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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어찌 일본 도쿄 여행 3일 - 저처럼 초보분들(스압 끝장.)첫날
게시물ID : travel_267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정답이없음(가입:2018-05-27 방문:36)
추천 : 6
조회수 : 767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8/06/02 17:3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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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생전 처음으로 해외여행을 가봅니다. 
그전에는 회사일로 중국에 왔다갔다 했지만, 여행이라고 할수는 없어서. 
제가 계획한 이 일본행을 처음 여행으로 생각합니다. 

남들은 모두 놀러가면 가슴이 두근두근 거리고 여행 다녀오면 즐거웠다라는 글을 본적이 많았습니다. 
여행에 대한 기대보다는 내가 살고 있는 삶을 한번 벗어나고 싶었습니다. 그냥저냥 살고 있었고 여행갈 능력은 안되는 것 같지만,
회사 관두고 한번 가보기로 마음을 정했습니다. 행복하게 살려고 모두 다 노력하는 것 같았는데, 이제 인생 중반인데..
돈도 별로 없고, 여자도 당연히 없고, 사는게 사는 것 같지 않았습니다. 예전에는 그러지 않았던 것 같은데, 모두들 다 어렸을 때는 기운이 넘쳤겠죠?
물론 여행다녀온다고 해서 내 마음이 밝아지리라고 생각하는 순진한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최대한 내가 하고 싶었던 것을 찾았습니다. 
Takeuchi Yuko씨의 웃음을 보고 싶었습니다. 불가능 하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
저는 그분이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를 본적도 없지만, 사진으로만 웃는 모습을 봤습니다. (아, 이제 Takeuchi Yuko씨의 드라마 한편을 봤습니다. Miss sherlok episode1 일본에서 무료로 1화는 보여주는 사이트가 있었는데, 일본 떠나기전에 기념으로 봤습니다.  ) 
제가 그분을 좋아하는 이유는 보고 있으면 맑은 웃음이 너무 좋아서입니다. 그리고 Youtube를 통해서 통역도 안되는 짤막한 show program을 봤을 때 TOP star같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모습이 선해보여서입니다.
드라마를 보려고 노력했지만, 보고 있으면 드라마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라, 저렇게 뛰면 무릎이 아플텐데.. 저렇게 울면 그 감정을 고스란히 현실에서 어떻게 버틸려나 등의 생각이 나서 집중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현실과 드라마를 구분을 못하는 것 같습니다. 
==



첫째날 
 - 집에서 나올 때는 아드레날린이 무한정 공급되는 것 같았습니다. 집앞인데도 
   공항에 근 5년만에 도착해보니, GATE도 제대로 찾지 못해서 비행기 못탈뻔 했습니다. 이렇게 바보가 되어있었다니..
   제일 저렴한 항공 - 피치항공 2018-05-27 인천 발 10:50  - 하네다 공항행 0:50

   짐은 백팩과 기내용 캐리어 합쳐서 10kg (10kg 이상 - 추가 비용 출국전 1시간 전에 예약하면 3만원가량 직접계산하면 4만정도)만 됩니다. 
   저는 캐리어가 당연히 6kg정도여서 제 백팩은 검사 안한듯 합니다. 
   다른 분들은 칼같이 검사하셨어요.

    인천공항 출국심사 - 노트북과 타블렛은 따로 검사합니다. 꼭 따로 바구니에 담아서 심사하세요. 
    심사후 면세점 건물의 GATE-27과 GATE 28 사이에 아래층으로 내려가는 출국동으로 갔었어야 했는데... 딴 곳에서 멀뚱 멀뚱..
   '정말 바보 됐구나..'라는 자조를 하면서 지하로 내려가서 shuttle train을 이용해서 출국동에 도착 GATE 117인가... 해서 여튼 비행기에 탑니다. 
   '비행기 속에서 난기류에 비행기가 엄청 요동거렸고.. 죽어도 상관 없는데 보험은 안들었는데.. 집에 돈은 안가겠네 하면서 비싼 비행기 탈걸.. '
   하면서 조금 후회했습니다. 
   하네다 공항에 도착하면서부터 두근거리는 마음은 모두 사라졌습니다.(비행기 타면서부터 사라진 것 같아요.)  다시 일상의 기분입니다. 
   새벽에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간은 0:50분경 다행이 일본 내국인분들이 많아서 외국인 줄이 짧아서 입국심사는 금방 끝났습니다. 
      





