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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첨 나가는 분들을 위한 유의사항
게시물ID : travel_244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Pandagun
추천 : 8
조회수 : 60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7/23 07: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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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이건 생명 또는 범죄와 관련된 일인 데, 별 신경쓰지 않는 분들이 많더군요. 특히 휴가철에 대학생들을 노리고 종종 발생합니다.
 
우선 공항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일인 데, 인상 좋아 보이는 할머니, 또는 아주머니가 다가옵니다. 그리고 어느 나라 가는 지 물어봅니다.
 
당연히 국가는 정해져 있습니다. 인천 공항 가 보면 알겠지만, 탑승권 발권하는 창구와 시간대는 정해져 있기 때문이죠.
 
그러면 나라를 말하면 정말 잘 되었다고, 혹시 부탁하나 들어줄 수 있냐고 물어봅니다. 우리 아이 또는 가족한테 갖다 줄 물건인 데, 깜빡하고 안 가져갔다고, 이런 이야길 하죠. 공항가면 아이가 기다리고 있을 거라는 말을 합니다. 수고비로 돈도 준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수하물 공간도 남아있을 수도 있고, 별 어려운 부탁도 아니라는 생각에 부탁을 들어주는 순간, 철컹철컹이 기다릴 수 있습니다. 범죄입니다.
 
그 안에 뭐가 들어있을 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리고 외국에 도착한 후 가장 조심할 사람을 순서대로 꼽자면 한국말 하는 현지인>술집에서 뜬금없이 친근하게 다가오는 한국인>현지인>한국인입니다.
 
첫번째 말한 부류가 술집에서 말을 걸면 일단 경계해야 합니다. 절대 주는 술을 받아 먹어서는 안 됩니다. 이거 사건 사고 정말 많습니다.
 
특히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범죄가 많은 데, 이게 한국 여행 스타일을 걔네들도 압니다. 왔다가 금방 갑니다. 대략 길어야 일주일 이내죠.
 
그러다 보니 고소고발을 하더라도 피해자가 없으니, 걔네들도 제대로 조사를 안 합니다. 피해자가 있어야 대질 조사라도 하는 데, 연락도 안 되고...
 
자국민도 아니니 별 관심없습니다. 우리나라 대사관은 믿지 마세요. 외국 나와서 술 마셨다고 훈계할 인간들입니다. 본인 몸은 본인이 챙겨야 합니다.
 
그리고 거리를 걷다보면 외국인이 헌팅할 수도 있는 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음으로 친근하게 다가오는 한국인이 있는 데, 먼저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면 신뢰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저같은 경우 한국인이 도움을 청하면 힘 닿는만큼 도와주지만, 그런 거 없으면 갈 길 갑니다.
 
얘네들도 위에 말한 것처럼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특히 자기 집에 놀러오라고 이야기하는 애들 있는 데, 한국인이라고 방심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반드시 샙니다.
 
이외에도 다양하게 유의할 사항이 있죠. 그런데 한국에서 하던 버릇대로 하면 절대 안 되는 게 있는 데, 택시입니다.
 
주로 동남아 일대에서 적용되는 유의사항인데 절대 한 자리에서 정차한 택시는 타면 안 됩니다. 제대로 바가지 당합니다.
 
중국의 경우는 조금 더 복잡하죠. 차라리 우버가 속 편합니다.
 
 
해외여행 나갈 때 너무나 겁 먹어서도 안 되지만, 항상 조심할 건 사람입니다. 이 세상에 좋은 사람이 더 많지만, 그 사람들은 당신에게 별 관심없습니다.
 
반면 나쁜 사람은 먹이를 찾아 다니기에 관심이 아주 많죠. 특히 어리버리해 보이는 해외 여행 첨 나가는 사람은 아주 좋은 표적이 됩니다.
 
즐건 여행이 그런 쓰레기 때문에 엉망이 되지 않길 바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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