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거 없이 저희가 다녀온 핸드폰으로 찍은사진만 한번 올려봅니다. (화질이 별로여도 이해해주세요 ㅎㅎ;;) 
이 곳이 첫날 다녀온 부산 범어사인데요 해가 질 무렵쯤 도착해서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이 곳은 이제 둘째날에 도착한 부산 태종대에요 
화질이 좀 구지긴한데 이 사진은 첨성대가는 길 오른쪽에 있는 안압지인데 야간 조명들이 
이 곳은 셋째날에 다녀온 경주에 양동마을입니다.
대도시에 있기는 하지만 역시 절이라 그런지 굉장히 조용하고 한적한 분위기였어요
이날은 운이 좋게 날씨가 무척 좋아서 겨울이 다가오는데도 바람도 선선하고
햇빛도 따사로워서 초가을 느낌이 물씬 났습니다.
지금도 아직 태종대에 나무들은 단풍이어서 아름다웠는데 혹시 부산으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날씨가 좋다면 태종대 꼭 추천하는 바입니다.
이 사진들은 역시 둘째날 오후랑 야간에 갔다온 경주인데요
경주박물관에있는 석가탑, 선덕대왕신종 등등 이구
경주박물관을 나와 왼쪽길로 내려가다보면 드라마 '선덕여왕'촬영지에 있는 석빙고,
그 아랫길로 조금 더 내려가면 있는 첨성대 왕릉 등을 보고 왔습니다.
이쁘더군요, 참고로 안압지 너머에 들판 있는데 원래 거기서 꽃들이 많이 핀다고 하니
여름쯤 경주여행 가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될것같네요.
이 말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정도로 유서가 깊은데
월성 손씨와 여강 이씨 가문이 형성한 마을로 굉장히 조용하고 한적했습니다.
복잡한걸 싫어하시는분들은 이곳에서 사진도 찍고 언덕길도 걸어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참고로 이곳은 실제 주민들이 거주하시기 때문에 소란스럽게 하시거나
아무 집이나 막 드나드시면 절대 안됩니다. 
이곳은 경포대 해수욕장인데 주변에 해변산책길이 있어서 천천히 해안가를 
마지막 날 아침에 일출을 보러 다시 경포대에 들렀습니다. 
요즘 강릉에서 핫한 짬순(?)입니다. 짬뽕순두부에 준말인데
위 사진들은 양동마을에서 만난 동물들 ㅎㅎ..
이 집은 양동마을을 크게 돌고 내려오시다보면 있는 식당인데
마을을 다 돌고 내려오다 출출하기도하고 주변에 식당이 없기때문에
들렸던 집입니다. 첨엔 위생이 좀 별로인것 같아서 고민했는데
일단 칼국수를 시켜서 먹어보니 제 입맛에는 맛있었던 집입니다.
칼국수 말고도 다른 식사종류와 차 종류 선물품들도 파니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곳은 네쨋날 들린 강원도 정동진 해변입니다. 강릉 쪽은 생각보다 많이 춥지않더군요
날씨가 좀 흐리긴 했지만 바람도 시원했고 바다도 맑아서 기분은 굉장히 상쾌했었네요..
산책하기엔 딱 좋은 곳이었습니다.
날씨는 맑았는데 원해상에 구름인지 해무가 많이 끼어서
해를 좀 늦게 보게 됐습니다. ㅜㅜ
이건 강릉게스트하우스에서 주관한 요트체험 때 찍은 사진입니다.
강릉은 게스트하우스에서 꽤 많은 체험을 시켜주더라구요 물론 가격은 유료입니다. ㅋㅋ
원래 요트가 그렇게 큰편이아니라 파도가 치면 10명중에 2~3명은 멀미를 한다는데
이때 참여했던 인원들 중에는 파도가 강한편이었는데도 멀미를 한사람이 없었습니다.
술마시고 담날 해장으로 딱이더군요ㅋㅋ
국물도 시원하고 순두부와 짬뽕국물에 조합이 전 좋았습니다.
참고로 안에 면은 없습니다.
이제 집으로 돌아오기전에 들른 강릉 안목커피거리..
그 중에서도 좀 유명하다는 가게에서 커피를 마셨었는데
커피맛도 괜찮았고 바깥 풍경도 좋았습니다.
해변과 바다가 보이고 멀리 바다도 보이고 ㅎㅎ
마지막으로 내일로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나 국내 여행을 계획하시는 분들은 막 떠나는 여행도 괜찮지만
저같이 초보여행자분들은 준비물이나 계획 등을 잘 짜서 가시는 걸 추천합니다.
여행지나 맛집 등을 많이 모르다보니 요즘 스마트폰이 있다고해도 시간을 허투루 쓰게 되더군요 ㅡㅡ
그리고 숙박같은 경우도 모텔 등이 있지만 저는 게스트하우스를 추천하는 편이에요
이번 여행때 부산, 경주, 강릉 게스트하우스를 들려봤는데 세곳 모두 만족스러웠습니다.
가격이 부담스러우실수 있지만 혼자 여행하시는분들은 게스트하우스에서 여행친구도 만나고
친해지면 다같이 또 떠나기도 하더군요 ㅎㅎ
이상으로 초보 내일러에 여행 후기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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