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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후기...봉하마을..
게시물ID : travel_357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어둠과분노
추천 : 7
조회수 : 458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3/08/05 17:15:17
20대 시절에...
인터넷에서 한창 유행하던 ..
노무현놀이....
 
 
그땐 그저 따라하면서 세상만사가 다 노무현때문이라고...
 
남들이 욕하니깐...그저 따라하면 잘하는거겟지...
 
참 철없섯습니다...
 
 
서른 중후반을 넘기고...
 
이제와 생각해보면 ...
 
그저 ...
 
미안한 마음일뿐입니다...
 
아직 인터넷에 ...사진올리고 그런거가 서툴르네요...
 
한번 배워서 재대로 올리겟습니다...
DSC03940.JPG
부엉이 바위 초입입니다..대통령께서 가신길을 따라가봅니다.
DSC03935.JPG
중턱에서 바라본 논...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않습니다...왠지 울컥 합니다.
DSC03938.JPG
정신없이 올라가다 너무 힘들어서 ...계단에서 ...대통령도...힘드셧겟지요...
이 계단에 걸음을 옮기실때마다 ...
그 심정을 헤아려봅니다...
그냥 ...미안한 마음뿐...
DSC03934.JPG
출입 금지... 여기서 그냥 눈물을 쏟습니다...편하게 울라고 뒷편에 의자가 놔져있더라구요...
땀과 눈물이 범벅..
다행히 이른 시간에 와서
 
사람은 없엇습니다.
 
그냥 실컷 울엇습니다.
 
 
 
 
 
DSC03917.JPG
마을 초입에 벽화가 이쁘더군요..그래서 찍어봣습니다.
DSC03921.JPG
난 첨보는 과일...
감인가???
DSC03920.JPG
생가앞에서 찍엇네요.. 초가집이더군용..ㅋㅋ
DSC03924.JPG
분향소 앞에 인공연못에서 마음을 정갈하게 다듬고 씻어 봣습니다.
DSC03923.JPG
 
여름에 수박 겨울에 고구마..함께먹고 싶엇는데 말이야....이말이 참...에효...
DSC03925.JPG
그래도 희망의 노랑색 팔랑개비가... 제 마음에 힘을 줍니다.!!!
다시금 용기를 내봅니다.
강물은
바다를
포기하지 않기에....
DSC03932.JPG


역시힘드네요...
다음번에 제대루 배워서
 
통영 ..진주 보성 순천...
사진을 올려보도록 하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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