   1. 도착해서 새벽에 할 것이 없었기 때문에 오오에도 온천이 하네다 공항에서 가깝다는 것을 검색으로 알았기 때문에 송영버스를 타기 위해서 
   HANA Tour를 찾았습니다. Info에서 물어서 갔는데, 상당히 가까운 곳에 있더군요. 입국심사 나오자마자 오른쪽 대각선 건너편 쪽에 
   여러 여행사의 Info가 있었습니다. 모두 퇴근하고 단 한분만 있었습니다. 잘생긴 젊은 일본 남성분이었고 오늘이 야근이라고 한국말로 해주셨습니다.
   오오에도 온천으로 예약한 사람이 나 한명 뿐이기 때문에 새벽에 고맙게도 택시를 불러 주셨습니다. .... 한국에서도 못탔던 택시를...
   완전 감동이었습니다. 교통비가 상당히 비싸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에 택시는 처음부터 내 계획에 없었지만, HANA tour때문에 택시를 타는 호강도 
   하는구나... HANA Tour 멋있습니다.. 기사님은 매우 친절했고, 문도 열어주시고 문도 닫아주시고 (일본은 택시 문이 자동입니다. 그런데도 내려서 
   직접 열어주시고 닫아주십니다. - 도쿄에서는 그냥 자동으로 열어주고 자동으로 닫습니다. - 영어로도 대화가 어느정도 가능합니다. 저도 영어를 
   잘 하는 편은 아니어서 일상대화정도만 합니다. )
 



  2. 오오에도 온천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 코인라커(4000원)를 이용해서 캐리어와 가방을 맡기고 신발라커에서 신발을 보관하고 
   2-1. 유카타로 환복하는 곳(기본적인 속옷과 화장품을 미리 챙기세요. 저는 안챙겨서... 걍 씻고 구비된 로션과 면도기 와 1회용 면도기 
   그렇게 좋지는 않아요. )에서 환복(입는 법은 왼쪽을 아래로 오른쪽을 위로 한다음 끈을 돌돌 말아서 뒤에 꼬리가 나오게이지만, 대충)합니다.
   처음으로 유카타를 입어보았습니다. 생각보다 규모는 상당히 컸지만, 
   2-2. 오오에도에서 새벽에는 열린 곳은 오직 대중탕( 이곳에서 다시 알몸으로  변신) 한곳과 TV를 보는 2F만 열려 있습니다. 
   잠을 못자고 긴장을 많이 한 탓인지, 대중탕 중에서 가장 따뜻한 곳으로 몸을 누이고 쉬었지만, 
   그보다 졸려서 무엇인가를 할 수가 없었습니다. 대충 몸을 씻고 탕 외부에서 자려고 했지만, 자다가 직원분이 안된다는 제스쳐를 취해서 
   잘 곳을 찾다가 미친척하고 누울 수 있는 한증막으로 들어갔습니다. 이곳에서는 누울 수있는 곳에 아주 깨끗한 타월을 계속 시간 때마다 갈아줍니다.
   2-3. 2F으로 가보니 1인 1TV, 1침대로  쉬는 곳이 엄청나게 큰 공간에 빼곡하게 차려져 있습니다. 아싸... 잘 수 있습니다..
   모두들 무중력 침대에 잘 쉬고 있지만, 저는 그런 침대에 있어본적이 없어서 이불이 여기저기 널려져 있길래 이불 깔고 바닥에서 1시간 정도 
   잤습니다. 후회합니다. 차라리 호텔에서 잤어야 했는데.. 하면서 외국에 나와서 이렇게 쭈구리고 있는 제가 한심해 보입니다. 빨리 패스.. 
   대충 자고 일어나서 욕탕에서 좀 씻었습니다. 아침이 되니 대중탕 밖에 야외탕이 작게 연못처럼 한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몸을 녹여 봅니다. 하지만, 8시경에 문 닫는다고 해서 탕에서 나와 뭘 해야하나.. 고민하다가 오오에도에서 밥 먹는 것은 모든
   검색을 통해서 말리고 있었기 때문에.. 하지만, 아침밥을 먹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나또를 시켜봅니다. 맛은 먹을만 했습니다. 
   나또 세트 추천합니다. 음료등은 동전을 미리 준비해서 사용해야 하지만, 음식은 탕에 들어갈 때 주는 팔찌에 있는 번호로 체킹합니다. 
   2-4. 다시 유카타를 제 옷으로 환복하고 나옵니다. 나오며서 물론 내가 먹었던 아침을 계산합니다. TAX까지 다시 계산해야 합니다. 
   2-5. 9시경에 오오에도 온천을 나옵니다. (9경에 나가달라고 이야기를 들었기 때문에 나가야 했습니다. 영업시간이 있었나 봅니다. 몰랐네요.)






