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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다녀왔습니다.
게시물ID : travel_2677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꼽낀고래
추천 : 1
조회수 : 744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8/06/24 15:00:39
6월19일부터 23일까지 16명 무안출발 4박5일 패키지로 다녀왔습니다.
여행사에서 제시한 일정에서 몇개는 삭제하고 몇개는 교체했습니다. 최대한 느긋하게 다니도록.

다낭은 덥습니다. 그냥 막 덥습니다. 
다낭 도착해서 집찾으면 바로 유심칩을 7달러에 팔더군요. lte가 아닌 4g인데 속도 불편함없었습니다.

1. 숙소
개발이 시작된 도시 답게 돌아다니는 모든 순간에, 시내에는 높은 호텔, 해변에는 넓은 리조트가 건설되고 있더군요.
우리 팀은 시내에서 가까운 그랜드머큐어라는 호텔에 머물렀습니다. 대체적으로 친절하고 깔끔해서 만족도 높았습니다.

2. 휴식
원래 일정은 오전부터 저녁까지 빡빡했는데, 모든 오전 일정을 다 비웠습니다.
호텔에서 느긋하게 일어나 아침먹고 일부는 수영, 일부는 방에서 휴식, 일부는 다낭 재래시장인 한시장 쇼핑.
멤버들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3. 관광
첫날 시내구경, 둘쨋날 바나힐 셋째날 호이안 넷째날 미케비치 순서였는데
무지 덥던 다낭에서 벗어나 시원하게 오후를 보낸 바나힐 말고는 큰 감흥은 없었습니다.

4. 식사
패키지가 원래 점심과 저녁을 주잖아요. 최소한 하루에 번갈아가며 현지식과 한식을 섞는 성의(?)라도 보였어야했을텐데...
분야별 점수를 매긴다면, 낙제점 아니 마이너스를 주고 싶습니다.

5. 추가일정
식사가 불만이 높아 둘쨋날 저녁에 비용 추가 지급하고 스테이크집을 갔습니다. 넷쨋날 오후에는 추가비용 지급하고 마사지 다녀왔구요.

6. 호텔 부대시설 이용
아이부터 노인까지의 많은 수의 가족이면 모르지만, 저희처럼 회사 직원들끼리 가다보니 다같이 모여 술은 마셔야했는데,
호텔 방에서는 불가능하더군요.
호텔 1층에 문의하니 1인당 5달러 내면 테이블 이용 가능했습니다. 양주는 안되고 맥주는 사다 먹어도 되고 호텔 바 이용해도 됩니다.

7. 쇼핑
현지인들이 간다는 빅시마트, 한국인들이 많이 가는 롯데마트가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어플을 깔고 인터넷 주문하면 원하는 시간에 배달해줍니다. 배달료는 추가되구요.
소주 재고가 동나더군요.
우리나라 동네 슈퍼 규모의 k마트라는 곳이 있어서, 가져간 안주나 소주가 필요하면 거기서 구입해도 됩니다. 가격은 여기의 3배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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