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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갑산 얼음분수 축제 후기 (하..)
게시물ID : travel_261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225_50_ZR17
추천 : 7
조회수 : 805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8/01/19 12:04:23
네이버 실시간 검색에어 올라와서 제 후기를 남깁니다 . 

이 후기는 지극히 개인적인것이며, 다른사람과는 의견이 다를수 있습니다. 

작성자는 해당 축제를  축제 초기에 방문하였으며, 야간에 방문하였습니다 .

그래서 일부 체험행사는 체험하지 못하였고, 제가 알지못하는 체험행사가 더 있을수 있습니다. 

그점 참고하시고 ,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성격 급하신분은 마지막에 있는 총평만 읽어주시기 바랍니다. 

-

1. 편의시설 
1-1 화장실
2곳 있습니다. 하나는 공원화장실? . 하나는 건물에 있는 화장실. 
공원화장실은 말그대로 공원에 있는 그런 조립식 화장실입니다. 
청결상태는...뭐 네 그정도죠 . 
급하신게 아니라면 건물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해주시기 바랍니다. 
둘다 축제장 밖에있습니다. 

1-2 주전부리 
화장실이있는건물 (이하 회관이라 칭하겠습니다. 마을회관 같거든요) 에서 식사를 팝니다 .
떡만두국이랑, 설렁탕인가.. 메뉴는 기억나지 않네요 . 
다른 메뉴가 있었는진 모르겠습니다만, 동네어르신들이 얼큰하게 취하고 계시더군요  . . 
그리고 건물밖에 하우스에서, 간식거리를 팝니다 . 
메뉴가 다양했지만 ... 기억나는건 딱 2개 . 
참고로 어느 축제현장과 같은 가격대입니다. 
오뎅/컵라면인데요 
오뎅은 개당 천원인가 1500원 입니다. 야간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좀 짠편입니다. 이점 참고하세요 
컵라면은 오뎅 2개인가 3개값입니다 !!!!!!!!!!!!!!!!!!!!.  참고로 천단위로 떨어지는 가격이에요 .


2. 체험행사 
2-1 군밤
입장권을 뽑는 기계에서 판매합니다. 
표를 뽑아서 , 군밤아저씨(?)한테 가져다면, 큰 채에 밤을 담아줍니다. 
그럼 그걸 옆에 장작불에서 강하게 빠르게 뒤집어가며 구워주면됩니다 ㅎㅎㅎ 
다 구운뒤에 아저씨한테가면 그 밤들을 봉투에 담아주고, 뒤에 테이블에서 까서 먹음 됩니다 .
작은 팁을 드리자면 , 
다 구운뒤에 바로 아저씨한테 가지마시고, 테이블로가서 한두개 까보세요 
잘 익었으면 아저씨한테가서 담아달라그러고, 안익었음 더 구우면 됩니다 . 

2-2 군고구마
체험은 아니네요 .. 그냥 사먹는거니 
마찬가지로 기계에서 발권해서 가져다주면 군고구마를 줍니다. 
맛은있지만, 많이 물컹한감이 있어요. 
이것도 테이블에서 편하게 까서 드시면 됩니다 ㅎㅎㅎ 

2-3 이양기썰매 
저는 밤이라 체험을 못했습니다. 
이양기란....... 논에 벼를 심는 기계에요!!!!! 하핳 
아마 이양기에 썰매를 달고, 정해진코스를 달려주는것 같습니다. 
아이들은 신나할게 분명해요! 어른들도 신날라나!!! 
묘지에서 비료푸대 하나들고 썰매타던 저로선 ......ㅋㅋㅋㅋㅋㅋ 

2-4 얼음썰매 
축제장 안에 얼음썰매장이 있습니다. 
입장권 구매시 썰매를 포함해서 구매하시면 됩니다. 
어른 아이할거없이 즐거워하는 소리가 들립니다. 
물론 무서운소리도 들리죠 ...
얼음과 플라스틱이 부디치는데 부드러운 소리가 날리없죠!
쿠과과강 쿠당탕 소리가 들립니다 . 
그래도 아이들은 해맑게 웃으며 또 타겠다며 아빠한테 빨리가자던 모습이 잊혀지지가 않네요 ㅎㅎㅎ 

이 이외에 체험행사가 더 있는진 모르겠습니다. 
야간이라 썰매만 가능했거든요 .. 