   3.아사쿠사까지 교통편 첫 번째는 3-1. 오오에도 온천에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에서 도쿄역으로 가는 무료송영버스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도쿄역에서 지하철을 타고 아사쿠사로 출발할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까지 교통편 두 번째 3-2. 저는 이미 전에 예약(출발 3일전-평일-에 예약한 수상버스 히미꼬) http://www.suijobus.co.jp/를 타고 
     아사쿠사로 향할 계획이었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20분전까지 도착하라고 표에 기재되어 있습니다만, 12:20 분 출발입니다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12:25분 경에 출발한 것 같습니다. 사람들은 20분이 되어서야 어슬렁 어슬렁 모임. 출발까지는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서 미리 검색했던 
     밀랍인형과 레인보우 브릿지 글리고 건담을 보려고 출발합니다. 3-3. 건담은 온천에서 나와서 나온 방향으로 쭉 걸어가면 지하철 역 아래로 
     길이 차도가 길게 나있습니다. 길을 따라서 걷다보면 편의점이 하나 나옵니다. 구글지도를 통해서 편의점부터 건담이 있는 곳까지 가봅니다. 
     구글 짱입니다. 15분 가량 걸어서 건담을 찾게 되었습니다. 공원에 한적하지 건물을 등지고 서있는 건담은 그 크기가 우선 압도적이고요. 
     디테일도 꽤 끝내줍니다. 구경 온 수학여행 학생들에게 사진찍어주고 내 사진도 부탁합니다. 3-4. 자유의 여신상 축소 모형과 
     레인보우 브릿지는 건담이 있는 곳에서 바다가 있는 쪽으로 내려가지 말고 차도변을 가로지르는 육교같은 넓은 다리를 지나가면 됩니다. 
     낮에봐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여신상의 크기는 작은편입니다. 레인보우 브릿지는 꽤 길고 인상적으로 크기에 좀 압도당합니다. 혼자서 
     아무생각없이 볼만 합니다. 역시 수학여행 학생들 몇장 찍어주고 내 사진도 부탁합니다. 3-5. 마담투소에 밀랍인형 전시장이 있다고 해서 
     갔다가 현지 매표에서 티켓이 한장에 대략 33000원(예약하면 https://www.myrealtrip.com/offers/19100) 수상버스 시간까지 1시간밖에 
     안 남아서 볼까말까 하다가 패스합니다. 그리고 미리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티켓발권하고 무엇인가 얘기들 하는게 한사람당 2~3분씩 지체하는 
     시간이 많아서 줄 서 있는 분들이 15명저도 우선 open 시간이 11시입니다. 들어가게 되면 빨라야 11:20분 그럼 구경30분 그리고 10분동안에 
     수상버스까지.. 이건 아니다 싶어서 패스합니다만, 만약에 Takeuchi Yuko씨가 있었다면 들어갔겠지요. 
     연예인에 그렇게 관심도 없었기 때문에 패스합니다. 
   

  
 







