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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스카이워크 당일치기
게시물ID : travel_263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까팰라
추천 : 4
조회수 : 1339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8/02/18 20:24:38
오늘은 연휴 마지막날. 무얼할까 고민하다 저번에 추워서 미뤄둔 춘천의 스카이워크를 다녀오기로 했어욥.

오전 9시 집에서 출발. 용산역에 도착하니 10시 20분 . 10시 56분 출발하는 ITX를 타고 출발합니당.요금은 7300원.1시간 20분정도 걸려요. 12시 15분에 도착했어요. 길건너 버스를 타려고 했더니 두정거장밖에 안되어서 걷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봄날이네요. 햇살이 따뜻해서 기분이 절로 좋아집니다. 15분정도 걸으니 소양강스카이워크가 나오네요. 기대보다는 그렇게 좋지는 않습니다.별로 먹을데도 없고 가는길도 넓고 걷기는 좋은데 볼거리는 없어요. 산책좋아하시는분들은  가볼만합니다.

목적지에 도착해서 스카이워크에 들어갑니다.입장료는 2000원. 호수안으로 50m정도 되는 다리를 놓고 다리바닥엔 강화플라스틱을 깔아서 아래가 보이는데요. 지지하는 기둥때문에 호수가 잘 보이지는 않네요. 그래도 춘천사랑상품권 2000원을 같이 주기때문에(춘천의 거의 모든 상가에서 상품권을 받습니다) 공짜로 들어가는 셈이예요.

다시 춘천역으로 돌아오니 한시간이 지났네요. 소양댐이나 의암댐을 구경하러 갈까 하다가 봄에 1박2일로 다시 오기로 하고 자전거도로를 따라 산책을 합니다. 한강으로 합류하는 물길까지 74km를 자전거 도로로 만든 것 같습니다.아마 합류 이야기를 하는걸로 봐서 양수리정도? 

다음 버킷리스트에 추가됩니다. 2박3일로 금요일 오전에 춘천에서 소양댐과 의암댐을 둘레길을 따라 구경하고 저녁에 야시장과 식사를 즐긴후 1박.다음날 아침에 강을따라 양수리든 서울이든 시간이 허락할때까지 자전거도로를 따라 걸어오는 것. 빠르면 3월 늦어도 4월에는 해야할것 같아요. 강을따라 벚꽃이 심어져 있거든요. 활짝핀 벚꽃길을 따라 100키로 산책. 뭔가 낭만적이면서도 행군하는것 같죠? 그럴리는 없겠지만 혹시 애인이라던가 그런게 있으면 잠깐 산책하는 것도 좋을거같아요.춘천역에서 남춘천역까지 3.5km정도만???

모바일이라 사진은 댓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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