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쿠라쿠를 떠나 향한곳은
우지시에 있는 뵤도인이었습니다..
원래는 뵤도인을 가려고 했던 것은 아니었어요..
그저..
디쟛-트를 좋아하시는 안주인을 위해
녹차 디져트류를 먹기위해 들른 거였는데
어쩌다보니
뵤도인을 들어가게 됐지요..
그래서 미무로토지도 생각을 했었는데..
전날 갔던 호잔지에서 수국의 상태가....??
다쓰러져 가길래..
미무로토지는...그냥 패스를 하기로 했습니당..
사실 미무로토야 뭐..
굳이 미무로토지가 아니더라도
미무로토를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나긋나긋하니 좋지만,
녀!!! to the 름!!!!!!
여름이었써요
녹아내려요
골목길 어귀에서 변싼체로 발견이 되긴 싫었죠..
하..
그냥 실내만 돌아다녔어야 했는데 ㅠㅠㅠㅠㅠㅠㅠ
암튼,
뵤도인 을 갔더랬습니다
엔화중 10엔짜리 뒷면에 그려진것이 뵤도인인것이애오
어....
근데....
사진이...
ㅠㅠ
날씨가 너무 뜨그브다보니
사진을 거의 안찍었군요
으허어어어어.....ㅠㅠ
뵤도인 주변에 주차장은
정말 널리고 깔렸습니다..
추천드리는 주차장은
뵤도인 바로옆에 공영주차장..
시간당으로 받지 않고
1회에 700엔으로 정해져있습니다.
만약 한!녀!름!!!! 이 아니라면
뵤도인-미무로토-미무로토지로 이어지는
구간을 노닥노닥하며 걷기 정말 좋그등요..
그럼 시간당으로 받는 주차장의 주차비는...주루ㅜ루루ㅜ 올라가염
1회 700엔 나쁘지 않습니당
만약 디쟛-트만 먹고 나가시는거면 시간당으로 하시는게 좀 더 싸겠죵
근데 아마 유명한 집들은 줄이...............허허허허허
난바쪽에서 교토를 가다가 우지에 들른다면
게이한 선을 타시는 것이 빠릅니다.
일단 난바에서 요도야바시역으로 미도스지선을 타고 가시면 되옵고 (편도 180엔)
요도야바시역에서 게이한 본선을 타고 주쇼지마역까지 가신 후 (편도 390엔)
주쇼지마역에서 게이한 우지선 으로 갈아타고 우지역까지 가시면 되옵나이다 (편도 270엔)
요도야바시 - 주쇼지마 사이는
쾌속특급 라쿠라쿠는 멈추지 않슴미다
특급, 쾌속급행, 급행, 준급, 보통 열차가 섭니다. 구간급행은 주쇼지마까지 가지 않습니당
시간 맞는걸로 타시면 되겠어용
주쇼지마 - 우지 까지는 보통열차가 갑니다
우지역에서 내리시면
요 우지다리(우지바시) 를 건너오실텐데용
엄..
교토지방 폭우로 인해
물이 엄청 불어나있는 상태였어요 ㅎ
다리 건너오자 마자는
유명한 겐지이야기(겐지모노가타리) 를 쓴
무라사키 시키부 象이 있습니당
일본에서는 물론이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장편 소설을 쓴 여류시인,문학가이죠..
는,
저도 겐지모노가타리 예전에 읽어본다고 하다가 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전체 54권인걸 보고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아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번역본으로도 들어와있으니
혹시 읽어보고 싶으신 분은...
하하하하하
시키부 상 앞에는 뵤도인으로 가는 길이 떡 하니 있습니다
왼쪽으로는 길거리 노닐며 걸어가시면 되고
오른쪽으로 들어가시면
주차장이
주루루루루루ㅜㅜㅜ루루루ㅜ루루루ㅜ루우우후루루ㅜ 있습니다
끝까지 가셔서
좌회전한다음
또 끝까지 직진하시면 공영주차장 있씀미다
공영주차장 바로 옆에 입구 있씀미다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니
수금하시는 아재가 와선
"차에 터질거 없재??"
"네??"
"뭐 터질만한거 있으면 가지고 내려...터져불면 클나..."
"...네???"
"이날씨에....."
"아......네...그로쿤뇨....."
네
개더웠습니다 진짜
차가 안폭발 한게 다행이에요...........
그리고
수금아재 사투리 완전 구수하셨어용
뒤쪽으로 들어가면 이로케
오...
세계유산이면서
일본 국보인
뵤도인(평등원)은... 정원은 오전 8시 30분부터~ 마지막 입장이 오후 5시까지구요
호오도.. 사진의 가운데 봉황당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입장입니다.
엄..정확히는 9시 10분부터 - 4시 10분까지
호오도의 경우 20분마다 입장 시키고(9시 10분, 30분, 50분, 10시 10분, 30분 이르케 쭈쭈쭉)
한번 입장시킬때 50명 제한으로 입장시킵니당
엄... 참고로 올해 9월 14일까지는 봉황당내 수리때문에 1회 25명 제한입니당
뵤도인(평등원) 입장료가 600엔인데...
저 봉황당까지 들어가려면
다리앞에서 티켓 또 팜다..300엔임다..
뵤도인 내 호오도 매표소 옆엔
등나무 휴식처가 있었는데
잘 안보이시겠지만
저기에 물뿌리고 있는중임다
미스트처럼...
그래서
다들
저기에만 있음
안나옴
나오는 순간 메타몽이 됨...
흐어어어...
폭우가 한바탕 훑고 갔기에
연못색이 아주.....
4대강 부럽지 않게 됐습니다 그려
안에 잉어잉어한 잉어들이 즐겁게 노닐고 있씁니다..
안에 뭐 던지시면 아니됩니다..
10 to the 엔!! 뒷면!!
저거 찍고 나서
10엔이 뜨거워져서 버릴뻔
연못색만...이뻤다면...
연못에 비친 호오도가...으어...
앙코르와트는 갈때마다 물이 흙탕물이었어도 다 비쳐서 매우 좋았는데 ㅠㅠ 흐규 ㅠ
4대강색깔만 아니었어도
매우 좋았을겁니다
폭우 네 이놈...
이렇게 보고
호오도 왼편으로
뵤도인 박물관이 있습니다
빛과 소금같은 존재죠
그 박물관은 마치
어둠속에 내던져진 저에게 내리는 한줄기 빛이었습니다
진리였고
희망이었으며
나으 존재를 실감케하는 매개체였습니다
[[[[[[[박물관 안에 에어컨 틀어져있습니다]]]]]]
크하아-
박물관...나가기 싫었어요...
박물관 가기 전에
각 절 스탬프 찍는거 있었는데
300엔이었던가 그래가지고 그냥 패스
박물관을 나가면(흐어....나가기 싫은데....ㅠㅠ)
자! 이제!
돈쓸 마지막 기회니라!!
하고 기념품점이 있습니다.
[[[[[[[기념품점 안에 에어컨 틀어져있습니다]]]]]]
이정도 해줬으면
기념품 한두개정돈 사줘야죠..
부채 사왔습니당..이뻐요 헤헤
이르케 뵤도인 탐험을 마무리 합니다.................
나와서 차탔다가
으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헤헤 이후엔 녹차녹차한 녹차 디쟛-트를 먹기위해
뵤도인에서 나카무라 토키치 뵤도인점을 향해 갑니다
도보로 3~4분정도 입니다
그래서 에어컨 틀고 차로 이동했습니다
다음편에...
으어...먹능거 후기는 언제 다 쓰죠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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