    4. 마담투소가 있는 건물층에서 바다가 있는 쪽으로 건물을 가로질러서 나오면 나무데크가 계속 깔려져 있고 식당들이 열려 있습니다. 
     해변으로 내려갈 수 있는 엘리베이터가 존재해서 타고 내려옵니다. 11:20분경에 내려와서 레인보우 브릿지 다시 구경하고 해변?(
     짤막하게 모래로 해변같이 깔려 있습니다. 분위기는 매우 좋습니다. 강아지랑 같이 산책하러 나오신 현지분들도 있고 연인끼리 
     여행오신 분들도 많아요. ) 내가 여기 왜왔을까? 하면서 다시 뭔가 우울모드로 들어갔다가 그런 생각을 안 가지려고 온 거니 힘내자
     하면서 다시 수상버스가 있는 곳까지 걷습니다. 수상버스가 있는 곳에 가면 ticket파는 곳에 가서 미리 인터넷에서 구매한 티켓을 
     폰을 통해서 보여주자 인터넷 stamp를 찍어줍니다. 이게 좀 신기했습니다. 글리고 그늘 있는 곳에서 가서 앉아서 멍때리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5. 네, 5-1.드디어 수상버스를 탔습니다. 어렸을 적에 한강 유람선을 삼촌들과 몇번 탄적이 있었기 때문에 그렇게 큰 기대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을 보면서 한국의 환경보다는 훨씬 살기 좋다는 것을 계속 느끼면서 잤습니다. 
     너무 졸렸거든요. 승선하면서 미리 자리를 맡고 잘 보이는 곳에서 구경할 준비를 했습니다. 아직 승선하는 중에 눈이 어두워서 
     보이지 않는 어르신과 어르신을 부축하는 부인께서 내려오는 모습을 보면서 부러웠습니다. 나중에 나이 들어서 저런 사람과 
     같이 있었어야 하는데.. 깊은 속내는 모르겠지만, 겉보기에는 익숙하신 할머님의 안내에 할아버님은 느리고 힘들지만, 
     잘 따라가십니다. 아, 그러고 보니 오늘은(5.29)은 해가 쨍쨍했는데 해변 길에서 시작하지 얼마 안되는 고등학생 커플처럼 보이는 
     한 쌍이 너무 예뻐 보였습니다. 남학생이 여학생이 더울까봐 부채질을 살짝 해주는데 여성분의 얼굴이 약간 붉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순수하다... 저런 순수함이 이 시대에 아직도 있구나 하면서 순간 울컥했습니다. 저 나이 때 우리나라 학생들은 이미 알 것 모를 것 
     대부분 아는 것 같은데.. 하면서 나이가 많아진다는 것은 감정소모가 심해지는 것일까요? 여튼 다시 수상버스로 이야기로 와서 해변 근처에서 
     공사하는 건물들이 매우 많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곳이 다 깨끗해서 관광하기에 어둑한 마음은 조금 가신 것 같았습니다. 이런 것도 일본의 하나의
     배려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두운 건물이나, 물이 안 좋거나.. 하는 등의 것이 많았다면, 마음이 좀 더 어두워졌을 것도 같았습니다. 
     중간에 한번 경유지에서 한번 서는데 도하가 되는 작은 다리를 통해서 들어갔다가 다시 나옵니다. 그 때 자다가 눈을 떴습니다. 안내방송에서
     일본 말로 '도하 도하~~~!!! ' 계속 반복했던 것 같아요. 도쿄 아사쿠사에 도착 .. 똥같은 것이 건물위로 나와있는 것을 발견하고 아사쿠사에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아사쿠사 도쿄크루즈를 검색하면 위치가 나옵니다. 











