은 만년의 시간동안 산을 타고 천천히 내려오고 있는 빙하에서 떨어져나온 것으로, 아이슬란드에서 유명한 지형인 피요르드의 마지막 관문이라고 할 수 있죠.

하지만 짚고 넘어가야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요쿨살론과 다이아몬드 비치가 만들어지게 된 배경이죠.

본래 요쿨살론은 처음부터 바다와 이어져있던 것이 아닌 그냥 빙하호수였습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로 인해 빙하가 급속도로 녹기 시작하면서 호수의 수면이 올라가다가 근처의 바다와 이어지게 됐고,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빙하는 더욱 빠른 속도로 녹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이어진 입구를 통해 빙하들이 바다로 유입되다가 파도에 밀려 해변으로 밀려들어오면서 부서져서 생긴 것이 바로 다이아몬드 비치죠.

아름다운 풍경이지만, 어찌본다면 인간이 의도치않게 만들고, 또 없애고 있는 자연의 슬픈 풍경화입니다.

약 200여년 뒤면, 이 지형의 얼음은 더이상 남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하루가 가고 날이 밝아 또다른 아침에 여행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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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남동쪽의 도시인 회픈을 지나 에이일 스타디르로 가로질러가는 939번 도로에서 본 풍경입니다.

이 939번 도로는 여행자들에겐 강한 바람과 자갈 많은 비포장 도로, 짙은 안개구름으로 악명이 높은 도로지만 날이 좋을 때는 이렇게 멋진 풍경을 선사하기도 합니다.

저는 정말 운이 좋게도 막 해가 뜨는 시간동안 이 도로를 지났기 때문에 햇살과 구름, 눈과 협곡 등 모든 것을 담아 올 수 있었습니다.

층층으로 깎여나간 피요르드와 그 틈새를 따라 녹고 있는 눈, 그 녹은 눈이 개울을 이루어 흘러가는 모습은 정말 신화 속에서나 볼 법한 장면입니다.

전 무신론자이지만, 이런 풍경을 보고 있으면 왜 북유럽 사람들에게 신화란 것이 그토록 깊숙히 자리잡았는지를 이해할 수 있습니다.

생전 본 적도 없는 거신들이 손톱으로 저 산을 깎아냈다고 누군가가 말한다면, 과연 누가 믿지 않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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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갈과 바람이 휘몰아치고 가로등 하나 있지 않은 자비심레스의 도로이지만, 하늘에 운을 맡기고 돌아봄직한 도로입니다. 939번 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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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은 북부 지방의 유명한 폭포인 셀포스입니다. 영화 프로메테우스 초반에 등장한 폭포이기도 하죠.

프로메테우스에서 유명한 폭포는 셀포스보다는 데티포스입니다만... 제가 간 날은 데티포스로 가는 길을 모두 차단해뒀더군요....

이제 막 눈이 녹기 시작하는 때라 아마 안전을 이유로 막아놓은 듯합니다만...

유럽에서 가장 큰 폭포라 불리는 데티포스를 보지 못하고 돌아서야 하는 제 심정은... 내년에 또 오자는 생각으로 굳어집니다.

아쉬운 것은 또 있죠. 위의 셀포스 마저도 제가 있는 쪽이 아니라 건너편에서 봐야 180 m가 넘는 폭포의 전부를 볼 수 있습니다만...

역시나 날씨 때문에 아직 열리지 않은 도로 때문에 건너편에서 이 셀포스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이 역시 내년에 또 오자는 생각으로 굳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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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플라 화산 정상의 칼데라입니다. 마치 누군가가 구구 크러스터를 떠먹고 남겨둔 것 같군요. 구구 크러스터는 역시 마쉬멜로우 맛이죠.

크라플라 화산은 아직 활동을 하고 있는 화산으로서 지반에서는 아직 마그마가 부글부글 끓고 있습니다. 덕분에 지열 발전소가 왕성하게 돌아가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멀리 보이는 네개의 작은 점들이 주차장에 주차된 차들입니다. 산 정상 분화구를 따라 한바퀴 돌면 주변의 화산 지형을 모두 구경할 수 있죠.

크라플라 화산이 산 위에서 볼 수 있는 화산 지대라면 흐베리르는 바로 땅 위에서 볼 수 있는 화산 지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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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 막혀있는 분화구에서는 수증기가 쉬지 않고 뿜어져 나옵니다.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나무가 자라지 않는 아이슬란드에서는 화덕에 쓸 장작이 없어서 빵을 만들지 못했습니다만, 이렇게 뿜어져나오는 수증기를 이용해서 우리의 술빵처럼 수증기로 쪄서 만드는 호밀빵을 만들어냈는데요. 룩브라우트라는 빵이 그것입니다.

쪄서 만들기 때문에 만들자마자 바로 먹어야 해서 의외로 맛집을 찾기 힘들다고 합니다. 예. 그래서 저는 안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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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베리르에는 이렇게 부글부글 끓는 진흙 분화구를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유황 증기가 가득 올라오는 이곳에 있다보면 삶은 계란이 생각납니다.

아래는 '신들의 폭포'라는 뜻인 고다포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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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발굽 편차처럼 안쪽으로 오목하게 들어가 있는 고다포스는 링로드를 따라 아퀴레이리로 향하다보면 길 가에서 볼 수 있습니다.

멀리서 뭔가 물안개가 올라간다 싶으면 바로 고다포스입니다.

규모가 무지막지하게 크진 않습니다만 안쪽에서 쉴새없이 쏟아지는 폭포수를 보면 그냥 멍하니 보게 됩니다.

전 저기 보이는 볼록한 절벽까지 점프해서 올라간 후 그대로 걸터 앉아 하염없이 폭포만 바라봤습니다. 덕분에 사진이 몇장 없군요.. 허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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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레이리로 가다가 이뻐보여서 걍 찍었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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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 북부의 수도로 불리며 네번째로 큰 도시인 아쿠레이리. 대략 이곳부터 이제 경도가 아프리카보다도 서쪽에 놓입니다.

왼쪽에 보이는 교회가 아쿠레이라르키르캬입니다. 제가 간 날에는 장례식이 있어서 안쪽으로 들어가볼 수는 없었군요.

네번째로 큰 도시라지만 인구는 2만명이 채 안되는 작은 도시로 교회를 중심으로 하여 한나절이면 걸어봄직한 도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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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레이리를 산책하면서 본 풍경. 호수처럼 보이지만 호수가 아니라 에이야피요르수르라는 아이슬란드에서 가장 긴 피요르드 지형입니다.

동쪽에서 오다보면 중앙에 보이는 다리를 넘어서 들어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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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화가와 숙박업소 등이 그리 크지 않은 반경 안에 오밀조밀 모여있습니다. 걷다보면 이런 멋진 벽화도 감상할 수 있죠.

아직 남은 사진이 많네요. 다음 여행기로 이어집니다. 뿅-
출처
보완
2017-05-17 21: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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