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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표 잘못 예약 후기 (feat. 안물안궁)
게시물ID : travel_259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윈디데이
추천 : 8
조회수 : 73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12/20 14:18:23
엇그제 썼던 똥멍청이가 됐던....
 
아무도 궁금해하지 않고 묻지도 않았지만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을 써봅니다
 
 
먼저 제가 날짜를 잘못 설정을 해서 당일로 기차표를 예약했고, 인지를 하자마자 바로 문의 메일을 남겼습니다
 
그리고 바로 원래 가고자 했던 날짜로 예약을 했어요
 
 
간단하게 내용을 요약하면
 
"내가 날짜를 잘못 설정해서 예약을 했는데 혹시 환불이 가능한가요? 가능하다면 일부라도 환불을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잘못 예약한 것을 확인하고 원래 날짜로 다시 예약했습니다."
 
가 주된 내용이었고 잘못 예약했던 예약번호와 새로 예약한 번호를 작성해서 보냈습니다
 
 
 
그리고 바로...는 아니고 우리나라 시간으로 오후 4시쯤 답장을 받았고
 
"우린 원칙적으로 당일 취소가 불가능해! 하지만 너가 바로 인지를 했고 새로운 날짜로 예약한 것도 확인을 했어!! 그래서 우린 너에게 바우처를 제공할거야~ 물론 너가 예약한 금액보다는 적어!! 바우처는 5년동안 유지가 되고 자동으로 너의 ID에 등록이 되어있어!! 혹시나 없으면 내가 보내준 첨부를 확인하고 등록하면 돼!!!"
 
라고 왔습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
 
 
 
일부라도 바우처 환불을 받으면 좋겠다 라고 계속 생각을 했는데 다행히 조금이라도 환불이 됐네요....
 
 
 
와이프한테 말하고 너무 미안해서 아무 말도 못하고 있었는데 조금이나마 보전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다음에 여행갈 때 바우처를 사용할까 했지만 왠지 5년 내의 해외여행은 이제 미주쪽과 동남아를 갈 예정이라 금액이 큰 것을 취소하고 다시 바우처를 활용해서 결재했습니다ㅠㅠ
 
 
결과적으로 보면 60~65유로정도 손해를 봤지만 원래보다는 많이 적어져서 마음이 한결 편안하네요ㅠㅠ
 
 
 
 
 
 
다들 날짜 꼭!!! 잘 확인하고 예약하세요!!!
출처 똥멍청이에서 그냥 멍청이로 레벨업한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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