    6. 아사쿠사에 도착하자마자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서 캐리어를 맡길 코인라커를 찾습니다. 6-1. 도쿄 크루즈에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10m만 
     나오는 방향으로 내려가면, 5거리의 좌측에 위치한 아사쿠사 역이 있습니다. 그 고소에 캐리어를 맡겼습니다(아사쿠사역 2F에 위치)만, 
     저의 실수였습니다. 6-2. 아사쿠사 센소지를 중심으로 북쪽을 바라보면서 왼쪽에는 Express 아사쿠사가 있고 오른 쪽에는 아사쿠사역이 
     있습니다. 저는 두 곳이 다른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아사쿠사 역은 도쿄 크루즈 옆에 있는 역만 아사쿠사역이라고 여겼습니다. 구글 맵에도 
     그렇게 표시되어 있습니다. 내가 가고 싶은 곳은 gosiya laek town이라는 곳인데 그 곳은 Express역에서 훨씬 가깝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짐을 맡기고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서 역무원에게 물어보니 도쿄 크루즈 건물에 가면 있다고 했습니다. 
     다시 출발했던 곳으로 가보니 없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information center로 이동해서 다시 물어보니 도쿄 크루즈에 있다는 답변을 다시 
     얻었습니다. '내가 못 찾았던 건가?'라면서, 세세한 주소를 얻고 이동했지만, 역시 없어서 이번에는 지나가는 행인을 붙잡고 물어보았습니다. 
     감동입니다! 그분께서 이곳저곳 수소문하고 같이 돌아봐 주시고... 뭐라도 사드리고 싶었지만, 주변에 가게도 없고... 그저 고맙다고 말씀 드리고
     보내드렸습니다. 물어보기 미안해서 이곳 저곳을 혼자 20분 가량 돌아다니가 포기 하지만, 다시 6-3. 자전거를 빌리기 위해서 
     익스프레스 아사쿠사역이 있는 곳으로 가기로 합니다. 자전거 대여소가 아사쿠사에는 2군데 있다고 information center에서 들었기 때문입니다. 
     코인라커에서 짐을 다시 빼려고 하니... 마음이 아픕니다. 30분 맡기려고 ... 그것도 한자리를 빙빙 돌면서.. 있으려고 코인라커를 이용했단 
     말인가?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 다시 짐을 찾고 다시20분 가량을 아사쿠사의 남대문같은 재래시장 같은 곳을 가로 질러서 역에 도착합니다. 
     역은 희안하게도 우리나라처럼 인도와 도로변이 마주치는 곳에 있는 것이 아니라, 건물에 연결되어 있어서 건물을 잘 봐야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독립적으로 역이 위치되어 있는 곳은 많이 없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찾기 쉽지 않았어요. 6-4. 아사쿠사 역(수상버스 근처)에서 
     아사쿠사 재래시장(정확한 명을 잘 모르겠습니다.)을 가로 질러서 가면서 이 것 저 것 구경하면서 가니 좀 마음이 좋아졌습니다. 큰 도로가 나타날 
     때까지 쭉 간 다음 도로가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턴해서 또 한참을 걸어가면 편의점이 나타나고 이를 지나면 잠시 후 코너를 돌면 20m 가서
     왼편 즉, 건너편에 돈키호테가 있습니다. 코너돌자마자 건너편에 돈키호테가 보입니다. 그 코너에 있는 건물이 바로 역입구입니다. 그 건물로 
     내려가자마자 오른쪽에 코인라커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코인라커는 마침 한 곳을 빼고 모두 만석이어서 여러분들이 놀러오셨구나 생각했습니다. 





     7. 7-1. 자전거 대여점은 아사쿠사 express역내부로 내려가자마자 왼쪽편으로 가면 위치합니다. 4시간 빌리는데 200엔 받습니다. 
      싸다고 생각하고 자전거를 빌렸습니다. 자전거를 빌리니, 날라갈 것 같습니다. 역에서 점심 먹을 곳을 한참 검색하고 갔지만, 그런 곳은 
      없었습니다. 자전거로 찾다가 20분정도 날려버린 것 같아서 다시 처음부터 걸어가면서 봤지만 그런 곳은 없었습니다. (라면정?) 이런 곳은 
      없었어요. 결과적으로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7-2. 지나가다가 맛있어 보이는 곳을...그러게 제가 그런 곳을 어떻게 알겠어요. 
      그냥 센소지 입구 바로 앞에 있는 ... 그러니까 센소지를 등지고 센소지 입구 사거리에서 오른쪽 대각선에 라면 식당이 있습니다. 들어가서 
      라면을 시켜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면은 기대했던 것보다 탱탱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았지만, 한국보단 탱탱했습니다. 한국에서 하도 
     일본은 면발이 최고야라는 소리를 하도 많이 들었기 때문일지도 모릅니다. 국물은 정말 끝내줬습니다. 아사쿠사를 제가 도착하기 전에 오해했던
     것은 큰 신사가 한 지역을 모두 커버하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자면 아사쿠사 지역을 기점으로 절이 두군데 위치해 
     있고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은 센소지라는 곳이고, 제가 도착한 시간에는 나머지 한 곳은 열려 있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제가 구경을 시작한 시간은 3시경에서 4시경 사이입니다. 신사는 우리나라 절보다는 건물 한체의 크기가 비교적 매우 커서 많은 사람들이 한번에
      갈 수 있는 것이 재밌어 보였습니다. 왁자지껄한 학생들이 많은 그 곳의 표정을 보고 있으면 잠시나마 아무 생각없이 힘이 좀 나는 것 같아요. 
      여하튼 우리나라같은 아기자기한 모습이 없어보입니다. 우리는 일본 사람들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사람들 하는 모습이 아기자기하다고 합니다.
      한국은 모든 문화의 것들이 그렇게 크지 않지만, 사람들이 대범하다고 합니다만, 제 생각에 일본 사람들의 아기자기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은 
      이야기를 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예의를 지키기위한 하나의 겉 모습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큰 문화의 것을 만드는 사람들이 그런 행동의
      것을 좋아할리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국의 절도 가 보았지만, 대체로 일본의 신사와 건물들이 훨씬 대범하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세군대 정도를 돌아봤습니다. 2군데는 그나마 조금 유명한 곳 한군데는 동네에 위치한 절.) 우선 학생분들과 이야기를 하면서 한번도 그 분들이
     무엇인가 아기자기하게 이야기를 하거나 조금도 위축된 모습을 본적이 없었고 당당하셨고 부드럽고 친절하셨습니다. 7-3. 여하튼 센소지 
     건물 중간까지 계단으로 올라가서 남들 따라서 동전 던지고 박수2번 치고 다시 위로 올라가서 올해 한해 운수를 봅니다. 대길, 반길, 안좋은 운 
     세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안 좋은 운이 나오면 그곳에 묶어두는 곳이 있는데 묶어두고 오면 됩니다. 저는 어떻게 하는지 몰라서 100엔을 넣고
     운을 보기 위해서 흔들다가 여성분에게 물어보니, 여성분이 내 번호를 뽑아주고 그 곳에 있는 운 종이를 주었습니다. 하하하하... 좌절.... 안 좋은
     운. 갑자기 하늘이 노래지더군요... 처음온 여행에서 이런 운이니.. 내 인생이... 그렇.... 그러다가.. 맞다~~!!. 내가 뽑은게 아니잖아. 하고 다시 
     100엔 넣고 다시 흔들고 내가 뽑아서 번호 찾고 확인. 하하하하 안 좋은 운은 아니네요. 휴~~~ ( 안 그래도 여행와도 좋은 기분이 아닌데... 
     그래요 이건 좀 아니었어요. 게다가 내 인생 통틀어 처음인데..) 억지로 운을 맞춘 건지 모르지만, 다행입니다. 내년에 기회가 있다면 
      다시 도전~~~!! 해야겠네요. 안 좋은 운은 그곳에 묶어둘 수 있어서 묶어두고 좋은 운은 keep pocket합니다.
     좋은 운은 1년간 몸에 지니고 있다고 하면 된다고 합니다. 
   