3. 볼거리
축제 이름답게 얼음분수가 있습니다. 
야간에는 안에들어있는 LED가 켜지면서 아름답게 보여요! 
길을따라 쭈욱 있으니 좌우 둘러보며 가시면 될듯합니다 ㅎㅎ 

얼음으로 만든 조형물들이 있습니다. 
글씨도 있고 (축제이름) , 타지마할로 추정되는 건축물도있고 그렇습니다. 
전부다 LED가 들어있어서 밤에는 빛이납니다. 

눈으로 만든 조형물도 있습니다. (눈을 벽처럼 쌓아서 새겨놓은? 것들도 많아요) 
주로, 아이들이 좋아할것들입니다. 
뽀로로, 카카오캐릭터, 미니언즈, 등등 . 
벽을 파서 천사날개나, 동작들을 만들어 놓은것도 있습니다 
거기서 예쁜사진들 많이 찍으시더라구요 ㅎㅎ 
연인끼리가신다면 하난 찍고 와야겠죠 ?? 

LED로 만들어진 터널도 있습니다 ㅎㅎ 
열심히 꾸며두었더라구요 ㅎㅎ 
예쁜사진이 나올거라 생각했지만 
내가 똥손이라니.............................................
여러분의 기술을 믿으세요! 

-
이제.. 아쉬운점들을 적어볼라합니다. 

1. 주차장
뭐 축제현장은 아무리 넓어도 부족한게 주차장이죠. 
축제현장 바로옆에 운동장에 주차할수있지만, 한정적입니다 
나머지는 길에다 대고 들어가야해요 .. 

2. 길이 미끄럽습니다. 
분수에서 나오는 물방울이 바닥으로 내려와 얼어서인지 많이 미끄럽습니다 . .
힐신은 여성분이 몇번이고 넘어지셨네요 .. 
아이들도 뛰어놀다 넘어지고 . 
생각보다 바닥이 딱딱해서 아플예정입니다. 
방문하실때 멋내는것보단 좀 덜 미끄러운 신발을 꺼내세요! 

3. LED.......
이거때문에 야간 간건데 
전문가에게 또 속은듯합니다!!!!!!!!!!!!!! 
참고로 ,... 다시말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여러분의 의견과는 다소 다를수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  사진 한장으로 대체하겠습니다. 
프로의 사진은 후기 찾아보심 많으니 , 무보정 똥손의 사진도 하나쯤 감상해보시라고 올려드립니다. 
KakaoTalk_20180119_113024539.jpg

-
총평
아이들과 방문하실 예정이라면, 참 좋을곳입니다. 
썰매도 타고, 귀여운 캐릭터도 구경하고 . 신기한 얼음분수까지 . 
아이들이 신나게 놀기 딱 좋습니다. 
연인끼리 데이트 하기도 좋습니다. 나잡아봐라~하고 도망가면 누군가 하난 넘어질테니까요 (???????) 

낮, 밤 각자의 매력은 있습니다.
낮에는 밤보다 더 많은 체험행사가 있고 (이양기 썰매외에 뭐가 더 있는진 모르겠네요 .. 다른분들 리뷰를!) 
밤에는 조명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 (계속강조) 
축제현장이 그렇게까지 큰건 아닙니다. 
다돌아보는데 20분 남짓 걸리는듯 하거든요 . . 
물론 다른 체험행사를 안했을때 이야기이지만요 ㅎㅎ 
전 다시 방문하라면, 낮시간에 가보고싶습니다. 
안가본것도 있지만, 낮엔 뭔가 다른느낌이 날듯합니다 . 

가까이 사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보시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습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마지막은 내사진 ㅎㅎㅎㅎㅎ 모자이크실력 극혐 . . 
KakaoTalk_20171226_164511483.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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