   











     8. 아사쿠사에서 저 멀리 보이는 스카이 트리를 가기 위해서 자전거의 패달을 밟습니다. 운이 엉망이었다가 나쁘지 않다고 하니, 
     이 것만으로도 왠지 힘이 납니다. 억지로라도 좋습니다. 누군가 넌 잘될거야라는 한마디를 해준다면 힘이 날 것 같습니다. 
     그 누군가가 내가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 힘가지고 한해 버티고 또 한마디 해주면 또 버티고 
     그럴 수 있을 것 같네요. 여튼 스카이 트리를  구글맵 없이 보이는데로 자전거 타면서 휙휙 도착했습니다. 8-1. 자전거로는 매우 
     쉽게 도착할 수 있습니다. 도쿄 크루즈에서 아사쿠사 방면의 반대쪽으로 다리를 건너서 쭉 직진해서 똥이 있는 건물을 지나서 사거리가
     나올 때까지 나갑니다. 그 사거리에서는 비슷한 곳이 많으니 사진을 찍던가 랜드마크가 될 만한 곳을 꼭 기억했습니다. 그곳에서 
     좌회선하고 5분정도 자전거 타고 달리면 나옵니다. 가보면, 무지하게 높습니다. 올라갈까 말까 하다가 pass합니다. '이미 
     롯폰기 전망대를 예약한 상태에서 스카이 트리는 욕심이다 생각하고 어디 있는지 알았으니 다음에 올때는 롯폰기힐즈 대신에 오자'
     라고 혼자 다독였습니다. 여행경비가 어떻게 될지 모르는 상태에서 막 사용하면 안될 것 같은...
     소심이입니다. 대신에 맛있는 것 먹자고 생각하고 다시 아사쿠사에 도착해서 유명하다는 메론빵이란 붕어빵이랑 사먹기 위해서 
     다시 아사쿠사에 왔고 화월당에 도착했습니다. 스카이트리까지 왔다갔다 하니, 점심은 소화가 제법 됐습니다. 제 입맛에는 그닥. 
     따뜻한 빵에 메로나 녹여서 먹으면 똑같은데.. 하면서 갸우뚱 합니다. 그래서 붕어빵도 패스합니다. 솔직히 차가운 것을 계속 먹으면 
     배탈 날것 같은 컨디션. 오늘은 어제부터 1시간밖에 그 것도 설잠으로 잤기 때문에 컨디션 난조입니다. 다음에 오면 그냥 지나가다가
     붕어빵 아이스크림 보이는 곳에서 아무 붕어빵 아이스크림 사먹어야 겠네요.







    9. 부모님 파스를 사는 것이 목표였기 때문에 아사쿠사 역의 돈키호테로 들어갑니다. 
    9-1. 아사쿠사 익스프레스 역 건물을 끼고 오른쪽으로 들어가서 20m 정도만 더 들어가면 됩니다. 총3층까지 있습니다. 검색하고 
    들어간 것이 아니라 우연히 마주쳐서 들어간 것이기 때문에 get이다. 생각하고 구경했습니다. 동전파스는 2층에 위치하고 구매역시 
    1층이 아닌 2층에서만 가능합니다. 인터넷 검색해서 가장 저렴한 가격과 비슷해서 156매에 5box 2개 총10box 구매합니다. 면세 
    받아서 7만 얼마쯤에 구매합니다. 그런데.. 줄이 상당히 길어서 구매하는 시간이 꽤 걸렸습니다. 한 30분 기다렸던 것 같아요... 
    아까운 시간.. 많은 여성분들의 쇼핑 목록이 상당했습니다. 게다가 원하는 것을 못 찾겠다고 계산대에서 다시 질문하고 직원에게 
    찾아달라고 조르고 .... 직원분이 짜증내는 얼굴을 몇번 했습니다.... 흠... 역시 모든 사람은 다르지 않다. 힘들면 짜증난다. 일본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하고 생각했습니다. 내일부터 비가 온다고 들어서 우산을 하나 구매했습니다. 1000엔정도 하필 여행중에 비가... 그래,
    그래도 한국이랑 달리 공기도 맑고 도로도 깨끗하고 끈적한 느낌도 거의 없어서 좋네.. 하면서 날씨에 대한 것은 현재까지 최고로 만족
    중입니다. 






   10. 지하철을 타기 위해서 아사쿠사 Express역에 도착해서 pasmo를 구매합니다. keeping 요금이 500엔 그리고 처음 charge가 500엔
   그리고 실제 이동할 요금을 생각해보니 택도 없겠다 생각해서 5000엔을 추가로 charging합니다. 롯폰기 힐로 갈 까 하다가 내가 묶는
   호텔과 너무 동떨어져 있어서 제가 묶는 곳은 요노 역의 hotel rafre saitama 입니다. 아사쿠사 역에서 공중전화기로 100엔을 넣고 
   호텔에 전화해서 밤 9~10시 사이에 도착할 것 같다고 연락을 취해 두었기 때문에 기차 시간을 보니 얼추 1시간 30분 걸립니다. 
   저녁먹고 가면 9시는 넘게 될 것 같아서 롯폰기는 포기합니다. 가는 길목에 일부러 lake town이란 곳에 들립니다. 일본 지하철에 처음
   타면서 두근두근.... 할 줄 알았지만, 운이 좋게도 좋은 학생분을 만납니다. 무작정 교복입은 귀여운 학생에게 나는 lake town에 
   갈 것입니다. 어떻게 가야하나요? 하고 질문하니, 행운입니다. 그 여학생이 중간까지 나와 비슷하게 가고 중간부터는 다시 다른 분께 
   질문해서 이동하면 됩니다. 지하철역은 우리나라 출퇴근길과 마찬가지입니다. 어마어마하네요. 처음타는데 어떻게 가는지 구글맵에 
   물어봐도 뭔놈의 역 하나에 지하철 종류가 그렇게 많은가요? 알 맞는 지하철을 찾기가 그렇게 수월하지는 않았을 것 같고, 무엇보다도 
   구글 맵에서는 lake town으로 이동하면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데 지하철과 버스를 같이 이용하도록 하게 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친구 말대로 '이게 떠 빨라요'라고 한 말처럼 실제 이동하니, 40분 만에 도착했습니다. 짱입니다. 역에서 내려서 있는데
   조금씩 비가 왔습니다. 알게 뭡니까... 이미 우산도 있지만, 비는 조금 맞으면 됩니다. 호수가 있는 곳으로 걸어서 터벅 터벅 캐리어와 
   같이 이동합니다. 호수가 어디있는지 확실하지 않아서 지나가는 여성분에게 다시 도움을 청합니다. 굉장히 어둡고 넓은 공원같은 곳에서
   나같은 사람이 물어보면 도망갈 법도 한데요.. 하긴 캐리어도 있고 어리바리하게 생겼으니, 경계를 풀 수도 있습니다. 굉장히 아름다운
   분이었습니다. 한 20대 중반처럼 보였습니다. 밤이긴 하지만, 동네는 상당히 고급스러워 보였습니다. 제가 일본이 이번이 처음이고,  
   이 곳은 내 개인적인 바람에 의해서 왔다고 이야기 하고 잠시 호수에 어떻게 가야하는지 질문하니, 자신과 같이 가자고 합니다. 
   또 고마워서 눈물이 날뻔 했습니다. 왜 이렇게 친절한가요? 내 주머니에 이 분들 께 무엇 하나 드릴 수 없는게 너무 창피하고 
   고마웠습니다. 여행이란 것이 이런 맛이 있구나 하고 생각했습니다. 다음에는 작은 기념품 10개정도 준비해서 드리고 싶네요. 
   다시 일본을 여행할 기회가 있다면요.
<처음 지하철에 들어서자마자 가고 싶은 곳을 물어보니, 이렇게 핸펀으로 찾아주고 사진도 찍을 수 있게 해주었지만 무엇보다 자신이 다시 나를 직접 나와 함께 지하철을 타고 갈 수 있는 곳까지 바래다 주었다.. 고맙습니다. >






   11. 호수에 도착한 이후에 그분이 떠나지 않고 저를 한참이나 보고 있었습니다. 제가 불쌍해 보였을까요? 그래서 안녕히 가시라고 
   계속 인사를 드렸습니다. 그 분이 떠나는 모습을 보고 한 참을 혼자서 멀뚱 멀뚱 호수 근처에 있다가 내가 여기 왜 왔을까?하면서 
   혼자서 나는 미친 x 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습니다. 특별히 오고 싶은 나라도 아니었고, 보고 싶은 연예인 한명때문에 이렇게 왔지만, 
   볼 수 있는 기회도 당연히 없는데, 왜 회사까지 그만 두었을까? 내 인생은 무엇일까... 뭐... 이런 생각하다가.. 모르겠다라고 생각하고 
   시간이 너무 늦어서 hotel로 출발합니다. 








   12. 호텔로 가는 것은 의외로 이곳에서는 쉬웠습니다. 내가 호텔을 이렇게 도꾜 시내에서 멀리 잡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막상 도착하고 보니, 시내에 잡는 것이 훨씬 쉬웠습니다... 우리 어머님께서 항상 말씀하십니다. 머리가 멍청하면 손발이 고생한다. 
   항상 새겨두고 있습니다. 어머님. 그런데 그게 잘 안되네요. 구글 맵을 사용해서 환승 역에서 환승하고 지나가는 남성분께 부탁해서 
   어떤 출구로 가야 원하는 요노역에 가는지 물어봅니다. 잘 가르쳐 주십니다. 여성분들과는 달리 단순한 어조와 단순한 방법입니다. 
   '이쪽 이쪽 끝.' 목적지가 있는 요노역에 도착해서 15분 가량을 다시 걸어가서 호텔에 도착합니다. 너무 힘들어서 택시를 탈까 했지만, 
   하하하... 그냥 인도일입니다. 이런 곳에 호텔이 있을까 했지만, 10분정도 걸어가니 갑자기 도로가 나오고 큰 건물들이 나옵니다. 
   격변하는 블럭입니다. 호텔은 생각보다 크고 멋있고 무엇보다 방의 내부는 공기가 좋습니다. 그리고 깨끗한 물이랑 따뜻한 물이 아주 
   잘 나옵니다. 콸콸... 그리고 제일 좋았던 것은 아침 식사였습니다. 아침 식사가 그렇게 잘나옵니다. 무료라고 되어 있었습니다만, 
   제 기억으로는 숙박에 포함된 것으로 기억하고 2박3일에 16만8000원 정도 되었던 것 같아요. 1달 전쯤에 예약 했었기 때문에 
   그럴지도 모르고 원래 그 가격일지도 모릅니다. 다만, 예약하고 취하면 모든 취소요금이 빠져나가서 취소할 생각은 못했어요. 
   솔직히 모든 경로를 짠 다음에 숙박할 곳의 위치를 보면서... 멀다.. 생각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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